한달전부터 광고를 보면서 사달라고 조르던 그책
드디어 출간..
오늘 주문했다.
마일리지 뻬고 5천원만 받고 주문해 주었다.
책값은 재진이 용돈으로 냈다.ㅋㅋ
전 재산이 5천원이라며..
은행에서 돈 찾아서 책 사달라고 하길래 가지고 있는 돈 다 내 놓으라고 했다.

 

 

 

 

 

살아남기 시리즈..언제까지 사야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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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5-03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잘 하셨어요. 저두 보림이에게 늘 써먹는 수법입니다.
규환이는 웬일로 어린이날 선물로 책을 사달라네요....ㅋㅋ

치유 2006-05-03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엄마들은 다 똑같나봐요..ㅋㅋㅋㅋ난 왜 이렇게 동지들을 보면 즐거울까...

진주 2006-05-03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책이 살아남아 있는 한 사야할 걸요....에효....ㅡ.ㅡ
(저런 책은 서로서로 빌려 보면 좋겠어요)

진주 2006-05-03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수니님 응원으로 8강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ㅋㅋ

진주 2006-05-03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수다^^

2006-05-04 19: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5-08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젯밤 재진이가 아빠를 그렸다고 가지고 와서 보여주면서
사진 찍어서 올려 달라고 했어요.

오늘 재진이 방에 가보니 아빠 그림과 엄마 그림이 나란히 벽에 붙어 있어서
'재진이가 어젯밤에 두개를 그려서 붙였나 보다'
생각하곤 사진 찍어 재진이 그림방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아빠 그림보다 엄마 그림이 더 훌륭하다고 칭찬을 해주셨네요.

알고보니...
재진이가 그린 것은 아빠고..
엄마는 은영이가 그렸답니다.

엄마의 실수로 작가가 바뀌었네요.ㅠ.ㅠ
그리고 엄마 그림이 더 좋다고 해주신 분들..
ㅎㅎㅎ
역시 그림 보실줄 아시네요.

다음부터는 작가를 확실히 알아보고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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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6-05-0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를 바꾸시다니요. 그 화랑 주인 못 쓰것네. ㅎㅎㅎ

ceylontea 2006-05-03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은영이가 참 잘 그리네요.. ^^

조선인 2006-05-03 0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수암님 말씀에 한 표!!!

세실 2006-05-03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 피곤하셨나 보아요~~~
은영이 참 꼼꼼해요~

sooninara 2006-05-03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실론티님. 그렇죠? 도치엄마.

마로엄마. 미안혀.

세실님. 남편이 딱 보니 은영이 그림이더만 몰랐어? 이러던걸요.ㅠ.ㅠ

아영엄마 2006-05-03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 아이들은 대게 속눈썹을 저렇게 이쁘게 그리지는 않죠..^^;;
 



아니 이렇게 활짝 웃는 얼굴..자주 못 본것 같은데..
재진이의 바램인가?
(죄송..지금 물어보니 엄마는 은영이 작품이랍니다.
 이런 실수를..ㅠ.ㅠ)

 



아빠는 얼굴이나 몸에 털이 많다.
하지만 저렇게 시꺼멓게 털을 그려야 하냐? ㅠ.ㅠ
포토샵 좀 해주라..재진아.

 

재진이가 어제 갑자기 그려서 자기방에 붙여 둔 엄마.아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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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02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아이 시선이 참 귀엽네요. ㅎㅎㅎ

물만두 2006-05-02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래도 머리는 있구만^^

sooninara 2006-05-02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서린님. 아빠는 항상 수염을 시커멓게 그리더라구요.ㅋㅋ

만두성님. 머리는 있어야죠^^

chika 2006-05-02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그림 보고 딱 수니나라님인거 알겠는데요? 가끔 올리신 사진 보면 딱 저 인상이예요. 활짝,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정말 이뻤거든요 ^^

ceylontea 2006-05-0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항상 웃는 얼굴 수니님 제대로 그렸는데요 멀..^^

플레져 2006-05-02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아빠는 얼굴이나 몸에 털이 많다...ㅋㅋ
리얼합니다~ ^^ 엄마 초상화, 넘 이뻐요. 엄마 얼굴엔 포샵 필요 없겠음 ^^

아영엄마 2006-05-02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활짝 웃는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니 요즘 수니나라님이나 아이들 모두 행복한가 봅니다. ^^

진주 2006-05-02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그림은 어른솜씨같이 능숙하네요!
아빠그림에서는 어디선가 모르게 재진아빠 분위기가 슬슬...^^;

로드무비 2006-05-02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듯.
아니면 부부가 모두 저렇게 화려하게 입으시나요?ㅋㅋ

날개 2006-05-02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상이 너무 좋은걸요? ^^
여러방면에 재능을.....ㅎㅎ

치유 2006-05-02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너무 멋지네요..어쩜 이렇게 멋지게 그리신데요??모델이 너무 멋지시니까..그림도 이렇게 잘 그리는건가요...아님 그림 솜씨가 뛰어난 거???재진이 그림 솜씨가 짱!!흐뭇 흐뭇 하시겠어요..이쁜 액자에 넣어 두고 두고 두고 자랑해도 좋을듯..

치유 2006-05-02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수록 목 부분 표현이 훌륭해요!!아주...

sooninara 2006-05-02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감사^^

실론티님. 그런가요?ㅋㅋ

플레져님. 부부가 다 원숭이과라서요. 털이 많아요^^

아영엄마. 알고보니 엄마는 은영이 솜씨였어요.ㅠ.ㅠ
재진이가 그리는 엄마는 이렇게 밝지 못할거 같아요.

새벽별님. 도전은 항상 즐겁죠?

진주성님. 예리하시네요. 그림보는 눈썰미가 뛰어나셔요.
엄마는 은영이가 그렸다네요.

로드무비님. 요즘 남편옷을 화려하게 입히긴 했어요^^

날개님.네..감솨^^ㅋㅋ

배꽃님. 그 목이 바로 딸래미 솜씨였어요.ㅋㅋ

진주 2006-05-03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다시 보니 재진이 아빠께서는 무지 터푸하시네요!
셔츠 단추를 세 개나 끌렀어요 푸하하하하

sooninara 2006-05-03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그렇군요.쿄쿄
 

맞춤법..정말 어떻게 안되겠니?

 



아이스에이지2..자주 우려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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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2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댄장이 제미있었구만^^

sooninara 2006-05-02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댄장이 왜 나왔는지..
우리딸 맞춤법 언제 제대로 쓸지 걱정이 커요.ㅠ.ㅠ

비로그인 2006-05-02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댄장이 제미^^ ㅎㅎㅎㅎ 저희애도 맞춤법 알기를 꼬딱지같이 알아서 속상해요.. 필 받아서 휙 써내려갈 때 보면 세상에 그런 맞춤법이 없어요 ㅠ,ㅠ

sooninara 2006-05-02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서린님. 학교 들어가면 좋아질줄 알았더니..ㅠ.ㅠ

새벽별님. 신은여행도 있어요.ㅋㅋ(신혼여행)
 

피부과를 4번째 다녀왔다.
조금 기분이 나쁜 것이...

처음 의사와 상담시 무슨무슨 필링을 한다고 들었는데 나의 치매기로 무슨 말인지를 몰랐다.
처음 필링 받고 와서도 무엇을 했는지 몰랐다.
두번째 받고 와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뒤져보니
처음 필링 받은 것이 크리스탈 필링이고
두번째 받은 것이 아미노 필링이었다.
그리고 세번째엔 다이아몬드 필링이라고 분명히 피부관리사가 말해준 기억이 있다.

지난주엔 월요일이 바빠서 화요일 아침에 피부과를 갔다.
환자는 없었지만 내 나이 정도로 보이는 아줌마들의 단체 모임이 병원 상담실에서 있었다.
(피부과의 특성인지 진료실 말고 안쪽에 상담실이 따로 있다)
사람들이 오자 자기집에 커피 마시러 온 손님을 환영하듯이
"00야..이리로 들어 가^^" 이러면서 상담실인지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다.

순간 들은 생각..
'저 아줌마들이 단체로 상담 받으러 왔나 보다'

윗층에 있는 관리실로 가서 누웠더니 생각과는 달리
크리스탈 필링을 하는 것이다.
'지난주에 다이아몬드 필링 한다고 하더니만..'
아미노 필링이나 다이아몬드 필링은 의사가 하는 것이고
크리스탈 필링은 관리사가 하는 것이라 의사가 바빠서 관리사가 필링하는 코스로
바꾼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갔던 것이다. 상담하느라 바빠서 못 나오는거 아닌가?

한소심하는 나로서는 뭐라고 하기도 그러혹 해서 슬쩍 물어 보았다.
"이번주가 다이아몬드 필링 하는 차례 아닌가요?"
"아니요. 아미노 필링 독해서 이번에 크리스탈 한번 더 하고 다음주에 다이아몬드 필링 할겁니다"
"네"

어제 피부과를 갔더니 환자 대기실에 사람이 많다.
순간 혹시 싶었지만 관리실로 올라 갔다.
준비 끝난 관리사가
"선생님 오실때까지 기다리세요" 하더니 조금후에 와서는
"지금 환자가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어질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크리스탈 필링을 하고 다음주에 다이아몬드 필링을 하실겁니다"

뭐여? 크리스탈 필링만 연속적으로 하게 되는거다.
크리스탈 필링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관리사만 있는 저렴한 관리실과 피부과가
차별화 되는 것은 의사가 관리해 주는건데..
크리스탈은 관리실에서도 받을수 있는거라 조금 아쉬웠다.
비싸게 관리 받으러 오는 이유가 있는건데..ㅠ.ㅠ
다이아몬드인지 뭔지 정말 비싸게 군다.

피부관리사의 한마디가 더 웃겼다.
"00님은 피지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었기에 크리스탈만 12번 받으셔도 효과가 있을겁니다.
 다음번에도 선생님이 바쁘시면 관리 스케쥴에 변화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래..내 피부가 야생의 그대로 전혀 관리가 안되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기왕이면 의사선상님의 관리를 받고 싶은 소박한 내 맘이 틀린거냐구?

약을 먹어서 입술은 바짝 마르고..피지 관리도 어느정도 되긴 하는데..
이젠 약간 정체 상태인지 팍팍 좋아지지가 않는다.
기본이 너무 척박해서인지 나로서는 관리 받아서 광나는 피부지만 (?)
일반인들과는 아직도 비교가 안된다.ㅠ.ㅠ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은영이의 한마디.
"엄마. 얼굴에 뭐도 안나고 정말 이뻐졌어요"
ㅋㅋ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요즘은 사람들 피부만 보인다.
다들 왜그리 좋은건지..부럽다 부러워..

참 꿈은 뭐냐면...

어제 꿈속에서 내 얼굴에 뭐가 막 났다.
다른 사람들이
"얼굴에 뭐가 났다" 하는데
"아니야. 나 요즘 피부과 다니면서 약도 먹고..관리 받는데..
 안날거야..아니야~~~"
이러면서 꿈속을 헤매였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딱하다..ㅠ.ㅠ

추신) 은영이반 엄마랑 커피 마시다가 피부과 이야기가 나왔다.
           이 엄마는 동네 피부관리실을 다닌단다.
           이 나이쯤 되면 다들 관리를 하는구나 싶었다.
           나도 조금 더 일찍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을..
           다 망가진 피부 복원 시키려니 힘들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동네 피부 관리실이라도 다니자.
           크리스탈 필링 코스는 동네 피부 관리실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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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02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나이쯤되면이라녀~~~아유~ 아니에요~~~~~~ 부촌에 사시나봐요~~~~ 부러워 죽어요~~ 피부과가서 확 벗겨내는게 꿈이에요. 모공마다 꽁꽁 꿰매서 기름구멍 확 막구요. 부러워요 님~~~ 이영애처럼 고현정처럼 이쁜 피부되세요~~

sooninara 2006-05-02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서린님.전 정말 심각하거든요.ㅠ.ㅠ
피부관리실에선 20만원 정도면 10회가 가능하니까..한번 받아볼만 해요.
저도 돈 만원에 벌벌 떨면서 사는데..
마흔전에 한번정도는 관리 해주는것이 필요한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돈이 문제라서요^^

날개 2006-05-02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피부관리 받고 싶어요....ㅠ.ㅠ

sooninara 2006-05-02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댓글로 달아드릴께요.

날개님. 하세요.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