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은 음력으론 추석날이예요..그래서 미역국 얻어 먹으려고 양력으로 챙기는데..그것이 9월26일 일요일입니다..음력으론 추석날인 28일 화요일이 되겠죠..

내일에 시댁에 (아니 벌써 오늘이네요) 내려가면 생일을 시댁에서 맞게 되는데..이번엔 연휴가 길어서 친정에서 미역국을 먹고 일요일에 내려갈지 생각중입니다..저야 친정에서 생일 보내고 가고 싶지만 목빠지게 기다리실 시댁어른들 생각하면 하루 더 있다 간다고 말하기가 거시기하고..친정에선 말은 안하시지만 내심 생일 챙겨 먹고 갈려나 생각중이신가 봐요..남동생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하루 더 늦게 가도 시어른들이 화 안내시겠죠?

이젠 추석 연휴 끝날때까지 알라딘 못 들어올텐데..알라딘 여러분들도 송편 맛있게 드시고..보름달 보면서 소원도 빌면서 ...멋진 추석 잘 보내세요..그리고 고향가시는 분들..모두 무사히 잘 다녀오시구요..며느님들은 힘드셔도 집안일  잘 하시고..남편분들은 알아서 열심히 일 같이 해주시구요..^^

여러분..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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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9-25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생일 축하드려요- ^^
그리고 생일은 챙기시고 가셔야지요. 일요일날 가셔도 다음다음날이 추석인데. 하루늦게 가도 괜찮을 거에요. 생일 잘 보내시고- 미역국도 잘 드시고, 그리고 조심해서 잘 다녀오셔요!

sooninara 2004-09-25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감사...문제는 토요일밤에 출발하면 일요일 아침에 도착하는데..일요일 늦게 출발하면 월요일 아침에 시댁에 도착한다는거죠..
어른들이 섭섭해하실지..걱정이 ...(그래도 아마 친정에서 놀다 갈것 같아요)

soyo12 2004-09-25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꼭 생일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생일은 엄마가 챙겨주는 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아~그런데 생각해보니 울 엄니는 제 생일 안 챙겨주세요. ^.~

비발~* 2004-09-25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축하해요~


starrysky 2004-09-25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신이라고 해야 되는 건가.. 하고 한참 고민했어요. 호호)
친정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는 맛난 미역국으로 생일 맞으시고요, 시댁에 가셔서 또 한번 생일 파티 하셔요. 추석이 생일이시니 일가친척들의 축하를 한꺼번에 많이많이 받으실 수 있겠네요.
생일인 사람은 일도 쬐금만 시켜달라고 떼써보세요. ^o^
친정과 시댁 잘 다녀오시고, 명절 잘 쇠시고, 연휴 지난 후에 뵈어요.


panda78 2004-09-25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엄청 이쁜 초가! *ㅂ*
수니나라님 그래도 하루 늦는 거 맞잖아요. 생일인데 생일상은 안 차려 주시더라도 그 정돈 이해해 주셔야죠. 그것도 서운해 하시는 것 같으면.. 모른 척 하시길..;;;; [다 맞춰 드릴 수는 없잖아요....]

비로그인 2004-09-25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케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문득 들어온 저도 한조각 얻어 먹은 기분입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잘 다녀오세용~

ChinPei 2004-09-25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햐아 ----- 위 케익 대단하네요.  ... 그건 그것 대로...

sooninara님, 생일을 축하해용.



불량 2004-09-25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립니다..수니나라님.. 친정에서 즐거운 생일 보내시길 빌어요.
시댁은..음음..한 번 쯤은.. 음음.. 히히히.
항상 건강하시고...추석도 잘 보내세요!!

마냐 2004-09-25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수니나라님 축하드려요. 근데 저두 축하해주세요.
지금 제 생일이여요. 이제 두시간 반 지났네요. 흐흐.
저두 수니나라님두...잘 태어나서, 충분히 축하받을만큼 잘 살고 있는 거 맞죠? ^^

물만두 2004-09-25 0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 축하드려요. 추석 즐겁게 보내시구요. 생일도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다연엉가 2004-09-25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꼬꼬댁 생일 축하여!

*^^*에너 2004-09-25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미리 추카드립니다. ^^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nugool 2004-09-25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애매한 시점이 생일이시군요... 요새도 여자아이들 생일이 명절과 맞물리면.. 시집가서 챙겨먹기 힘들겠다.. 그런 얘기들 하잖아요. 휴우.. 울 나라 여자들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원....친정에서 꼭 생일하고 내려가세요. ^^ 음음.. 생일 인거 진작에 알았음... 흠흠.. ^^;;;

호랑녀 2004-09-25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 축하드려요.
저는 일요일에 갑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내려갑니다.
정읍이 저는 가끔 그립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던 정읍유치원도...내장산의 단풍도...
심지어는 그 덥고 지저분하던 터미널 뒷편의 집도...

로드무비 2004-09-25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저는 어제였어요.
마냐님은 25일 오늘...호호호 재밌네요.
수니나라님 생일날 남편분에게 멋진 선물 받으세요.
추석 잘 보내시구요.^^

조선인 2004-09-2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케잌이며 꽃다발을 많이도 받으셨네요.
역시 수니나라님 인기짱~
저도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소굼 2004-09-25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억력 꽝이니;미리 축하드릴게요. 축하 드립니다~ 냉장실에 잘 챙겨두셨다가 당일에 신선하게 받아가세요;;

가을산 2004-09-25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수니나라님, 내일 생일은 친정에서 오붓하게 보내세요. 시어른들도 이해해 주실거에요.

하늘거울 2004-09-2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리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

비로그인 2004-09-25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늦게나마 축하요. 헤헤, 생일도 맞으시고 한가위 즐거운 명절도 보내시고..좋으시겠구나, 수니나라님!

stella.K 2004-09-2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빈손으로 왔습니다. 지금 받으신 것만으로도 헤치워 줘야할 인간 청소기가 필요할 듯해서. 하하. 이 뻔뻔함. 수니나라님 축하해요. 건강하구요, 지금 보다 더욱 행복하게 살아요.^^

ceylontea 2004-09-28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생일 축하합니다..
요즘 건망증이 심해서... 흑흑..
사실 저번 번개때.. 케익 사가려고 했는데... 제가 그날 바빠서 깜빡하고... 이번에도 깜빡하고...
흑흑..
수니나라님... 저 경고지요?? 그래도 예뻐해주세요...

털짱 2004-09-30 0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글을 남기는 데 문이 닫혀버려서 한 시간만에 다시 찾습니다.
추석과 생일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사무실입니다.
잠깐 눈을 붙이려고 했는데 언제 사무실 사람들이 출근할 지 몰라서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휴게실에 가서 자야겠어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자주는 못 들리지만 언젠가 슬그머니 찾아오는 저를 반겨주세요.^^

털짱 2004-09-30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생일 무지하게 축하드려요. 미녀는 원래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생일을 보내야 하는 법인데.. 아, 가슴이 아프네요.

nrim 2004-09-30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이 글을 이제서야 봤어요.. ㅜㅜ
늦었지만 생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하얀마녀 2004-09-3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저도 이제서야 봤습니다. ㅜ_ㅜ
많이 늦었습니다만 제 축하도 받아주세요.

sooninara 2004-09-3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은분들의 축하도 다 접수했습니다..^^
감사해요~~~~~~~~~~~~~~~~~~~~.....

아영엄마 2004-10-0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벌써 한참전에 지나버렸네요.. 그치만 뒷북으로라도 축하드릴래요~ 활발하신 수니나라님, 앞으로도 재미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명절쇠러 오가는 길에 고생은 안하셨는지.. 잘 보내고 오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