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오르기전 한국의 집에 조성된 나무들과 꽃들이 여느나라의 풍광 못지 않게
훌륭하더군요.
좋은 경치임에 불구하고 사진을 찍는 저의 불찰로 그 모습을 그대로 전하지 못해 아쉽
군요.
남산에 오르면서 정상의 남산타워를 찍은 사진입니다.
정상에 근접할수록 조금씩 드러나는 타워가 보기좋더군요..모처럼 오르는 남산이라
그런지....
남산을 오르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연못과 어우러진 정자가
아주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거기다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모습은 더욱 보기가 좋았
습니다
자연이라는 것을 좁은 앵글에 담는다는 것이 어떻게보면 아주 부질없는 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늘이란 걸 보면 특히, 퇴근 길의 하늘을 보면 그날의 피곤함이 모두 사라지는것
같은 착각아닌 착각에 빠지곤한다.
요즘 하늘은 더없이 보기좋다.
순간순간을 내 머리속에 남겨둘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카메라로는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비가 오고 난 뒤 엄청 후덥지근한 날씨였다.
하지만 뉘역뉘역 넘어가는 해를 보고 있노라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눈이 시원해져 오더군요
맨 아래 사진에 보이는 하얀 손톱같은게 달인데 제대로 나오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