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라는 것을 좁은 앵글에 담는다는 것이 어떻게보면 아주 부질없는 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늘이란 걸 보면 특히, 퇴근 길의 하늘을 보면 그날의 피곤함이 모두 사라지는것
같은 착각아닌 착각에 빠지곤한다.
요즘 하늘은 더없이 보기좋다.
순간순간을 내 머리속에 남겨둘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카메라로는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