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자꾸, 주변 아는 사람들의 어르신들이 2010년 봄꽃을 보지도 않고 떠나버리신다.
    그 추운 겨울 이겨놓고... 왜 봄의 문턱에서, 뭐가 그리 급하다고, 누가 부른다고.... 

    친구의 부하 직원 중에 E부장이 있다.
    그 사람의 처 되는 분의 어머님이 암으로 이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고,
    친구가 오늘 아침에 문상 갔다 온다고 문자를 보냈었다.
    미리, 며칠 전부터 귀띰했던 거라,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답문했다.
    외동딸이니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임시상사의 어머니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상태라고 한다.
    오늘,내일 하기에 며칠 자리 비울지 모르겠다며, 오후에 내게 말했다.
    딱히, 뭐라 할 말이 없었다. 그가 해야 할 일을 내가 대신해주는 것 외엔.
    이 분은 얼마 전에도, 친척 중에 한 분이 돌아가셨다.
    나이가 있는 어른이라 이 분은 크게 내색을 하지는 않지만, 얼마나 지금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할까. 

    나는 문득, 평소 집에 찾아갈 때 말고는 그다지 연락 안 하던 보호자들이
    떠올랐다. 낮에는 S에게, '이번 일요일에 갈 거야' 하고 전화했는데,
    1시간 전에는 C에게, '사정이 이래서 일요일에 못 가게 됐어'하고 전화했다.
    그러면서, 나는 (정말 쑥쓰러웠지만!) 평소 해본 적 없던 질문을 해봤다. 

    "어디 아픈데 없어? 요즘 운동은 계속 해?" 

    그들은 아직 60도 안 된데다 나보다 더 건강관리 잘 하니까, 그럴 일은 없겠지만,
    오늘처럼 연달아 아는 사람들의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묻고 싶어지는 법이다. 

    의문이 들었다.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우주로 가는 자들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특히 노인들.
    갑자기 추워지는 가을-겨울 사이면 이해하겠는데,
    따뜻해지는 겨울-봄 사이는, 조금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물론, 요즘이 꽃샘추위긴 해도. 

    하기사 젊은 사람들도 방심하다가 환절기 감기 잘 걸리지 않는가 하는 일반론도 있지만,
    그보다 더 깊고 근원적인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예를 들어, 지구의 생태 흐름 혹은 우주의 법칙 등에 의한 움직임은 아닐까 하는.
    물론 수 많은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타당한- 

    가신 분들이야 그 다음 생을 살면 되지만,
    남아 있는 사람들의 마음엔 얼마나 큰 구멍이 생길까 싶은 생각.
    나도 남아 있어봐서 안다. 그 큰 구멍. 

    그래도 살아지더라. 

    잊혀지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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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10-03-1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새벽에 외할머니 발인 지켜보고 출근해서 지금 일하는데...
오늘 몇번이나 실수를 했는지 몰라요.
다행히 오늘은, 제가 정줄을 좀 놔도 남들이 이해해 주네요.
(어제 그 소식 듣고. 펑펑 울면서도, 중요한 서류는 마무리 해서
넘겨주고, 사람들이 물어본거 다 해결해주고 조퇴한 덕분인지는 몰라도요...)

수능 150여일 전에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었는데,
그래도 멀쩡히 살아서 수능치고 대학가고 졸업하고 취직하고,
잘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엄마를 묻고 오던 그 때의 기억들은,
아직까지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잔인한 기억이네요.

몇년 전, 제가 암환자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할때도, 딱 지금 이맘때가...
부고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 시기였어요.
그래서, 하루에 세 번이나 문상을 간 적도 있어요.
(이 장례식장에서 점심을 먹고 저 장례식장에서 저녁을 먹고
또 다른 장례식장에서 밤을 새고...)
이렇게나 좋은 하늘, 너무 좋은 계절이라 그런가봅니다.

L.SHIN 2010-03-19 19:16   좋아요 0 | URL
어제 스위트님이 마무리를 잘 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더라도 모두 이해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슬픈 일을 겪은 사람이 실수 몇 번 했다고 야박하게 구는 사회는 없으니까요..
많이 힘드시지만 힘내라는 말 외엔 할 말이 없네요.

좋은 계절이라, 그런다...확실히 봄에 많이들 떠나더군요.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니까, 하고 생각하면서 살아야죠,뭐.
그래도 슬픔이 지워지거나 구멍이 메워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살아야죠. 그쵸?

후애(厚愛) 2010-03-20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시아버님이 암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시고 3개월쯤 지나서 시외할머님이 돌아가셨지요.
작년에 웃어른 두분이 돌아가시니 집안이 많이 조용하고 슬픔에 잠겨 있었어요.
주위에 암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L.SHIN 2010-03-20 10:52   좋아요 0 | URL
'모든 생물은 죽는다'라는 정설 때문에 어찌할 수 없다 쳐도, 한꺼번에 어른들이 가시면..
아무래도 사람이 가라앉게 되죠.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그렇게 죽음이 많이 일어나면
그 속에서 배워야 할 점이 있기에 그런 상황이 온다고 생각하므로, 남아 있는 자들은 더 잘 살아야
합니다. 먼저 가신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

마녀고양이 2010-03-20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돌아가시는 분들이 남은 사람을 배려해서 봄에 가시는거라 하지요.
겨울에 돌아가시면 장례 치르는 사람들이 너무 고생하니까,
편안하게 치르라고 따뜻한 봄에 가시는거래요.....
저도 금빛 햇살 맞으며 '아.. 봄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때 죽고 싶어요.

L.SHIN 2010-03-20 10:53   좋아요 0 | URL
아...그렇군요.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식들에 대한 어른들의 그 깊은 마음을 당해낼 수가 없죠.
 

 

 

    결코 흔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언젠가는 호랑이♡이를 키울 생각이기에,
    남일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_-)...ㅋ 
    호랑이를 키우기 전에 킥복싱이라도 배워야겠다.
    그 눔의 쉐이크가 장난 친답시고 (그 큰!) 앞발로 날 때리면 난 잠시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복수의 펀치를 날려주려면 말이다.ㅎㅎㅎ 

 

 

   
     악어를 너무 좋아해서 여러 마리 키우는 아줌마, 전에 TV에서 봤는데, 뱀과 도마뱀도 있었다..;;
     몇 년 전, TV에서 한국에서도 악어를 키우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다 자란게 1m 정도의 애완용.
     새끼 때 부터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키웠으면, 그 악어가 아줌마 놓칠까봐 아장아장한 걸음으로
     죽을듯이 쫒아가는 모습을 보고, '아, 귀엽다' 라고 해버렸다. -_- 아하하하... 

   
     루돌프, 안녕-!
     근데, 아저씨, 정말 걔 데리고 전철인지 기찬인지를 타려고..? 
     난 솔직히 사슴과 동물이 무서워, 저 뿔에 받힐 것 같아서. 어릴 때의 트라우마지.
     흑염소가 내게 어찌나 승질 내던지..그 때 부터 난 뿔 달려 있는 건 무섭다니까. ㅡ.,ㅡ

   
      개, 개미핥기...?????!!!!!!!!! 그....밥 주는 거 장난 아니겠습니다, 그려...;; 
      설마, 집 안의 개미를 박멸하기 위해 입양한 건 아니겠죠..? -_-

   
      사자는 지금 산책중..? 아, 정말 머리통 크다. 아저씨, 절대 강도가 접근 못할 거에요, 암~ 

   
     아, 무슨 피그 어쩌구였는데..;; 그, 거대한 설치류과.. 어머, 엉덩이에 살 쪘잖아-♡ 

   
      이구아나.. 귀여운 도마뱀은 좋은데, 이구아나는 표정이 너무 뚱~하단 말이야. 

   
      여우...성깔 있어보이는데, 괜찮겠어요, 아저씨? 

   
      멧돼지....아기인데도 이렇게 덩치가 커...다 크면, ..... 

   
     그, 그러니까, 굳이 스컹크를 키우는 것은..방구 냄새가 부족해요?
     그럼, 날 데려다 키워요. 매일 신선한(?) 가스를 당신께 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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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10-03-19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자...............좋은걸요.............흠....

L.SHIN 2010-03-19 10:47   좋아요 0 | URL
그쵸? 전 맹수가 좋아요. 키운다면 당연 맹수에요! ( >_>)

후애(厚愛) 2010-03-1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악어와 사자는 잡아 먹힐까봐 겁이나서 못 키울 것 같아요.
스컹크 냄새가 몸에 베이면 토마토 쥬스로 목욕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하여튼 전 스컹크 방구 냄새가 싫어요.
아 정말 지독하거든요.ㅋㅋㅋ 여름에 창문을 열어놓고 자면 스컹크 방구 냄새 때문에 잠을 깬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ㅎㅎㅎ 전에 티브에서 보았는데 하마도 키우는 사람을 봤어요.^^

L.SHIN 2010-03-19 11:41   좋아요 0 | URL
아~? 스컹크가 집 근처에 자주 오나봐요? 집에 방독면은 없으신가요!
그 스컹크 몇 마리...청와대에(특히 M 모시기 주변에) 살포하면 어떨까요? ㅋㅋㅋ

후애(厚愛) 2010-03-19 11:54   좋아요 0 | URL
스컹크가 낮에는 안 나오고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나와요.
밤에는 고양이들도 많이 다니는데 아마 고양이와 싸우느라고 방구를 끼는 것 같아요.ㅋㅋㅋ
방독면은 없어요. 청와대에 살포하는 건 좋은데 잡혀가면 어쩐대요. ㅋㅋㅋ

L.SHIN 2010-03-19 16:26   좋아요 0 | URL
아아~ 고양이와 스컹크와의 전쟁이라. 살벌한데요? ^^;
청와대에 뿌리기 전에 스컹크를 입양이나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ㅋ

무스탕 2010-03-19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호랭이 키우시면 꼭!꼭!!꼭!!! 저한테 연락하셔야해요.
제가 쇠고기는 못사가도 돼지고기 댓근 끊어갈께요!!!

L.SHIN 2010-03-19 16:28   좋아요 0 | URL
즈응말~? ㅎㅎㅎ
전 호랑이도 강아지처럼 키울 거에요. 피 뚝뚝 나는 생고기는 절대, NEVER~!
그러니까 강아지용 고기 통조림도 괜찮은데,ㅎㅎ
그런데 호랑이는 외국에서 키울 거에요. 개방적인 문화의 나라에서 넓은 집에서.
그 때 꼭 오셔야 해요. 초대는 내가 할테니까 말이죠, 대모도 되어주실 건가요? ^^
외국은 친한 사람들 자식들을 위해 '대부'나 '대모'가 되어주기도 하거든요. ㅎㅎ

무스탕 2010-03-19 17:16   좋아요 0 | URL
말씀이라고!!
꼭 외국에 나가서 키우지 않아도 되는 풍조가 얼른 조성됐으면 싶네요.
외국이건 국내건 어디서건 키우시기만 하십쇼. 시간표 짜놓고 정기적으로 가서 호랭이 목욕시키고 운동시키고 끌어안고 스킨쉽하고 그럴겁니다.
시집보낼때 꼭 제가 앞발 잡고 같이 걸어들어갈거에요 ^^

L.SHIN 2010-03-19 17:23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
언젠가는 날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줄 알았어! 나처럼 호랑이를 좋아해줄 사람이!
그 사람이 무스님이라서 정말 좋아요! (>_<)♡
정말 다행이에요! 아무도 나의 아기♡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거든요.^^
아, 이제 조금 안심입니다.(웃음)

노이에자이트 2010-03-2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큰 설치류는 카피바라입니다.아마존 강 유역에서 살지요.기니아 피그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키우는데 카피바라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L.SHIN 2010-03-21 21:36   좋아요 0 | URL
오옷, 그렇구나! (탁)
고마워요, 노이님.^^
'카피바라', 이름도 예쁜게 특별한 뜻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밥을 그렇게 많이 먹어놓고
    (정말이야, 이상하게 비빔밥은 평소보다 2,3배는 먹게돼.-_-
      영국에 가면 친구들에게 꼭 비빔밥을 먹여주리라 다짐하면서 3그릇을 비웠다니까)
    또 군것질 하고 자빠졌다. 너무 짜게 먹었어. 당분 섭취를 해서 중화시켜야돼,하는
    웃기지도 않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꾸끄다스 한 상자를 다 먹어치웠지 뭐야. 

    먹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간식들 사진 찍어놓은게 생각나, 정리해봤어, 우후후훙 

   
     정말이지, 안 깨지게 꺼내는 것도 다 기술이 필요하다구.
     저 멀쩡한 것을 만나기까지 내 배속으로 들어간 무수한 꾸끄들이여,, 안녕-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아, 간식중에 생크림 과일 케익을 따라잡을 수는 없는 거야. ♡_♡
    이제 막 내린 커피와 함께 하기에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지! 

     

 

   
     이건, 홍대, 유명한 와플집의 작품들-★ 내 건 딸키크림~ 

     내가 단 것만 좋아한다구요? Oh, No~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 

   
     한 동안 좋아했던 82바게트의 떡피자빵 (아, 이름이 생각 안 나서..;;)
     밑에는 빵이 아니라 떡...아침 식사로 딱인데! (요즘은 다이어트 하느라...ㅜ_ㅡ) 

   
     한 때, 직접 아침을 만들어 먹었지~ 햄버거? 고기 없는, 불쌍한 햄버거지.
     뭐, 붕어 없는 붕어빵도 있잖아. -_- 

   
     맥주와 소세지만큼 환상 초특급 울트라 캡숑 궁합이 또 있을까!
     누구라도 좋아요, 내게 소세지를 사준다면, 기꺼이 맥주값에 올인하겠어요! 

   
      N이 만들어준 유부초밥-♥  아, 정말이지, 당신은 완벽해 ㅜ_ㅜ 

   
    그리고 라면
    이 미니어쳐만 봐도 침 질질 흘리는 나니까, 말 다했지, ㅡ.,ㅡ... 

 

 

    아, 세상은, 먹을 걸로 가득차서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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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3-18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장이로군요. 그런데 칼로리가 높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먹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ㅠ

L.SHIN 2010-03-18 14:52   좋아요 0 | URL
사실, 저도 요즘 라면 빼고는 저것들을 못 먹고 있답니다.
뭐랄까, 일종의 추모식(?)이에요. 목표감량 하기 전까지 사랑할 수 없는 슬픔에 대해서-
ㅎㅎ

stella.K 2010-03-18 15:10   좋아요 0 | URL
추모식?ㅎㅎㅎㅎ

비로그인 2010-03-18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엘씬님~~앞쪽 것들은 느무 달아서 느끼함에 미끄러지다가 맥주 한잔에 한숨 돌렸습니다. 이거 고문인데~~ㅋㅋ.

L.SHIN 2010-03-18 19:27   좋아요 0 | URL
ㅋㅋㅋ
저도 못 먹는 거 함께 고통스러워해봐요- ㅡ_ㅡ 힛

레와 2010-03-18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흥.. 배고파요..ㅡ.ㅜ

L.SHIN 2010-03-18 19:27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이런 건 식사하고 난 다음에 보셔야...아항항~

마노아 2010-03-18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점 만점에 100점! 아, 배고파요...

L.SHIN 2010-03-18 19:28   좋아요 0 | URL
오옷, 90점 득템이군요! ㅋㅋ

마녀고양이 2010-03-18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놔~, 엘신님을 웬수로 인정합니다. 아후,, 진짜 웬수같아!!

L.SHIN 2010-03-18 19:28   좋아요 0 | URL
사발면 아직도 안 사오셨나요! ㅋㅋ

hnine 2010-03-18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잘 못합니다. 쿠크다스 깨지지 않게 꺼내는거요 ^^

L.SHIN 2010-03-18 19:28   좋아요 0 | URL
요령이 생겼어요, 가위로 봉지를 자르는 거죠. 후후후

자하(紫霞) 2010-03-18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약으로 음식을 해결하는 그날까지~~

L.SHIN 2010-03-19 09:30   좋아요 0 | URL
헉...그건 너무 싫어요! ㅜ_ㅜ
알약이라니, 알약이라니!
아, 그렇다면 난 지구를 떠날 거에요.

루체오페르 2010-03-18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쿠크다스~ 제가 좋아하는 몇안되는 과자 중 하나죠. 급땡기네요.ㅋ;
다들 너무 맛있어 보여 이 밤에 위험; 특히 저 케익하며 칼로리가 ㅎㄷㄷ!
제 생각에 여성들이 다이어트 실패율이 큰 이유...일단 남자들보다 시도자가 많고, 밥을 안먹다는게 쌀밥을
안먹는다는 것이지 친구 만나거나 운동 한후에 케익전문점 이런데 가서 카푸치노, 카라멜 마끼아또, 생크림케익등을
먹는 경우가 많더군요, 계속 봐오니. 밥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문제는 칼로리라구!'(클린턴 버전으로 읽어주세요ㅋㅋ)죠.^^; 수술, 약도 의지하지 않고 정직하게 힘들여 해야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든 뭐든. 게으르면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항상 느끼죠;ㅠㅠ

ps : 저는 아직도 엘신님을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 보면, 또 저글 보면 @_@ 참 다채롭고 신비한 분 같아요.ㅎㅎ

L.SHIN 2010-03-19 09:33   좋아요 0 | URL
꾸끄는 가끔씩 먹어줘야 해요! ㅋ
전 요즘 눈물을 머금고 강력한 식이요법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엔 커피 한 잔만, 식사 때는 풀때기 위주로...-_- 과자를 먹을 땐, 식사를 안 하기도..
조금씩 쇄골이 드러나는 것 같다지비~ 까르르르르
그럼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만 해야 하는 겁니다! (불끈)

PS-RE : 저는 아직도 루체님이 저를 지구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효.ㅎㅎㅎ

꿈꾸는섬 2010-03-19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이 시간에 이 글보고 배고 고프니...다이어트를 어찌할까 싶어요.ㅠ.ㅠ

L.SHIN 2010-03-19 09:34   좋아요 0 | URL
절대로...자정 넘어서는 음식페이퍼를 보면 아니되옵니다, 섬님.
(그런 배고픔을 너무나 많이 겪은 본인...-_-)

후애(厚愛) 2010-03-19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국에 친구분들이 계시는군요.^^
쿠크다스 저도 좋아하는데 안 먹었는지 정말 오래 되었어요.
전 생크림 모카 케익을 아주 좋아해요. ㅋㅋㅋ
근데 먹는 페이퍼는 정말 염장페이퍼에요.ㅜ.ㅜ
미워~미워~미워요~! (갑자기 가수 심수봉 생각이...ㅎㅎㅎ)

L.SHIN 2010-03-19 09:36   좋아요 0 | URL
저도 정말 한,두 달 만에 오랜만에! 꾸끄르를 먹어본 거에요 ㅎㅎ
사실, 제 간식들의 '일시적인 추모식' 페이퍼이지만, 조금은 염장 페이퍼가 될 거라고 생각은 했..;;
안 돼요, 후애님 나 미워하면 안 돼~ (심수봉 저리 가라지!)

sweetrain 2010-03-19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세지!!!!!!!@.@...흐윽, 배고파집니다. ㅡ.ㅜ

L.SHIN 2010-03-19 09:37   좋아요 0 | URL
아,,,소세지, 정말 로망적인 음식 아닙니까.
반찬용 소세지도 좋아~ 간식용 소세지도 좋아~ 술 안주용 독일 소세지도 좋아~
더 염장 하려고 노래 부른 건 아닙니다만 ( -_-)히힝힝~

Tomek 2010-03-19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9시 35분 밖에 안 됐는데... 어흑... ㅜㅜ

L.SHIN 2010-03-19 09:38   좋아요 0 | URL
지금 9시 37분 밖에 안 됐는데...커피 한 잔으로 아침 때우고 있는데...
댓글 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페이퍼에 와야만 하는...ㅜ_ㅡ (뭐,자기 무덤인게죠 ㅋ)

saint236 2010-03-19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세지...소세지...살짝 데친 수제 소세지. 비싸지만 투자할 만한 가치가...충분한...

L.SHIN 2010-03-19 10:46   좋아요 0 | URL
네, 그리고 씹을 때 '뽀득' 소리나는 소세지도 좋아요. 아~ 먹고 싶다..ㅜ_ㅡ
 

 

 

    글쎄, 몇 달 전이었던 듯, 
    지난 주, M이 양치질 도구와 함께 들고 있는 일본산 덴탈 가글을 들고 있길래 생각났다.
    N과 함께 나는 거리를 배회하다가 P몰에 들어갔다.
    1층에서는 의류, 신발, 악세서리, 목욕용품 등 온갖 것이 가득했는데
    N이 뭔가 사야 한다고 해서 일본 제품 파는 생활용품점에 딸려 들어갔다. 

    딱히 살 것이 없던 나는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디자인이 이쁜 덴탈 가글을 발견하고 외쳤다. 

    "이거,이쁘다. 나도 살까?" (평소 가글도 안 하는 주제에 -_-) 

    내가 손을 뻗어 집으려는 순간, 번개같이 빠른 N의 손이 콱 하고 내 손목을 잡았다.
    흐헉, 까, 깜짝이야...(벌렁벌렁)
    정말이지 그 때의 N의 목소리는 비장하기까지 했다. 
    입술을 꾸물꾸물 거리는게 금방이라도 얼굴로 날 후려칠 것만 같았다...

    " 안 돼" 

     "왜?" 

     "사발..." 

    헉, 아니, 왜 그러시오, N대감. ㅡ_ㅡ;; 평소 얌전하고 착한 분의 입에서 사발면을 끓이시다니요. 

    "내가 일본에서 저것 때문에.... 죽을 뻔 했어" 

    으잉? 

    "덴탈 가글? 웃기고 있네, 난 혀에다 파스 붙인줄 알았다!!!" 

    "프헉...?!" 

    아, 웃으려던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만 놀람과 웃음이 짬뽕이 되어, ( -_-);
    과거의 쓰라린, 아니 염장할 기억이 떠올랐는지 N은 갑자기 혀를 다시며, 

    "아무리 물로 입을 헹궈도....난 진짜 화상 입은줄 알고 병원 가려고 했어" 

    그, 그랬구나. 세상엔 달콤한 덴탈 가글도 있지만, 착한 사람 입에서 사발면이 튀어나오게 만드는
    미친 덴탈도 있구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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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3-18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읽고서는 가글을 하고나면 사발면이 꼭 먹고싶어진다는 글인줄 알았어요. 풉-

L.SHIN 2010-03-18 11:29   좋아요 0 | URL
ㅋㅋㅋ 아, 왠지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원래 단어를 쓸 수는...( -_-)ㅋ

sweetrain 2010-03-18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병원에서 가글액을 받았는데요..
그걸로 가글하면 꼭 저런 기분이 들어요.
혀가 마비되는 기분이요. ㅜ.ㅜ

L.SHIN 2010-03-18 11:42   좋아요 0 | URL
헉...병원에서도 '액체 파스'를 입에다 준다고요? ㅡ.,ㅡ
제발, 그 병원이 치과가 아니길 바래요.(올해 치과 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sweetrain 2010-03-18 12:27   좋아요 0 | URL
치과에서 준 건 아니고, 구강 염증 치료제라고 준건데요...
지금 부작용 설명을 보니, 수면장애, 시각적 환각(색채,세동;)
두드러기 발진 광과민증...등 무서운 게 많네요.ㄷㄷ

저는 일반 가그린도 하고 꼭 물로 헹구는데
그 약으로 가글할려니 매번 괴로워요. .ㅜ.ㅜ

L.SHIN 2010-03-18 12:34   좋아요 0 | URL
아니,, 그렇게 부작용이 무서운데 병원에서 주다니요..
꼬옥~! 물로 충분히 헹구세요! -_-

sweetrain 2010-03-19 09:55   좋아요 0 | URL
약 부작용인건지(?) 까만색이 자꾸 보라색으로 보여요.;;

L.SHIN 2010-03-19 10:03   좋아요 0 | URL
그거...당장 중지하세요.
염증 치료는 구내 연고나 일반 가글로도 충분합니다. 아니면 가장 안전한 소금물이 와따죠~ ㅡ_ㅡb
그 병원 어디에요? 확 그냥-

비로그인 2010-03-18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을 뻔한 사람의 입에서 뭔말인들 안나올까?ㅋㅋㅋ

L.SHIN 2010-03-18 11:4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듣고 보니 그렇네요.

무스탕 2010-03-18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글을 아주 미워하는 사람이에요.
그 가글이란거 딱 한 번 해봤다가 아우~~~ 제네레이션, 시베리아, 빵꾸똥꾸 다 찾았었지요 -_-

L.SHIN 2010-03-18 12:12   좋아요 0 | URL
그나마 한국 가글은 안 매운데 말이죠.
너무 매운 건 괴로워요.-_-

후애(厚愛) 2010-03-18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발면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발면 먹어야겠어요.^^ㅋㅋ

L.SHIN 2010-03-18 12:34   좋아요 0 | URL
아, 진짜, 저도 갑자기 사발면 먹고 싶어지네요.
라면과 또 다른 맛이죠, 사발면은!ㅋ

마노아 2010-03-18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욕'을 욕이 아닌 척 얘기하는 기법(?)에 대한 얘기가 오갔는데 '신발끈'이라고 말한다고 하네요. 사발면과 비슷한 맥락이에요.ㅎㅎㅎ

L.SHIN 2010-03-18 13:38   좋아요 0 | URL
아, '신발'도 전에 어디선가 본 거 같습니다.^^

마녀고양이 2010-03-1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고파 죽겠어요. 사발면 사러 슈퍼가기 싫은데.
욕 말이죠, 한번 내뱉고 나면 쉬워집니다. 머랄까 하고 나면 금기 사항을 깬 듯한 기분이 들어서 통쾌하달까.
전여,, 쌩깐다 라는 단어가 아주 맘에 든답니다~

L.SHIN 2010-03-18 14:55   좋아요 0 | URL
사러 가세요!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합니다! 암요! (사면서 내 생각도 조금? ㅋㅋ)
'쌩깐다' 저도 예전에 만화책에서 배웠는데요,, 사람한테 처음 들었을 때는 상당히 충격이었던 듯..

자하(紫霞) 2010-03-18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글하고 눈물흘리는 걸 무척 즐깁니다만...(나 이상한가봐??)

L.SHIN 2010-03-19 09:39   좋아요 0 | URL
그,그렇다면, '파스 가글'을 꼭 선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ㅡ_ㅡ
단, 내 앞에서 가글해줘야 해요.
 

 

 

    정말이에요,
    요즘은 복숭아맛 음료 찾기가, 사막에서 콩알 찾기에요. -_-
    그래도 한 번 찾아봤어요.
    복숭아맛 음료가 없어 슬픈 다락님께,
    혹시 아래 것들이 마음에 든다면 몇 개 더 사서 보내줄게요. ^ㅡ^ 

    우리, 함께 복숭아맛 환상세계로 같이 떠나요-♡ 우후훙! 

 

   
    복숭아 과즙 요거트으~? (걸죽할까요..? 안 먹어봐서 모르겠어요 ^^;) 
    그런데 '델몬트'가 아니라 '선몬드'....이건 뭔가요..'선키스트'와 '델몬트'의 합병..? ㅋㅋㅋ

 

   
    오라떼 복숭아 과즙 (우유가 가미된,  딱 보기엔 맛있어 보여요~) 

 

   
    네스티 복숭아 홍차 (다락님이 '립툰'은 싫다고 해서..이거 집어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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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3-17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죄다 탈락이에요, 죄다 탈락.
일단 1번은 복숭아맛보다 더 달디달것 같아서(저 단 음료수 엄청 싫어해요. 사탕도 안먹어요!) 패쓰고
두번째는 복숭아에 우유를 섞어놔서 싫어요.
그리고 세번째는 제가 립툰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아이스티'가 복숭아맛인게 싫은거에요. 어쩐지 진실하지 못하잖아요. 아이스티는 역시 레몬!! ㅎㅎ

아니에요, 아니에요, L-SHIN님. 이 모두가 다 제가 원하는게 아니라구요!!

더 노력해봐요, 더, 더!!
(근데, 일은 안해요? 네?)

마녀고양이 2010-03-17 09:35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엘신님 한방에 KO군요!!

L.SHIN 2010-03-17 09:43   좋아요 0 | URL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OTL (털썩)

이럴 수가! (오기가 생기는군요, 부릅 ㅡ_ㅡ)
그나마 한 개씩만 사서 다행이군요,ㅋ

좋아요, 기다려봐요. 내 반드시 찾고 말테니까!

일..? 아, 일 말이죠...아하하하...( -_-);

전호인 2010-03-17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온통 복숭아판인 관계로 엘신님의 서재에는 귀신은 없겠군요.

L.SHIN 2010-03-17 13:53   좋아요 0 | URL
에? 귀신이 복숭아 싫어하나요? 정말? 오호~ (탁)

레와 2010-03-1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있으면 복숭아의 계절이..^^;

L.SHIN 2010-03-17 13:53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불끈)
전 달콤하고 새콤한 복숭아가 좋아요, 특히 딱딱한 녀석.^^

근데, 오랜만이에요,레와님!

레와 2010-03-17 15:55   좋아요 0 | URL
앗! 저도 달콤하고 새콤하고 딱딱한 복숭아 좋아해요!!!


오랜만이죠..^^


순오기 2010-03-17 18:24   좋아요 0 | URL
아~ 나도 복숭아라면 사족을 못 써요.ㅋㅋ
5~6학년으로 기억되는데 난생 처음 엄마 따라 복숭아 과수원에 가서
천도복숭아를 원없이 먹었어요. 과수언에서 먹고 또 집에 와서 먹은 합계가 서른두 개였어요.ㅋㅋㅋ
아직은 그 기록을 갱신하지 못했지만, 그 추억이 좋아서 복숭아철이 되면 박스로 사와요.^^

L.SHIN 2010-03-17 19:11   좋아요 0 | URL
헉,,32개..하루에 말입니까, 하루에!
하기사,어릴 때는 초인적인(?) 소화능력이 있더군요.
저도 어릴 때 앉은 자리에서 수십 개의 귤을 까 먹은...ㅋㅋ

sweetrain 2010-03-17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님은 아니지만 저는 오라떼가 좋아요...ㅠ.ㅠ

L.SHIN 2010-03-17 19:12   좋아요 0 | URL
아, 오라떼 아직 안 먹어봤는데, 맛있나요? ^^

sweetrain 2010-03-18 10:28   좋아요 0 | URL
넵...제 입맛에는 맛있더라고요.^^

비로그인 2010-03-17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살림이나 이런데 가시면 복숭아 병조림 있는데, 달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ㅎㅎ복숭아음료보다 차라리 병조림이 낫겠다아~ㅋㅋ.

L.SHIN 2010-03-17 19:13   좋아요 0 | URL
오? 병조림이란 것도 있나요? 전, 가공류로는 캔 통조림 밖에 안 먹어봐서..^^;

후애(厚愛) 2010-03-18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딸기맛도 좋아하지만 복숭아 맛도 무척이나 좋아해요. ㅎㅎㅎ
복숭아 과즙 요거트와 오라떼 복숭아 과즙 보니까 먹고싶어지네요.
나가서 사 먹어야겠어요.^^

L.SHIN 2010-03-18 10:27   좋아요 0 | URL
둘 다 새콤달콤한게 공통점이죠.^^
어쩌면 거기서 파는게 더 맛있을지도..?

후애(厚愛) 2010-03-18 12:29   좋아요 0 | URL
미국은 너무 달아요.ㅜ.ㅜ
전 안 단게 좋거든요.^^

L.SHIN 2010-03-18 13:39   좋아요 0 | URL
음, 전에 저도 누군가한테서 들었습니다.
미국 과일은 달기만 하고 맛이 깊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