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내게 준 생일 선물~.
오빠의 파스텔을 빌려다가, 오빠에게 파스텔 사용법을 배워가며 그린 그림. 엄마란다.
(실물보다 날씬하고 예쁘게 그려줘서 고마워~~ ^^)
그리고, 이건 엄마 아프지 말라고, 엄마가 피곤할 때 먹으라고 주는 거란다.
평상 시에 아껴둔 마이쭈와 뿡뿡이 비타민, 사탕이다.
제가 아끼는 것들을 고루 담아서, 그림을 넣은 봉투에 붙이고, 봉투에는 축하 인사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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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사랑해요 엄마
엄마랑 같이 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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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선물을 준비한 슬이는,
아빠는 엄마에게 무슨 선물을 할 것인지, 오빠는 뭘 할 것인지,
아빠나 오빠에게 받은 선물을 엄마가 더 좋아할 것인지까지 챙겨 물었다.
우리 예쁜 딸,
네가 준 선물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