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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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건 저번주 화요일이지만 책에 관해서는 자주 듣어 호기심이 있었다 

그래서 단숨에 읽고 다음권에 해당하는 면장선거 까지 읽어나갔다 

감상은 읽기 잘했다 였다 

공중그네에서 시작해서 면장선거에서도 여전히 엉뚱한 이라부의 맹활약 

섹시하지만 이상한 간호사(이름이 마유미)콤비 

그들이 현대인의 강박증에 가까운 정신병을 치료해가는과정이 엉뚱하다고밖에 말할수없다 

선단 공포증 야쿠자에게 메스를 가까이 대고 아무런이유없이 주사를 놓고 

이유가(단지 주사를 놓고싶어서라니)아무렇지 않게 주사를 놓는 마유미도.. 

하지만 문제에 오히려 정면으로 부딪쳐서 병을 치료해가는 그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다소 기발하고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곰돌이 이라부 (아빠,엄마라는 말투는 바보같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는 마유미도(취미가 펑크락) 이콤비가 이작품의 매력이라는 

환자들마다 저마다 사소하지만 자신들에게는 큰 문제를 해결해도 큰 변화는 없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라부는 단지 계기를 마련해주는 조언자역할을 하는 

책 자체의 재미도 좋았지만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환자들도 재미있는 

선단공포증 야쿠자 ,장인의 가발을 벗기고 싶어하는 이라부의 친구등  

읽는내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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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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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에 초대된 열명의 사람들 

그들앞에 펼쳐진 자신들의 지은죄에 대한 공개 

한명씩 죽어가는 사람들 

지은죄에 대한 대가로 인디언 노래가사대로 살해되는데 

한순간의 실수도 있고 계획된 범죄도 있었지만 모두 죄를 지었다는 공통점이

마지막 까지 범인은 밝혀지지 않는데 마지막의 범인의 고백이 없었다면  

사건은 미궁으로 빠졌을

완전범죄란 없다 하늘도알고 범인 자신도 알고있다 

단지 범인을 잡지못한것 뿐이다 말처럼 

아가사 크리스티는 이작품에서 오리엔탈살인사건처럼 

범죄공간을 외딴섬이라는 밀폐된 장소에서 도구를 이용 범죄를 저지른다 

그러나 마지막 까지 범인을 밝히지 않는다 

마지막에 밝혀진 범인의 동기는 오리엔탈 사건의 동기와 비슷하다 

단지 개인의 정의냐 아니면 복수였냐의 차이뿐 

본인이 뽑은 작품중 쥐덫,오리엔탈살인사건과함꼐 최고의 작품으로평가하는 책 

추신:이작품에는 포와르가 등장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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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미나토 카나에 지음, 김미령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1월
품절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범인을 찾아내.그렇게 못하겠으면 내가 납득할
수 있게 속죄를 하라고.
풀장을 향해 걸어가는 두 사람
"에미리를 기리며 손을 합장한다.그땐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었는데."
"그것을 알기까지 15년이 걸린게 아닐까."-2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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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미나토 카나에 지음, 김미령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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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이가 죽었다 

유일한 목적자는 4명의 아이들 

아직 자신들의 진술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그저 어린아이들 

어른들도 사건을 목격하면 여러명이면 저마다 조금씩 다른 표현을 한다 

그런데 아직 어린아이들 더 혼란스러운 제대로된 진술을 못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말하는 피해자 어머니의 말 

그들의 인생을 망가 뜨리는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말 

어떤여자는 아이갇기를 거부하고 결혼생활의 파탄을 일으키게되는데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수습하기위해 어머니가 나서지만 

결국 망가져가는데 

말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만들수 있는지  

누구를 위한 속죄인지 그들 역시 피해자일뿐인데 

어린감성에 서건이 미치는 영향은 생각치 못하고 자신의 감정만 표현한 이기주의 

그들의 인생은 이미 망가져보린 보상받지못하는 

범인보다 오히려 피해자 어미니가 한일이 더 나쁜짓이 되어버렸습니다 

읽는 동안 책을 던져버리고 싶은 그러나 끝까지 일고 나서드는 생각은 

생각 없는 말한마디가 얼마나 남에게 큰 죄가 될수 있는지에 대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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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상 문학 단편선
김이환 외 지음 / 황금가지 / 2008년 7월
품절


'요정'은 중요한게 아니다.머랫이 그말을 했다는것이 중요했다.고집장이노인.그의노인이 한 말이.
"나는..믿어요. 그는 내..
편지가 열렸다.
나 머랫월리엄 안든프라이러리는,내모든유산과권리를 사랑하는나의유일한아들에게상속한다.단
"하..흐윽,웃..제기랄!"
이는그가요정을믿었을때만이다.
월리엄은웃으려고 했지만,결국 울음을 터트리며 편지에 고개를 묻었다.
"빌어먹을 아버지...!"-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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