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의심
도진기 지음 / 비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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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기 작가의 신작 진구시리즈나 어둠의 변호사 시리즈가 아닌 법정물인데요 작가가 창작한 사건이라는 웬지 실제로 다른 이름으로 비슷한 사건이 있을것 같네요 남자친구가 젤리를 먹다 질식사한 사건을 맡게된 판사의 이야기인데요 사망후 보험금이 가족이 아닌 연상의 여자친구가 수령인으로 되어있어 사건으로 의심받는데요 시체는 이미 화장되어 제대로 증거가 남아있지 않는 상황에서 합리적 의심을 해야만 하는 판사의 입장 검사와 변호사의 설전 그리고 판사의 판결 그리고 실제 판사의 입장에서 본 사건의 판결 재판에서 판사는 사건을 종결짓는 최종자인데요 하지만 실제 판결하는 재판관이라는 인간의 입장에서는 결국 인간이라는 죄를 묻는것도 판결하는 것도 인간이라는 거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법정물인 전반에서 후반에 가서는 범죄물로 변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또다른 반전이 있는데요 법정물로는 괜찮은 판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사건 그리고 인간이기  때문에  가질수 밖에 없는 의심을 잘 표현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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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없어도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정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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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믿고 보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소설인데요 이번권은 좀 미묘하다 할까요 미스테리라기 보다는 성장소설에 가까운 소설이라 말할수 있는데요 안녕 드뷔시 처럼 말이죠 내용도 사건보다는 사라의 성장에 중점을 맞추고 있고요 레이지 변호사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극에서 방관자의 역할을 하고 아누카이 형사역시 주변인물로 곁다리라는 느낌이 듭니다 사건의 범인역시 쉽게 추리 가능한 범행수법은 단서가 없어 눈치채지 못해지만 이 인물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 결국 그렇게 밝혀지네요 하지만 사고로 꿈을 잃어버린 여자가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그려저서 괜찮은 추리미스테리를 기대한분이라면 실망할수도 있지만 일종의 성장소설로 본다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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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들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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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발매되었던 책 설계자들의 개정판입니다 예전에 발매되었다는데 읽은 기억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개정판이 나올정도라니 관심이 갔는데요 일단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스릴러 장르라는 범죄를 설계하는 설계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범죄 컨설트라는 소재는 임성순의 컨설던트에서도 다루어진 장르이지만 이책에서는 과거 세력이 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세력의 부상으로 힘을 잃어버리고

세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개들의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죽음을 다루는 설계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암살대상을 살려줘서 결국 스스로 암살대상에 올라가게된 추나 관장 너구리 영감들 저마다의 인물이 제각각의 위치에서 서로의 역할을 다하지만 결국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스스로 사라지는 하나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 다는 주인공이 래생이 복수를 계획하고 길을 떠나는 장면에서 사팔뜨기 사서가 던지는 대사에서 느낄수 있는것 같다 태생적으로 저런 삶밖에 존재하지 않았떤 래생이 조금씩 인간적으로 성숙해져가지만 결국 자신의 업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마지막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에서 개정하면서 스토리를 보강하고 결말부분을 수정했다는데 개정전책과 비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한국에서 흔치 않은 소재에 전개도 한편의 느와르영화 같은 매력을 지닌 복수라는 마지막 길을 걷어가는 한남자의 발걸음 지켜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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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올 이를 그리워하는 밤의 달 미스티 아일랜드 Misty Island 11
미치오 슈스케 지음, 손지상 옮김 / 들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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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각자 연관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젊은 어부를 사랑하게 된 한 소녀, 친구에게 거짓으로 자기자랑을 늘어놓는 꼬맹이, 건설시공사를 찾아온 의문의 남자, 동네를 뒤집어놓는 깡패 콤비, 집안의 오랜 비밀을 파헤치려는 젊은 간호사와 남학생……. 관련 없어 보이던 이 모든 사람은 한 사건을 기점으로 서로 그물망처럼 얽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전과 마주한다.

미치오 슈스케의 신작을 읽었습니다 미치오 슈스케 특유의 매력적인 글은 여전한데요 한편 한편의 중편이지만 모두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연결되는 데요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의 사진관에서 보게된 사진으로 과거의 사건을 재구성하게되는 결국 자신이 몰랐던 진실에 도달하게 되는 여자

과거의 거짓말이 시간이 지나서야 밝혀지는 만약은 없지만 사랑했던 젊은 어부와 연결되지 않았다면 소중한 자식 역시 얻지 못했을거라는 주인공의 말처럼 한사람의 거짓말이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버렸는데요 다른 편에서도 거짓말로 일어난 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에 와서 커다란 하나의 사건을 구성하게 되는데요 앞권에 주인공이 인물이 다른편에서는 하나의 배경인물도 등장하는것도 색다른 느낌이 드는 독특한 소설입니다 거짓말이 불러온 하나의 사건 그로 인해 인생이 바뀐 사람의 죽음을 불러온 사건의 진실까지 흥미로운 전개와 재미있는 전개가 읽어 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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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 부티크
강지영 지음 / 씨네21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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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연재 되었던 강지영작가의 책인데요 연재분에 추가된 내용도 있고 약간 변경된 내용도 있어 연재분을 읽은분들도 새로운 느낌으로 읽을수 있는데요 타신이 등장하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재경 그리고 두현이 등장합니다 고시원 연쇄살인사건이라 이름붙은 사건의 최초 사건의 목격자인 재경

연인을 잃은 아픔보다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던 그녀에게 두현은 아주 미세한 냄새도 찾아낼수 있는 천재 조향사 타신을 소개시켜주고 잘맞지 않는 성격의 타신과 티격태격 하면서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사건뒤 감추어진 괴물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과연 연쇄살인의 범인은 그리고 목적은

강지영이 만들어내는 로맨스와 미스테리의 화합 작가의 전작 심여사는 킬러나 프랑켄슈타인 가족에 비하면 약간은 독기가 빠진 느낌이 들지만 그만큼 대중적인 색채로 완성된 것 같아 전작들에 비해 읽는 더 좋은 하지만 작가의 특유의 독기어린 표현이 좋았던 독자로서는 이번작은 조금 아쉬운 느낌도 드네요 망나니 재벌 3세와 부패한 권력 출생의 비밀 이복형제 살인 소시오패스 한편의 드라마로 만들어도 좋을 소재로 만들어낸 추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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