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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추천합니다> - 에세이 부문

1.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 정태남  

 <일생에 한 번은 ~~을 만나다>의 시리즈입니다. 

  그동안 유럽, 스페인 등의 여행지를 담았던 책이기도 한 시리즈라고 하니 관심이 더 갑니다.  

유럽하면 음악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클래식을 주제로 유럽 여러나라와 명소를 소개합니다. 

모짜르트, 슈베르트, 베토벤, 요한스트라우스 등의 음악가는 명곡을 남긴 분들인데, 그들의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가 유럽의 명소들에 얽혀 있답니다. 

목차를 보니까 정말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듯하네요. 

이 책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2.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 이해인  



이해인 수녀님은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시인입니다. 시집과 함께 산문집도 가끔씩 출간하시니, 이해인 님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행복한 일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해인 님이 투병중이신 것은 아시지요, 그리고, 근래에 오랜 지인들이 세상을 떠나시기도 하셨으니.... 

마음의 아픔을 이 산문집을 통해서 섬세하게 표현하신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꽃이 핀 모습만을 기억하고 어여뻐하지만 수녀님은 꽃이 진 모습에서 파란 잎을 보십니다. 

파란 희망을 보시는 것이겠지요. 

판화가 황규백 님의 그림과 함께 실린 이해인 님의 잔잔한 이야기.... 

귀 기울여 듣고 싶습니다. 제목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니, 수녀님의 정겨운 마음이 벌써 저에게 전해진 것인가봐요. 

3. 화내지 않는 연습 / 코이케 류오스키 

 2010년 <생각버리기 연습>으로 집착을 버리기를 권하셨던 스님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화내지 않는 연습~~ 화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기에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왜 자꾸만 화를 내게 되는지, 마음의 구조를 설명하고 행복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워야 하겠지요. 

<생각버리기 연습>과 함께 생각날 때마다, 화 날 때마다 ... 

읽고 또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알라딘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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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 크로아티아 블루 / 김랑 

  크로아티아는 제가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책표지를 닮은 블루의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풍광과 사람사는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의 상상력은 작가의 소설들을 통해서 이미 알려져 있지만, 그의 그런 소설의 바탕이 된 것이 아마도 '상상력 사전'이 아닐까요. 

이전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느꼈던 작가의 지식 편력을 느껴 보고 싶습니다. 

 

 

 

 

 

 (3) 잊지 못할 30일간이 유럽 예술 기행  

  유럽여행의 묘미는 박물관, 미술관 관람이 아닐까요. 

사진작가 최상운가 함께 떠나고, 함께 관람하는 예술의 세계 

이미 이와같은 부류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사진작가의 눈에 비친 예술기행을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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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 주세요.

1. 조선희의 힐링포토 / 조선희  

조선희 사진작가의 작품을 그동안 몇 권을 읽었는데, 그녀의 사진뿐만아니라 글도 감성적인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사진과 어우러진 그녀의 감성적인 글들을 접하고 싶습니다. 

2.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도원 / 홍익출판사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서 이미 작가의 글이 얼마나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가는 잘 알고 있기에 이번의 신간 서적이 마음에 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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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 너 혼자 올 수 있니 / 강성은 글, 이석주 사진  

 사진작가 이석주님의 유고집, 눈내린 겨울에 어울리는 홋카이도,  

  설경과 함께 강성은 님의 글이 감성을 자극해 주는 책입니다. 

  겨울의 홋카이도를 보고 싶다면... 

  그리고, 눈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글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그 누구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 정헌재 / 살림출판사 

   '포엠툰' '완두콩'으로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가져다 준 작가입니다. 

아주 사소하고 소소한 글들과 사진이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 같은 책이지요. 

 

 

 

 ◎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쌤 앤 파커스 

  청춘!! 듣기만 하여도 아름다운 말이라고 그 누군가는 이야기했지요, 그러나, 청춘들은 방황하고, 흔들리고, 상처받고, 그 아픔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이들에게 청춘은 그런 과정을 거쳐야 성장할 수 있음을 말해주지는 않을까요. 

 

 

 

 ◆ 대한민국 감성 사진 여행지 / 남인근 / 스프링 

  사진으로나마 보는 우리나라의 감성 여행지.  

  언젠가 한 번쯤은 본듯한 곳처럼 낯익은 모습이지만, 사진작가만의 노하우가 엿보일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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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5일부터 2011년 3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베르사이유 특별전이 열린다.



프랑스의 루이 13 세는 베르사이유에 사냥 모임을 위한 작은 별장을 짓도록 했다. 1631년에 작은 궁으로 개축된 이곳은 루이14세에 의해 대대적인 증개축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1661년부터 오늘날의 모습과 같이 완성되기까지 100년이상 걸린 베르사이유 궁은 내부에 226개의 거처와 450여 개에 달하는 방이 있으며, 최대 5000여 명이 이곳에 거주했다고 한다.



루이 14세는 '짐은 곧 국가다'라는 말로 알 수 있듯이 절대 왕정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왕이다. 그당시의 사치는 극에 달하여 국고가 바닥이 날 정도였고, 그의 뒤를 이은 루이 15세를 거쳐 루이 16세에 이르러서는 그 국가 재정이 흔들릴 정도였으며, 이에 루이16세는 백성들을 위한 여러 법률을 만들고, 이를 실행에 옮기지만 끝내는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게 되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루이 16세의 왕비인 마리앙뜨와네트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었으며, 그녀 역시 아름답고 화려한 일생의 종지부는 단두대의 이슬이었다.

 

루이 14세에서 루이 16세에 이르는 절대왕정의 상징이기도 한 베르사이유 궁은 웅장함과 화려함을 대표하는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의 건축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베르사이유 궁을 장식하였던 미술품, 조각품, 그릇 등이 전시되고 있다.

 
 



 
몇 년전 여름에 들렀던 베르사이유 궁은 궁전에 가는 길에 있는 말들의 거처였던 곳도 궁인줄 알 정도로 화려하였다.

궁전으로 향하는 문도 화려했고, 그 문에서 궁전에 이르는 길에 기하학적으로 만들어진 정원은 걸어가는 동안에도, 궁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들도  아름다웠다.


 

궁의 많은 방들 중에 관람이 되는 방들 조차도 다 보기에는 시간상의 여유가 없어서 그 일부만을 보긴 했지만, 마리앙트와네트의 왕, 루이 16세가 거처하던 방이 긴 복도를 따라서 자리하고 있었다.  거울의 방은 아마도 베르사이유의 가장 아름다운 방 중의 하나일 것이다.
유럽의 궁들은 우리의 궁궐과는 다르게 그당시에 사용하던 물품들이 그대로 전시되고 있어서,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는 미술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밖의 의자, 식기류 몇 점만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새해 소망을 적어서 기원을 할 수 있다.

희망찬 2011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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