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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료] 7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제 7기 신간 평가단을 마치면서 그동안 너무도 좋은 책들을 보내주셔서 때론 그 무더운 날씨에도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독서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 신간 평가단 도서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는?  

 '엘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 대부분의 책들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지만, 이 책은 실제로 음악이 있기에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였기에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생각이 이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을, 그리고 한 나라를 바꿀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 신간 평가단 도서중에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엘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2) 삶은 어차피 불편한 것이다. : 좋을 글귀와 분위기있는 사진들이 읽는 재미를 더 해 주었지요. 

(3) 아메리칸 러스트 : 처음부터 너무 두꺼운 책이어서 부담이 갈 것 같았으나, 한 인간을 완전하게 안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작가 역시 처음 접하는 작가였지만 글의 내용이 흡인력이 있었습니다.  

(4) 침묵의 무게 : 가정의 중요성, 부모의 역할을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5) 파인데이즈 : 몇 편의 이야기가 특색있게 구성된 신선한 작품 

3. 신간 평가단 도서 중에서 가강 기억에 남는 책 속에서 한 구절 

(1) 엘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한 아이가 손에 바이올린을 드는 순간 그 아이를 둘러싼 모든 세계는 음악의 신비로운 힘에 서서히 물들어간다. 아이는 미래를 발견하고, 부모는 웃음을 찾고, 세상은 평화를 얻는다. ( 책 뒷표지 글중에서)

(2) '삶은 어차피 불편한 것이다'중에서  

기쁨도 마음의 일이며, 행복과 불행도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다. (...) 행복도 마찬가지다. 일상을  떠나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게 아니라 안에서 스미어 나오는 것이다. 꽃향기가 제 안에서 은은하게 스며 나오는 이치와 같다. (p69)
 

우리네 인생길도 돌아보면 곡선의 동선이다.삶의 고난을 헤치고 살아온 세월이 굽이굽이 나있는 저 언덕길의 곡선과 닮아 있다. 직선으로 오르면 힘들지만 산등성이를 돌아 오르면 그 또한 낭만길이다. 인생길도 이처럼 삶의 고비마다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p202) 

♥ 그동안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책 한 권을 더 챙겨주시는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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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기 신간평가단 - 라일락

☆  제 7기 신간 평가단을 마치면서 그동안 너무도 좋은 책들을 보내주셔서 때론 그 무더운 날씨에도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독서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 신간 평가단 도서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는?  

 '엘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 대부분의 책들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지만, 이 책은 실제로 음악이 있기에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였기에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생각이 이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을, 그리고 한 나라를 바꿀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 신간 평가단 도서중에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엘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2) 삶은 어차피 불편한 것이다. : 좋을 글귀와 분위기있는 사진들이 읽는 재미를 더 해 주었지요. 

(3) 아메리칸 러스트 : 처음부터 너무 두꺼운 책이어서 부담이 갈 것 같았으나, 한 인간을 완전하게 안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작가 역시 처음 접하는 작가였지만 글의 내용이 흡인력이 있었습니다.  

(4) 침묵의 무게 : 가정의 중요성, 부모의 역할을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5) 파인데이즈 : 몇 편의 이야기가 특색있게 구성된 신선한 작품 

3. 신간 평가단 도서 중에서 가강 기억에 남는 책 속에서 한 구절 

(1) 엘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한 아이가 손에 바이올린을 드는 순간 그 아이를 둘러싼 모든 세계는 음악의 신비로운 힘에 서서히 물들어간다. 아이는 미래를 발견하고, 부모는 웃음을 찾고, 세상은 평화를 얻는다. ( 책 뒷표지 글중에서)

(2) '삶은 어차피 불편한 것이다'중에서  

기쁨도 마음의 일이며, 행복과 불행도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다. (...) 행복도 마찬가지다. 일상을  떠나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게 아니라 안에서 스미어 나오는 것이다. 꽃향기가 제 안에서 은은하게 스며 나오는 이치와 같다. (p69)
 

우리네 인생길도 돌아보면 곡선의 동선이다.삶의 고난을 헤치고 살아온 세월이 굽이굽이 나있는 저 언덕길의 곡선과 닮아 있다. 직선으로 오르면 힘들지만 산등성이를 돌아 오르면 그 또한 낭만길이다. 인생길도 이처럼 삶의 고비마다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p202) 

♥ 그동안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책 한 권을 더 챙겨주시는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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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 스님의 주례사 /법륜스님  2.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 한창훈 /문학동네  3. 내 인생이다 / 김희경 /푸른숲  4. 산티아고 가는 길 / 세스 노터봄 / 민음사 5. 홍콩에 두번째 가게 된다면 / 주성철 /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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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일락이 추천하는 도서 (에세이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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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3일 '영웅을 기다리며'는 OPEN RUN 공연 1주년을 맞았다. 그리고 2010년 NEW 캐스팅으로 새로운 인물들이 열연을 보이고 있다.



공연 시작 5분전에 두 명의 수군(水軍)복장을 사람이 깃발을 들고 올라온다. '공연 시작 5분전' 무대를 한 걸음에 걸어 끝에 이르고 돌아서니 '공연 시작 4분 41초'라는 깃발로 바뀐다. 수군은 말한다. '한국 최초의 역사 왜곡 뮤지컬'이라고....
이 뮤지컬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없는 3일의 이야기이다. 국사책에는 더더욱 없는 그 3일동안 이순신 장군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생활을 했을까?
수루에 긴칼옆에 차고 시름에 잠겨 있던 이순신, 그는 원균의 모함으로 아직 복직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소위 말하는 '쫄따구'복장으로 있다가 일본 무사 사스케의 포로가 된다. 나무에 묶이기도 하고, 배고픔에 고구마를 얻어 먹으려고도 하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영웅 이순신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의 이순신이다.
때론 비굴하기도 하고, 때론 시골 처녀앞에서 눈치를 보는 그런 이순신의 모습이다.



오늘 공연엔 이순신역에 이건영, 사스케역에 함승현, 막딸역에 정목화가 열연을 보였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활약을 했던 배우들이기에 노래도, 춤도, 연기도 무르익었다. 한순간도 관중들이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흥미롭게 진행된다.
어린이도, 어른들도 모두 아무 생각없이 흥겹게 웃고, 웃다보면 그속에 익살과 해학이 있다. 이순신의 입에서 욕설이 나오기도 하고 코믹한 행동이 나오기도 하고, 그러나 그 속에는 따뜻한 인간미가 숨겨져 있다.
자라껍질에서 힌트를 얻어서 거북선을 만들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막딸은 그런 와중에 난세에는 '영웅이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시대의 영웅은 과연 어떤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우리들은 뮤지컬을 통해서 살짝 난감한 이순신을 바라보면서 우리 시대의 영웅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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