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순과 장준혁의 드라마 공방전 - 윤석진 교수의 본격 드라마 비평집 1
윤석진 지음 / 북마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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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라마를 완성도 있는 예술로 바라보면서 만들어가야 한다는 논지의 드라마 평론집이다. 2000년대 중반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애기들을 풀어놓았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나 주제들에 대해 평면적인 얘기들이 반복해서 나열되고 있어서 곧 식상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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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떠나다 - 길 위의 신부 문정현
김중미 지음 / 낮은산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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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민중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타나서 온몸으로 그들과 함께 싸우고 있는 문정현 신부가 살아왔던 삶을 기록했다. 70여 년의 삶의 역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참으로 고단한 삶이었지만, 예수의 삶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대단한 열정과 사랑의 기록이다. 글쓴이의 존경심이 강해서 조금은 영웅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아쉬움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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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창 - 대한민국은 청춘을 위로할 자격이 없다
임지선 지음, 이부록 그림 / 알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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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밀려서 죽거나, 경쟁에서 앞서가다가 죽거나하는 삶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은 경쟁에서 밀려서 발버둥치다가 죽지만... 그런 대한민국 청춘들의 모습을 발로 뛰면서 기록했다. 참으로 우울한 대한민국이다. 글쓴이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이지만 기자라는 신분의 눈높이가 거슬리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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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읍내 - 제1회 고루살이문학상 수상작
최용탁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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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도시에서 가오잡고 살아가는 졸부들의 삶을 알몸 그대로 드러냈다. 그들의 웃기는 삶을 들여다보는 맛도 나쁘지는 않다. 일제시대 경성에서 태평하게 살았던 졸부들의 얘기를 다룬 채만식의 '태평천하'와 많이 닮았다. 그런데 졸부들의 부도덕함을 강조하다보니 너무 자극적인 소설이 되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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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 다큐멘터리 만화 시즌 1 다큐멘터리 만화 1
최규석.최호철.이경석.박인하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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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잡지처럼 다양한 작가들의 만화를 즐길수 있다. 젊은 작가들이라서 그림들이 살아 있고, 다큐멘터리 만화를 지향하면서 나름대로 진지하고 개인과 사회를 돌아보고 있다. 의미있는 기획만화이기는한데 완결성이 조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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