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43분, 바깥 기온은 영상 2도 입니다.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따뜻한 날인 것 같아요. 지금 기온도 그렇지만 아침의 기온도 영상에 가까웠어요. 얼마만에 만나는 따뜻한 날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낮에는 따뜻한 기온이긴 했어도 아침 저녁은 추웠으니까요. 그러다 어제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가 되었을 때, 낮 기온이 6도 라고 나와서, 따뜻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예요. 


 그렇지만 이렇게 따뜻한 시간이 그렇게 오래 가는 건 아니고, 다시 오늘 오후부터 한파가 돌아온다고 하니까, 짧고 따뜻한 낮 같은 느낌이예요. 어제는 미세먼지도 조금 많지 않았을까, 하는 흐린 날이었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흐리지 않고 날씨도 좋은데, 조금 전 뉴스를 보니 미세먼지는 많은 모양입니다. 추워진다니 미리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주말에는 뭐하실 예정이세요? 조금 전에 영화 소개하는 방송을 보았는데, 설연휴가 가까워져서 그런지 아니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 많이 하는 것 같았어요. 오늘처럼 따뜻한 날에는 나들이도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조금 걸어도 좋을 것 같은데, 벌써 12시가 되었어요.


 어제 저녁에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8시 부터라고 해서, 실은 조금 귀찮아서 안 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보신다고 하셔서 옆에서 보다가 끝까지 보았어요. 두 시간 넘는 시간동안 하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현장감이 있어서 좋았을 것 같기는 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을 것 같은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라고 해요. 개회식은 시간이 길었지만, 보는데 우리 나라의 많은 것들을 담기 위해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 무용과 음악 등으로 표현했던 것도 인상적이었고, 그리고 마지막에 스키장 위로 1218개의 드론이 오륜기를 표현하는 것은 처음에는 그래픽인 줄 알았는데, 드론이라는 말을 들으니 어쩐지 입체감 있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성화가 우리 나라의 여러 곳, 많은 사람들을 거쳐서 오는 장면도 멋잇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을 거쳐 마지막에는 김연아 선수가 점화를 했는데, 달 항아리 같은 성화대로 올라가고 이어지는 순서 조금 뒤에 끝났는데,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었어요. 


 이번주부터 올림픽 예선이 시작되어서 생방송 또는 재방송을 통해서 볼 수 있어요. 어제도 올림픽 방송을 생중계를 하기 떄문에 계속 보게 될 것 같아서 텔레비전을 피해 나왔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보게 되어서, 텔레비전을 조금 덜 봐야지 하는 생각이 페이퍼를 쓰면서 들었습니다. 잘 모르는 종목은 계속 보다보면 설명이 나와서 조금씩 배우는 기분이기도 한데,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어서요.^^


 오늘은 토요일인데, 아침에 늦게 일어났더니 하루가 많이 지나간 것 같아요.

 즐거운 오후 따뜻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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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02-10 13: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도 처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아, 물론 선수 입장할 때 샤워를 했는데 끝내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하더군요. 그것만 30분 했나 봐요.ㅋ
정말 화려하고 멋졌는데 고생 많이했겠다 싶더군요.
평창이 영하 15도에서 할 때도 연습했다는데
어제는 1도였다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거 보고
역시 사람도 적응의 동물이구나 싶더군요.
우리나라에서 하는 개막식도 못 가 보고
이제 제 생애에선 없겠죠? 흐흑~

서니데이 2018-02-10 15:45   좋아요 0 | URL
stella.K님도 어제 개회식 보셨군요. 이번에 참가하는 나라가 90여개국 된다고 하니까 선수입장 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을거예요.
어제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를 지금 방송해주는데, 다시 봐도 멋있네요.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성화대 위로 올라가는 것을 하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개회식 최종 연습 때 정말 많이 추웠다는데, 어제 오후부터 날씨가 따뜻해져서 다행이었을거예요.
다음 올림픽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또 보실 수 있을지도요.
stella.K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8-02-11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11 1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거액의 빚을 진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우주님"으로 인해서 이전의 소극적인 방식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책의 제목은 <2억의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이라는 책입니다. 


 어느 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그런 기분이 들 때도 있을 수 있어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만 생각나기도 하고요. 그런 날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손글씨로 써봤습니다. 


 



 자신도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고, 그런 날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며칠만에 따뜻한 날 같았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그거야! 그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잖아. 너는 빚을 갚고 행복해지고 싶다고 결심을 했어. 수업에서도 말했지만 사람은 에너지 덩어리야. 그리고 모든 것은 우주의 진리로 연결되어 있지. 하지만 우주에는 지구상에 있는 각 개인의 에너지를 판별하는 능력은 없어. 자신을 다루는 방식은 주변 사람을 다루는 방식이고, 자신에게 던진 말은 주변에서 던진 말이야. 그러니까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드는 거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본인도 행복하지. 그것이 바로 우주의 진리야. 너는 지금 그 첫걸음을 내디딘 거야. 네가 하는 일을 너부터 인정해줘야 해. 네가 진심으로 스스로를 믿고 자기편이 되지 않는 한, 너의 잠재의식이 너를 믿고 웃어줄 수는 없겠지? 너의 잠재의식이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주변 사람들도 미소를 짓게 되는 거야. 한번 해봐!"
-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고이케 히로시, 이정환, 나무생각,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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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10 1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월 9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10시 22분, 바깥 기온은 영하 2도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아침 저녁은 기온이 낮아도 낮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0도 가까운 정도였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오를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침 기온이 다른 날 보다는 조금 덜 추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침부터 조금 흐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날씨가 춥던 며칠 전에는 구름도 없는 청회색 하늘인 날도 있었는데, 오늘은 조금 흐리고, 덜 추운 날 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8시 조금 지난 시간부터 텔레비전에서 평창 올림픽 컬링 예선을 방송하는 것 같았는데, 조금 전에는 피겨 단체전이 나오고 있어요. 우리 나라도 이번에는 단체전에 참가하는데, 남자 쇼트로 차준환 선수의 연기가 조금 전에 나왔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늘 저녁에 개회식을 하지만, 예선경기는 어제부터 방송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의 컬링 경기는 일찍 시작했는데도 관중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였는데, 초등학생들이 화면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컬링 경기는 노르웨이와 우리나라의 혼성팀이었는데, 화면 하단에 설명이 나오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지난 1월에 선물로 받은 꽃인데, 다른 꽃들은 지금 없고, 그 중 하나가 계속 남아서, 이번주에는 꽃이 피었어요. 아마도 추운 날씨 덕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의 더운 시기에 만났다면, 아마 이렇게 꽃이 피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


 날씨가 추울 때에는 너무 추워서, 그리고 미세먼지가 찾아왔을 때는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들이 이번 겨울에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그러다보니 2월이 되었는데, 2월이 되고도 추위가 금방 지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위는 조금 덜 한데, 대신 공기는 조금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어제는 공부법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습니다. 공부법에 대한 책은 중고등학생이 읽을 것을 예상하고 쓴 책이 많았지만, 요즘은 여러가지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읽을 수 있도록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시험을 보는 사람들도 많고,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 경우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쓰여지지만, 그래도 내용의 많은 부분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아요.


 가끔 공부법이나 학습법에 관한 책을 읽으면, 어떤 책은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어떤 책은 실제 활용가능한 면을 조금 더 살려서 설명하기도 하고, 그리고 어떤 책은 설명이 쉽거나, 또는 어떤 책은 그림이 있어서 이해하거나 기억하기 좋은 책도 있어서, 새로 나온 책이면 조금 더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책을 읽다보면 지난 번에 다른 책에 읽었던 내용이 나오는데,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다를 수 있고, 그리고 같은 내용을 읽고도 생각이 다를 수 있어서 여러 가지 설명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어요. 


 지난주 그리고 이번주, 공부를 하다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몰라서 며칠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 읽었던 공부법이 조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많이 춥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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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9 14: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8-02-09 1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연아 선수는 벌써 위인전(?)이 나왔군요^^: 날이 풀려서인지 곧 새싹이 나올 것도 같네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서니데이 2018-02-09 14:38   좋아요 1 | URL
Who? 시리즈에서 김연아 선수 책은 아마 몇 년 전에 나온 책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책은 이번 올림픽 특별판 같아요. 예전 위인전과는 조금 다르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참 따뜻해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stella.K 2018-02-09 13: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차준환은 나이 제한 때문에 이번엔 못 나온다면서요?
만 16세가 어린가?
잘하면 앞으로 두 번 정도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선수 생명이 넘 짧아요.
근데 차준환은 진짜 잘 생겼더군요.
팬이 많겠어요.ㅋ

전 겨울 스포츠 별론데 다음 생이 있다면
컬링 선수는해 보고 싶기도해요.ㅎㅎ

서니데이 2018-02-09 14:43   좋아요 0 | URL
오늘 오전에 차준환 선수는 단체전 남자 쇼트 경기에 나왔었어요.
찾아보니까 고등학생이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2011년도 방송에 출연했던 자료화면도 나왔는데, 아역배우라고 나오는데 어릴 때도 예쁜 얼굴이었어요.
오늘 오전에 컬링 혼성예선 노르웨이 전은 패했고, 오후에는 미국과 하는 걸 보고 왔는데, 재미있었어요. 아직 규칙 잘 모르지만요.^^

오늘 날씨가 많이 따뜻해요.
stella.K님,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2월 8일 목요일입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7시 00분, 바깥 기온은 영하 3도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아침에는 기온이 많이 낮았는데, 낮이 되면서부터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0도 정도 되었어요. 오늘도 아침에 춥긴 했지만, 어제처럼 춥지는 않았어요. 요즘 아침에 페이퍼를 쓰는데, 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저녁에 쓰다보니, 조금 마음이 급해집니다. 


 요즘 낮에도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어제 낮에 0도 정도 되었을 때, 무척 따뜻한 것 같았어요. 햇볕 잘 드는 한낮에 베란다에 서 있는데,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집안이라고 해도 옷이 얇아서 오래 서 있을 수는 없었지만, 아주 오랜만에 따뜻한 날 같았어요.


 오늘도 어제만큼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갔을텐데, 지금은 해가 지고 저녁이 되어서 그런지 영하 3도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지난 1월에 선물 받은 꽃 중에서 유리병에 꽂아두었던 것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가늘고 하얀 뿌리 같은 것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꽃도 피었어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서 조금 신기했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랬을까요.

 나중에 더 많이 생겨서 화분에 심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매일 물을 갈아주면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외출해서 오후에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었는데, 미루고 있던 것들 중에서 몇 가지를 하고 왔어요. 사소한 것들은 사소한 것이어서,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이어서 금방 하지 않고,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미루게 됩니다. 그런데 계속 미루다 오늘은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침 먹고 바로 준비해서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이것 이것 이것 이런 것들을 하고 와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나왔는데, 처음에 걱정했던 것이 잘 풀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그건 몇 달 전부터 걱정을 했던 건데, 괜찮다는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다음에 이어지는 사소한 것들도 오늘은 운이 좋다, 그런 느낌 비슷했어요. 집에 오는 길에 버스도 금방 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올 수 있었는데, 오늘은 대기표를 뽑아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그런 것들이 좋은 날이었지만, 어쩌면 그런 것들은 평소와 비슷할 수 있어도, 처음의 걱정이 없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오후 늦게 집에 돌아왔어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집에 올 때가 되어서는 손도 차갑고 많이 추웠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계속, 집에 가면 따뜻한 코코아 한 잔 마셔야지, 커피 한 잔 마셔야지, 그 생각을 하면서 와서 그런지, 집에 와서는 바로 자려고 했는데, 앗, 페이퍼를 안 썼어!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페이퍼를 쓰려니, 잘 써지지 않아서, 페이퍼만 두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다른 것들로 시간을 많이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총량은 비슷한 건가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페이퍼를 쓰기 시작한 시간에는 바깥이 낮이었는데, 지금은 밤처럼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7시 31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04분에 해가 집니다. 

 오후 7시에 날씨를 확인했을 때는 바깥 기온이 영하 3도 정도였는데, 날씨를 한 번 더 찾아보니 그 사이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지금은 영하 5도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해가 지고 나서도 기온은 많이 내려가는 것 같아요.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계속 부르시네요.

 그만 가봐야겠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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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2-08 19: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외출하기 좋은 날이었어요. 다음주부터 또 날씨가 추워지겠죠? 집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연휴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

서니데이 2018-02-08 20:02   좋아요 0 | URL
오늘은 며칠 전에 비하면 그렇게 추운 날은 아니었는데, 오후에 갔던 곳이 추워서 그런지 저는 오후부터는 계속 추운 것 같아요.
다음주가 벌써 설연휴네요.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가요.
cyrus님,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stella.K 2018-02-08 20: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늦으셨군요.
마침 노트북을 닫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댓글 남기고 가요.
오늘 날씨가 풀렸다고 하는데
실내 공기는 잘 모르겠더군요.
울집은 원래 좀 춥거든요.
오늘 같은 날은 차라리 바깥이 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사이러스에게 다행히 반짝 추울 거라고 전해 주십시오.
그럼 이만...ㅋ

서니데이 2018-02-08 20:20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제가 외출했다 오후에 늦게 돌아와서요. 그 때부터 바로 썼지만, 잘 써지지 않아서 더 늦었습니다.^^

다들 오늘 날씨가 그렇게 많이 춥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추워서 집에 와서 지금까지도 추운 느낌이 있어요. 잠깐 들렀던 실내가 추운 곳이었는지 그리고 바깥에 나와서부터는 정말 춥더라구요. 손이 아플 정도였어요.

앗, 다음주에 다시 추위가 오는 거네요.
stella.K님,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2018-02-08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8 2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8-02-08 2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오후는 날이 풀리니 볼 일을 보러 다니게 되네요.^^ 서니데이님도 분주하셨겠어요.^^

서니데이 2018-02-09 11:10   좋아요 1 | URL
어제도 날씨가 조금 덜 추워서 외출을 했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날씨가 따뜻할 것 같아요. 꿈꾸는섬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월 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7시 27분, 바깥 기온은 영하 14도 입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추운 아침입니다.^^


 요즘 계속해서 어제보다 추운 아침입니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여기 기온이 영하 14도이고, 휴대전화에서의 기온은 영하 16도입니다. 한파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어요. 오늘은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인데, 체감기온은 그보다 낮다고 하니까, 아침에 바람도 많이 부나봐요. 어제 오후 뉴스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조금은 덜 추워진다고 하니까,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조금 낫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는데, 계속 공기가 차가운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자다가 여러 전기요를 켰다가 끄다가 그러기를 조금 했는데, 아침 기온을 보니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춥습니다. 


 이제는 2월인데, 2월에도 추운 날이 있었지만, 이렇게 추운 날이 길었을까요? 아마 2월의 추운 날은 그래도 1월의 추위와는 달랐을 것 같은데요?? 올해의 음력설이 늦게 오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북극 공기는 왜 다른 곳이 아니라 요즘 여기로 많이 오는 걸까, 그런 생각도 조금은 들었습니다. 언젠가 서울이 많이 추운 시기에는 우리가 춥다고 생각하는 북유럽이나 아이슬란드 같은 지역이 여기보다 춥지 않았던 생각이 갑자기 나서요.




 지난해 5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5월 중순에 찍은 것 같아요. 4월에는 목련과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는데, 5월에 가까워지면서부터는 철쭉 사진도 많이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추위는 이미 지나가고 더운 날이 가까워오는 시기일 거예요. 작년의 일이라서 그런지, 며칠 전 같으면서 오래된 두 가지의 느낌이 듭니다.


 날씨는 계속 추워지는데, 언제까지 추울까요. 평창올림픽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개회식을 한다고 해요. 그런데, 평창이 무척 추워서 날씨가 이렇게 추우면 다들 고생이  많을텐데, 이번 입춘 한파가 언제까지 추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날씨를 보러 네이버에 갔다가 한쪽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라는 것을 보고 클릭해보니, 개회식 전인 8일 목요일부터 컬링과 스키점프는 예선전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평창 올림픽을 위해서 준비한 음식들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다양한 재료의 맛을 살려서 만든 여러 가지가 나왔습니다. 더덕같은 재료를 김밥처럼 말아서 튀긴 음식이나, 또는 감자나 고구마로 만든 디저트 같은 것들도 나왔습니다. 같은 방송사의 뉴스를 보다보니, 오전에 보았는데, 몇 시간 뒤의 뉴스에서도 같은 내용이 나와서 처음보다는 두번째 나왔을 때 조금 더 관심있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요리라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평창에 가신다면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기분은 들 것 같았습니다.


 요즘 점점 해가 일찍 뜨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페이퍼를 쓰는 도중에 해가 떴습니다. 

 처음에는 어두워서 키보드 자판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바깥이 환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아침7시 32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03분에 해가 집니다.

 며칠 사이에도 해가 빨리 뜨고, 늦게 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추운 아침,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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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2-07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겨우 시간 내.^^;

2018-02-07 0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7 14: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02-07 1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하나 언제하나 확정됐을 때만해도 한참 먼줄 알았는데
이제 낼모레네요. 세월이 빠르다고 해야할지
이날까지 무탈하게 살아서 또 이런 날도 보는구나 해야할지
만감이 교차합니다.ㅋ

서니데이 2018-02-07 14:35   좋아요 0 | URL
저도요. 유치가 확정 될 때만 해도, 2018년은 상상속의 시간이었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시작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낯설게 느껴지더라구요.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르겠지만, 제 일상과 가깝지 않은 일들은 그 때에서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조금 전부터는 기온이 많이 올라서 오후는 조금 따뜻한 느낌이예요. stella.K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