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를 위한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
아서 코난 도일 외 지음, 정영목, 정태원 옮겨엮음 / 도솔 / 2002년 7월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아이작 아시모프 외 지음, 정영목, 홍인기 옮겨 엮음 / 도솔 / 2002년 7월

 

 

추리문학 / 미스터리 / SF소설을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을 하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걸작선이고 유명한 작가님들이 쓰신 단편이 들어 있어서 구입을 할까 합니다. 그런데 다른 인터넷 서점에 가서 검색을 해 보니 각권마다 정가 18,000원 → 9,000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한국 알라딘에 중고샵에서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요. 물론 전 이곳에서 구입을 못하지만요. 그런데 미국 알라딘us에서 $24.86(한국 가격으로 30,000원) 그렇니까 두권을 구입 하면 60,000원정도 합니다. 이 책을 구입을 하고 싶은데요.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구입할 이 두권의 책이 소장할만한 책인지 궁금합니다. 대충 리뷰를 보니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분량도 아주 많고요. 또 세일즈포인트를 보니 구매하신 분들이 참 많더군요. 혹시 읽어보신 분들이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못 읽어보신 분들의 조언도 구합니다. 추리문학과 미스터리, SF소설은 한 번도 못 읽어봐서 그런지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덧) 가격이 비싸도 추천이 많으면 이번에 눈 딱 감고 두권을 구매할까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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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8-1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권모두 추리소설이나 sf소설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읽어도 되실 입문서들입니다.모두 그 방면의 유명작가들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어 나름 수준있는 작품들이니까요.
근데 두권에 육만원을 좀 비싸니 큰 조카에 부탁하셔서 알라딘에서 구매하셔서 EMS로 보내 달라고 하는것이 좀더 싸지 않나 싶네요.

후애(厚愛) 2009-08-19 13:43   좋아요 0 | URL
오늘 다른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리뷰를 읽어봤어요.
그래서 미스터리 걸작선 1권만 오늘 주문 했습니다.
두권 다 하려고 했는데요. sf는 별로라고 하는 이들이 좀 있어서 망설여지더군요. 그래서 좀 더 검색을 해 보고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카스피님이 괜찮다 하시니 다음에 주문을 해야겠어요. sf걸작선은 나중에 큰 조카한테 부탁을 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스피 2009-08-1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F소설은 워낙 팬던층이 강해서 이들 입맛에 맞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입문자시라면 사실 단편이 좋은데 의외로 국내에서도 많은 단편집이 나왔지만 모두 절판되었지요.
현재 구할수 있는것 도솔의 마니아를 위한 sf걸작선,황금가지의 아서 클라크 단편집1~2,행복한 책읽기의 하드 SF 1~2등이 있는데 아서 클라크는 한 작가의 단편을 모은거고,하드sf는 좀 과학적이고 딱딱해서 초보자는 좀 비추지요.그나마 제일 무난한것이 도솔의 마니아를 위한 sf걸작선입니다.근데 이게 왜 별루냐는 말이 나왔느냐 하면 90년대 초반에 두권으로 나왔는데 웬만한 sf애독자라면 거의 대부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더군요^^

후애(厚愛) 2009-08-20 04:40   좋아요 0 | URL
역시 아시는 게 너무 많으세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도솔의 마니아를 위한 sf를 나중에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sf는 과학소설이 많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전 추리와 미스터리를 좋아해서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정말 여러가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복부 초음파검사를 했다. 검사결과는 화요일에 나오기로 했는데 오늘 아침에 메일과 전화를 받았다. 결과는 정상이라고 한다. '정상'이라는 말을 듣는순간 할 말을 잃었다. 물론 옆지기도... 의사는 다음 단계 검사로 넘어가자고 한다. 의사는 원인을 찾을 때까지 계속 검사를 하자고 한다. 하지만 난 이해가 안 된다. EGD 내시경 검사와 이번에 복부 초음파검사까지 했는데... 검사할 게 더 있다니 말도 안 되고, 이해가 안 된다. 내시경과, 초음파검사 말고도 또 있는 검사가 뭘까??? 궁금해지는 나다... 

옆지기한테 울면서 말을 했다. 포기하고 싶다고!!! 이대로 그냥 살고 싶다고!!! 너무 지치고, 피곤하다고... 옆지기가 화를 내면서 절대로 안 된다 한다. 아픈 원인을 찾아서 고쳐야지 이대로는 안 된다고. 매일 먹을 때마다 평생을 구토하면서 살래? 그런다. 어지럼증과 허리통증은 어떻게 매일 견딜래? 그런다...  

오늘 자정(한국자정)에 언니랑 통화를 했다. 언니는 울면서 힘이 드는 건 아는데, 포기는 하지 말란다. 가족이 나 밖에 없는데, 나마저 잘못 되면 언니 못 산다고 우는데... 그리고 언니도 검사할 건 다 했는 것 같은데... 이해가 안 된다고 한다. 또한 지나가는 소리로 아무래도 몸을 한번 씻어줘야 나을 병이 아닌가 하는 언니. 무슨 말인지 안다. 언니 소원을 들어주고 싶지만 지금 당장 나갈 형편이 못 된다. 옆지기가 시어머님께 말씀을 드려서 심한 꾸중을 들었다. 포기하지 말라고. 건강해져서 내년에 봐야된다고. 안 그럼 나를 안 볼거라고 하신다. 주위에 모두가 답답해 하지만... 내가 더 답답하다... 요즘 꿈도 너무나 안 좋다. 간밤에는 내 비명소리에 나도 잠이 깨고 옆지기도 잠을 깼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전생에 무슨 큰 죄를 지었길래...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빼앗기고, 네살 된 이복남동생을 빼앗기고, 중2때 평생을 잊지 못할 절친한 친구를 빼앗기고, 엄마인 할머니를 빼앗겼다... 내가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와 고통으로 인해 갚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 100% 건강하게 살 수는 없다지만 그래도 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는 병. 검사를 해도 바로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병... 많이는 원하지 않는다... 안 아프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오늘은 눈물이 너무 많다. 먹어도 ㅠㅠ 하늘을 바라봐도 ㅠㅠ 가만히 있는데도 ㅠㅠ 누워 있어도 ㅠㅠ 책을 읽어도 ㅠㅠ 그저 ㅠㅠ 뿐이다...

옆지기는 전문인 의사가 포기 안 하는 이상 우리도 포기하지 말자고 한다. 희망을 품고 끝까지 가보자고 한다...

정말 펑펑 울었다. 울어도 울어도 눈물은 계속 나오고... 정말 힘이 든다. 지친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정말 나... 많이 많이 많이 힘 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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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09-08-18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들어도..눈물이 나도..아프잖아요...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싸우세요..희망도 싸우는 사람의 몫이랍니다.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힘내세요!!

후애(厚愛) 2009-08-18 12:45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많이 힘 들어서 정말 포기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동안 공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끝까지 싸워보려고 마음은 먹지만 자신감이 안 생기네요.
하지만 머큐리님, 해 주신 말씀 꼭 기억하고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행복희망꿈 2009-08-18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힘들어 하시는 후애님의 모습이 생각나서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분도 많이 힘드실것 같구요.
의학이 발전한 미국에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몇가지 검사만 받으면 원인을 발견해 내는데 말이죠.
하지만 가끔은 병의 원인을 찾지못하는 경우도 봤답니다.
검사 받으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의 몸이 건강해야 살아가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필요한 검사 받으셔서 하루빨리 원인을 찾아서 치료받으시길 멀리시 기원드립니다.
후애님~ 힘내시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아자아자~~~

후애(厚愛) 2009-08-18 12:52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서 제가 면목이 없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옆지기도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 포기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의사가 하자는대로 하자고 하는데... 정말이지 검사도 하루이틀이지 너무 지치고, 피곤합니다. 하지만 주위 분들도 걱정을 하시고 가족들도 그렇고, 포기하지 않고 해 볼께요.

무해한모리군 2009-08-18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포기하시면 안되지요 암요.
옆지기분과 가족을 생각하셔서라도 으샤 다시 새힘을 내셔야지요.
식이요법과 운동 잊지마시고 으샤으샤!!

후애(厚愛) 2009-08-18 12:56   좋아요 0 | URL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으샤으샤!!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어느멋진날 2009-08-18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힘내셔야죠! 정말 원인을 찾아서 아픈 것을 고쳐야지요,, 제발 원인이 뭔지 빨리 나타나서 고쳐졌으면 합니다 ㅠㅠ 후애님 힘들어 하실 거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셔야해요!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후애(厚愛) 2009-08-18 12:57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모든 걸 포기하려고 했었어요. 오늘 너무 울어서 눈이 팅팅 부었어요. 오늘 의사가 지어준 약을 받았는데 원인도 모르면서 지어주는 약을 보면서 그냥 군말없이 복용하기로 했어요.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느린산책 2009-08-18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구절절 후애님의 아픔이 느껴지네요ㅠ몸이 아픈 것만큼 자신을 직시하게 하는 일은 없죠. 하지만 그보다 더 괴로운 건 문제의 원인을 찾지못해 내가 무얼 해야할 지를 모를 때인듯 해요. 그래도 힘내시고 끝까지 검사, 치료 받으세요.

그리고 이상은의 '삶은 여행' 함 들어보시길.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 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 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가사가 너무 좋아 제가 자주 듣는 노래임다^^

후애(厚愛) 2009-08-18 13:01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병원예약이 되어 있으니 가서 의사랑 상담하고 검사하자고 하면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도 여러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이번에 검사를 하고 원인을 못 찾으면 다음 검사... 또 다음 검사... 이 생각을 하니 기운이 빠지네요.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려고 해도 그게 잘 안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께요.

이상은의 '삶은 여행' 꼭 들어 볼께요. 이상은이 88년도 강변가요제에서 <담담디>를 부른 가수가 맞지요? 저 이상은 노래 <담담디> 무척 좋아해요.^^

글샘 2009-08-1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지금은 아픈 몸을 추스려야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가슴아픈 사연들과 지금 몸 아프신 걸 함께 자꾸 생각하시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그나마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왔으니... 이유도 모르게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음이 의사고, 웃음이 의사다... 이런 생각으로 힘 내시길 빌어 드릴게요.

후애(厚愛) 2009-08-18 13:0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제가 너무 약해졌나 봅니다. 강하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뜻대로 안 되네요. 그러다보니 옛 생각들이 나서 슬퍼서 울기도 하고요.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노이에자이트 2009-08-1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건강을 회복하셔서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일주하실 정도가 되십시오.

후애(厚愛) 2009-08-18 13:29   좋아요 0 | URL
하하하~~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노아 2009-08-18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이리 아프고 고생하시는데 원인도 알 수 없고, 답답함과 상처가 얼마나 쌓일까요. 혹시 향수병이 원인인건 아닐까 싶어 한국에 모셔다가 맛난 고향 음식 잔뜩 대접하고 싶어요. ㅠ.ㅠ
많이 힘드시겠지만 언니와 옆지기님,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하면서 꼭 버텨주세요. 다음 번엔 좋은 소식이 후애님께 기쁨의 눈물을 드릴 거예요. 힘내요!!!

후애(厚愛) 2009-08-19 05:29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말씀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의사가 하자는대로 하려고 마음은 먹고 있어요.
그런데 제 마음이 정말 답답하고 많이 힘듭니다.
아픈 증상이 나타난 시기와 지금까지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갈수록 통증만 더 심해지고 있고요... 에휴 ㅜㅜ
네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카스피 2009-08-19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인에게 있는 질병중 서양인들이 의아해 하는 질병이 바로 홧병이지요.서양인들에게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 질병이어서 영어로도 홧병이랍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서양의학은 병을 치료하고 동양의학은 몸을 다스린다고 하더군요.무슨뜻인가 했더니 서양의학은 병을 치료하는데 훨씬 우월하지만 동양의학은 사람이 병에 걸리지 않게 몸을 보호하는데 주안점을 둔다는 거지요.사실 서양의학은 어떤 병에 대한 확증이 없으면 치료하기 힘들지요.나는 아픈데 병원에선 이상없다고 하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지요.
일단은 병원에서 계속 검사를 받으시면서 한국인이 하시는 한의원에 한번 가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힘네세요^^

후애(厚愛) 2009-08-19 13:50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이곳 한의원에 갔다가 침에 병균이 들어가서 그 뒤로 안 가요.
보약은 없고요. 그냥 침만 놓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침을 맞다가 갑자기 온몸이 간지럽고 해서 병원에 가 봤더니 병균이 몸속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곳 의사도 그렇고, 한의원도 믿을 수가 없다는 게 슬퍼요..
우선 전문인 의사가 하자는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같은하늘 2009-08-21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에고~~~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몸이 아픈것도 문제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니 마음의 상처가 얼마일런지...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먹는게 힘들더라도 몸에 좋은것 드시고
몸이 힘드시겠지만 운동도 좀 해보시고...
아자아자~~~

후애(厚愛) 2009-08-21 03:5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의사가 포기 안하는 이상 저도 포기 안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요즘 갈수록 빈혈이 심해져서 운동을 하려니 많이 어지러워요...ㅠㅠ

 

  
                        
                        
 
                                                머리 위에서 헤어치는 물고기들... 
   
                                                          Sea Otter 해달

                                                                 물개
 
                                                       River Otter 수달 

09년 8월5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나와 다음 목적지인 시애틀 수족관에 갔다. 티켓을 사고 수족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우와 정말 굉장했다. 태어나서 수족관은 처음이다. 아 창피해~ ㅎㅎㅎ 수족관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는데 어찌나 뚜겁던지 안을 들여다 보는데 눈이 어질어질. ㅋㅋㅋ 불가사리, 젤리피쉬, 연어,  다양한 물고기들, 문어 등등... 한 번도 못 본 물고기들이 많았다. 그리고 물개와 바다표범, 해달과 수달. 해달은 활기 넘치게 활동을 하는데 수달은 그저 잠만 자는 것이다. 게으른 수달이다. 풋! 끝도 없이 이어지는 수족관을 2시간을 구경하고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애틀 다운타운으로 고고씽~~  
 
                             

                           
                                    시애틀 다운타운을 걷다가 높은 빌딩들을 찍었다.   

시애틀에 한인 백화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다. 백화점과 서점이 있는 곳이 타코마(Tacoma) 도시란다. 시애틀보다 멀다고 해서 못 갔다. 다운타운을 구경을 하는데, 옷 가게가 정말 많았다. 딱 하나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 들어 갔는데 세일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마음에 드는 옷 가격을 보니 세일 가격으로 30만원!!! 헉!!! 옆지기 붙들고 부리나케 나왔다. 그럼 세일 가격이 아니 정가가 얼마냐고!!! 정말 비싸게 받는다. 옷 가게 전부가 비싸서 눈팅만 했다. ㅋㅋㅋ 
                      
모텔로 향하다가 지구본이 보였다. 저 작은 지구본들 가격이 25~ 35만원. 저 커다란 지구본 가격이 궁금해서 들어가서 물어보기는 그렇고 해서 밖에서 가격표를 보니 어렴풋이 보이는데, 100만원이 넘는 지구본이었다. 물론 확실하게 본 가격이라면. 역시 시애틀은 모두가 비싸구나... 

언제 다시 시애틀에 올지 모르지만... 다음에는 한인 백화점과 서점이 있다는 타코마로 가고 싶다. 내년에는 시댁에... 2011년은 한국으로... 옆지기는 한국이냐? 타코마냐? 둘 중에 정하라고 하는데 난 타코마보다 한국가는 게 더 중요하거든... ㅎㅎㅎ 

덧) 재미없는 여행후기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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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2009-08-17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있어요^^ 나중에 대따 큰 수족관을 하나 집에 꾸리는 것이 저의 계획이랍니다,,ㅎㅎ 예쁜 물고기들과 함께요~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ㅡ^

후애(厚愛) 2009-08-17 13:23   좋아요 0 | URL
제가 처음 본 수족관인데요. 정말 대단했어요. ㅎㅎㅎ
수족관 안으로 들어갈수록 이쁜 물고기들이 저를 따라오는 것 같았어요. ㅋㅋㅋ
나중에 대따 큰 수족관을 집에 꾸미면 꼭 보여주세요.^^

느린산책 2009-08-17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달 넘 귀여워요~ 시애틀..'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서 물 위에 있었던 주인공의 집이 떠오르네요. 비가 오는 오후 센치한 기분으로 커피(별다방?)한 잔 하고픈 도시입니다.ㅎ

후애(厚愛) 2009-08-17 15:25   좋아요 0 | URL
가슴뭉클님 반갑습니다^^
해달이 정말 재미나게 수영을 하고 있어서 같이 놀고 싶었어요. ㅎㅎㅎ
귀여워서 만지고 싶었는데요. 유리만 만지고 왔어요. ㅋㅋㅋ
이틀만 더 묵었더라면 물 위에 있었던 주인공의 집에 다녀왔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트와일라잇 촬영지인 포크스에도 다녀오고 싶었어요 ㅠㅠ
다음에 기회가 오면 꼭 가보고 싶어요.^^
제 서재에 종종 놀러 오세요^_^

느린산책 2009-08-17 15:54   좋아요 0 | URL
마켓사진도 있던데 그곳이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마켓인지 궁금하네요.호주 에들레이드에서 본 마켓하고 거의 흡사한듯~ 외국 마켓은 어디나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외국은 여행을 가면 좋지만 막상 그곳에서 발붙이고 사는 건 또 다른 문제인듯 싶어요. 에들레이드에 며칠 있을 때 넘 좋았지만, 그곳에서 살고 싶은 맘은 안 들어 이상했죠.

고국 생각이 나실 때마다 이곳이 후애님에게 큰 위로가 될 듯 싶네요^^

후애(厚愛) 2009-08-18 04:02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그런데 전 못 가 봤어요. 걸으면서 구경을 할 때마다 향기로운 커피 향기는 맡았는데요. 그리고 가다가 사람들이 줄 지어 서 있는 걸 보긴 봤는데 그곳이 스타벅스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맞아요. 외국 마켓은 거의 비슷해서 별로 흥미를 못 느껴요. 그런데 시애틀처럼 재래시장 구경은 정말 재미있었지요. 저도 외국은 여행이 좋지만 거주하는 건 별로에요. 그런데 한인 아줌마들은 제가 우리나라에 나가서 살고 싶다고 하니까 왜? 라고 묻기도 하고 이상하게 절 봐요.

네.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이렇게 댓글로 말을 주고 받으니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된답니다.^^

노이에자이트 2009-08-17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매기는 어디나 다 똑같이 생겼군요.부산도 목포도 시애틀도...

후애(厚愛) 2009-08-18 04:04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비둘기, 까치, 까마귀도 다 똑같아요.
그런데 까치와 까마귀는 울음소리가 달라요.

행복희망꿈 2009-08-17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하네요.
수족관의 물색깔이 참 특이하네요.
건물들도 어쩜 이렇게 멋진지~~~
행복한 여행이 되신것 같아서 좋네요.

후애(厚愛) 2009-08-18 04:08   좋아요 0 | URL
직접 눈으로 보시면 넘어 거실거에요.
정말 대단한 수족관이었어요.
특히 작은 물고기에서부터 커다란 물고기까지 이쁘고, 색들도 다양해서 참 고왔어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유쾌한마녀 2009-08-17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짜장면 먹고 왔다고 후애님한테 부러움 좀 사려고 했더니 이런 역전당해버렸잖아요!!! ㅠ ㅋㅋ

후애(厚愛) 2009-08-18 04:17   좋아요 0 | URL
짜장면 먹고 오신 마녀님이 무진장 많이 부러워요!!!^^

같은하늘 2009-08-2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수족관은 63빌딩 수족관만 여러번 보았는데...^^
거기랑은 비교가 안되겠지요?
바로 이런 도시 모습이 친구가 보내줬던 시애틀의 모습이네요...ㅎㅎㅎ

후애(厚愛) 2009-08-21 03:55   좋아요 0 | URL
예전에 63빌딩에 가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못 가 봤어요 ㅠㅠ
시애틀 수족관은 63빌딩처럼 되어있는 게 아니라 그냥 아주 넓은 집을 생각하시면 될꺼에요.(제가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ㅎㅎㅎ
 

             

09년 8월5일  

오전에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갔다. 관광객들로 붐비고, 주차할 곳이 없어서 30분을 기다리다가 유료주차를 할 수가 있었다. 걸어서 마켓으로 향하는데 정말 신기했다. 우선 싱싱한 생선들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정말 집만 가까이 있었더라면 주문을 했을텐데... 많이 아쉽고, 안타까웠다. 옆지기는 누가 생선을 주문을 안 하나 하고 기대를 걸고 디카를 손에 들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주문하는 사람들이 없다. 모두가 옆지기와 같은 생각인지... 주문을 하면 직원들이 생선을 던지면서 이름을 부른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제발 주문을 해 달라고 속으로 빌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선을 던지면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 그런데 너무 빨라서 놓치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 재미에 빠져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두 세번을 생선을 던지고 받는 걸 보았지만 사람들에게 가려져 사진을 못 찍었다. 거기다 갈수록 많아지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에는 사진을 못 찍고 빠져 나와야만 했다. 지하로 이어지는 통로로 향해 들어가니 음식점도 많고, 잡상인들도 많았다. 그리고 기타와 피아노를 치면 노래를 부르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었다.  신선한 야채와 각종 민예품, 장신구, 특히 아름다운 꽃들을 파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지나갈 때마다 향기로운 향기에 정신을 잃을 뻔 했지만... ㅎㅎㅎ 마켓에서 나와 거리를 걸었다. 신선한 야채, 무엇보다 신선한 과일에 눈길이 많이 갔다. 걸으면서 구경을 했는데, 먹는 식당들이 많았다. 가다가 할아버지가 피아노를 치는데, 너무 좋아서 5불을 주고왔다.

유료주차를 2시간밖에 할 수가 없어서 점심을 시켜 먹고 싱싱한 복숭아를 사 들고 작별을 고하면 마켓을 떠났다. 다음 목적지로 향해서 고고씽~~~  

덧) 2시간동안 걸어서 그런지 허리통증이 너무 심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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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마녀 2009-08-1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만 봐도 활기가 넘치는데요??ㅎㅎ 저 복숭아 엄청 좋아하는데..ㅋㅋ 맛있으셨어요??ㅎㅎ

후애(厚愛) 2009-08-17 05:52   좋아요 0 | URL
네. 활기 넘치는 마켓였어요. 활기가 너무 넘쳐서 제가 고생했지만요. ㅋㅋㅋ
복숭아가 맛이 없었어요ㅠㅠ 우리나라 복숭아가 훨씬 맛 나요. ㅎㅎㅎ

2009-08-16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17 05: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17 1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17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8-17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시장시장
역시 여행의 묘미는 길거리 음식과 재래시장인거 같아요.^^

후애(厚愛) 2009-08-17 15:00   좋아요 0 | URL
미국산지 11년이나 넘었는데요.
시댁과 시애틀에서 재래시장을 구경하는 저에요. ㅎㅎㅎ
그래도 전 우리나라 시장이 그리워요~~

카스피 2009-08-1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미국은 엄청 큰 나라지요.아는분이 L.A부근의 쇼핑몰에 갔는데 한 개의 쇼핑몰에 국내의 웬만한 쇼핑몰같은게 몇 십개 있다고 하더군요.그 쇼핑몰 하나 구경하는데 하루 웬종일 걸렸지만 그래도 다 못봤다고 합니다.나중에 여행사 가이드한테 이야기를 들으니 이런 쇼핑몰이 인근에 수십개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분왈 쇼핑몰을 구경하는데 쇼핑하러 온 사람들이 거의 백인들이며 간간히 동양 사람들이 보이고 흑인들은 대부분 안전요원이나 경호원들이라고 하시더군요.아이 쇼핑을 하러 들를수도 있는데 왜 흑인들은 없었는지 궁금해 지더군요.

후애(厚愛) 2009-08-17 15:14   좋아요 0 | URL
전에 티브에서 보았는데요. L.A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쇼핑센터가 많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직접 삼겹살과 갈비를 구워 주는 것도 보았는데요. 완전 우리나라 식당과 같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저도 L.A에 가보고 싶었는데요. 지진이 가끔 일어나서 옆지기가 L.A는 다시는 안 가고 싶다고 하네요. 전에 옆지기가 군인일 때 L.A에서 근무한 적이 있거든요. L.A에는 한인들과 흑인들 사이가 여전히 안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언제쯤이면 인종 차별없는 세상이 올까요...
시애틀도 구경할 곳이 많았는데요. 날짜가 짧아서 중요한 곳만 구경하고 왔어요.
보고싶은 곳이 정말 많았는데, 자금도 떨어지고 해서... ㅎㅎㅎ

행복희망꿈 2009-08-17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의 시장도 인상적이군요.
역시 색다른 체험을 위해서는 몸이 고생하는군요.^^
허리는 좀 나아지셨나요? ㅎㅎㅎ

후애(厚愛) 2009-08-18 04:20   좋아요 0 | URL
너무 많이 걸어서 몸이 많이 피곤했어요.
그래도 즐거웠어요.^^
이제 허리보다 등에 통증이 심하네요..

같은하늘 2009-08-21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즘은 동네마다 마트가 있다보니 시장 갈 일이 없는데...
미국도 시장이 있나보네요...ㅎㅎㅎ
진열대 아래로 입 벌리고 있는 물고기가 아주 인상적~~~

후애(厚愛) 2009-08-21 04:49   좋아요 0 | URL
제가 사는 이곳은 시애틀처럼 저런 시장은 없어요 ㅜㅜ
근데 전 우리나라 시장이 훨씬 좋아요.
우리나라 시장은 사람사는 맛이 느껴져요.^^
근데요. 입 벌리고 있는 물고기가 좀 무섭게 보였어요. ㅋㅋㅋ
 


         사진 찍는데불쑥나타난 야생 다람쥐
  
야생 다람쥐 한 마리가 불쑥 카메오로 출연한 익살스러운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학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최신판에 실려 인기를 모은 이 사진은 지난달 미국인 부부가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미네완카 호수(Lake Minnewanka)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려다가 포착한 모습을 담았다.

브란타 부부가 평화로운 자연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려고 셀프 타이머를 맞춘 카메라를 바위에 얹자, 작은 다람쥐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났다.

다람쥐가 생전 처음 봤을 법한 카메라에 호기심을 보이는 순간 카메라가 이 흥미로운 장면을 잡은 것. 게다가 카메라의 초점이 다람쥐에 맞아 더욱 재밌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우연히 찍은 사진으로 색다른 추억을 얻게 된 브란트 부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잡지와 한 인터뷰에서 부부는하이킹을 하다가 이렇게 재밌는 사진을 얻게 될 줄 몰랐다.”면서다람쥐는 곧 사라졌지만 이 사진은 평생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다람쥐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사진은 가디언 등 여러 언론매체에 실렸다. 일부 독자들은이 장소에 가면 앙증맞은 다람쥐를 다시 볼 수 있는 것이냐.”고 문의하기도 했다.

        사진 = 내셔널 지오그래픽

          글 출처 = 물 건너 온 뉴스 나우뉴스 

덧) 인터넷에 뜬 기사를 보고 퍼온글이다. 옆지기한테 알려 주었더니 시숙님, 조카들,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내주는 것이다. 갑자기 유명해진 야생 다람쥐!!!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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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2009-08-1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인기 알라디너에 우리 후애님이 있네요?^ㅡ^ 그거 보고 신나서 들어왔어요!
다람쥐도 사진 한 컷이 찍고 싶었군요 ㅎㅎㅎ 귀여워랑~

후애(厚愛) 2009-08-16 11:02   좋아요 0 | URL
댓글보고 놀라서 가 봤는데요. 진짜 제가 있네요 +ㅂ+
인기 알라디너에 제가 있다니 정말 놀랍고, 믿어지지가 않는 저에요. ㅎㅎㅎ
소식 전해 주셔서 고마워요~~
다람쥐가 사람보다 카메라에 관심이 갔나봐요. ㅋㅋㅋ

유쾌한마녀 2009-08-16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기사 봤어요 ㅋㅋ 꼭 애니메이션 같아요 ㅋㅋㅋㅋ

후애(厚愛) 2009-08-17 05:59   좋아요 0 | URL
재미있는 기사지요? ㅎㅎㅎ
브란타 부부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저 다람쥐 정말 대단해요! ㅋㅋㅋ

카스피 2009-08-17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정말 대박 사진이네요^^ 처음 이 사진을 봤을떄 다람쥐를 모델로 찍은 사진인줄 알았는데 다람쥐가 느닷없이 나타나서 찍힌 것이라는 후애님의 글을 봤을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사실 이런건 연출해도 쉽게 찍히는 사진이 아니거든요.
근데 후애님 글에 브렌타 부부가 셀프 사진을 찍기위해...라는 글이 나오는데 사진의 촛점이 흐려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보기에 두분다 남자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후애(厚愛) 2009-08-17 14:06   좋아요 0 | URL
벌써 대박터졌어요. ㅎㅎㅎ 글은 제 글이 아니라 퍼온글이에요^^
저도 처음에 믿기지 않아서 글을 읽고 또 읽었지요. ㅋㅋ
왼쪽분이 남자같이 생겼지요? 그런데 여자분이에요.
아무래도 사진 촛점이 흐려서 남자로 보였나 봅니다. 죄송해요..;;
부부보다 다람쥐가 인기가 많아요. 다람쥐는 이 사실을 알까요... ㅎㅎㅎ

노이에자이트 2009-08-17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 아침 방송에서 '걸어서 세계속으로'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번 주엔 프랑스 아비뇽 인근 축제를 취재했어요.제일 웃기는 장면이 팝핀댄스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 틈에서 개 한마리가 열심히 구경하는 것이었어요.아주 진지하게...

후애(厚愛) 2009-08-18 04:21   좋아요 0 | URL
'걸어서 세계속으로' 이름이 마음에 듭니다.
팝핀스댄스를 진지하게 구경하는 개가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놀라워요.
개도 음악을 아는 걸까요...

같은하늘 2009-08-2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추억이 될 멋진 사진이겠는데요...^^

후애(厚愛) 2009-08-21 04:51   좋아요 0 | URL
그죠. 어제 저녁뉴스에서 저 사진이 나왔어요.^^
벌써 미국에 인기가 많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