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주니어] 책읽는 도깨비2 시간도둑

책 읽는 도깨비 2 : 시간도둑 ㅣ 책귀신 6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처음주니어 / 2012년 8월

책은 어릴적 부터 습관을 드려 주기 나름이다.

울 큰 딸은 정적놀이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대근육을 활용한 놀이활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인지 도무지 책읽는 습관을 드려주기에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아도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출판계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안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어서

아이들의 눈과 생각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처음주니어] 출판사의 책읽는 도깨비 시리즈 2번째인 시간도둑을 만나보았다.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서 일깨워 주면서도 독특한 줄거리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겉들려 꾸며 놓은 책이 아이들의 흥미를 절로 이끌어 줄것 같다.

책의 어법 또한 구어체의 글로 되어 있고 글 자체가 단순 명료하여

아이들이 읽고 주고 받는 대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가기에도 좋은 책이다.

요즘은 시리즈 책이 대세인데 책읽는 도깨비 시리즈가

아이들에 많은 사랑을 받아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읽는 모습을

가정 곳곳에서 발견된다면 부모로써도 그 보람이 뿌듯할 것으로 생각된다.

행복한 사람은 시계의 관심이 없다는 말이

아이들에게 크게 와 닿진 않겠지만 이책이 주고자 하는 메세지는

반갑고도 신기하였다.

[일각천금] 이라는 고사성어의 의미로 알려 줄 수 있어서

일석 다조의 효과를 독톡하게 경험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 되어 주었다.

초등학교 학령기의 아이들이 접하게 된다면

책귀신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져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기를 통해서 지적인

앎의 즐거움도 전해 주고 가장공평하게 받은

사간이 소중한 선물이라는 메세지도 전해 주어서

읽어주면서도 내내 흐뭇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 노트 2 : 바다의 생물들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 노트 2 : 바다의 생물들 ㅣ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 노트 2
올리비아 쿠스노 지음, 이세진 옮김 / 달리 / 2012년 8월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노트 시리즈중 바다의 생물들 편을 만나보았어요

마치 바닷속에 들어 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바다생물들의 그림이 선명하고 생동감이 느껴졌답니다.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는 두께의 책에 바닷속의 생물들의 이름을 함께 공부하면서, 스티커도 붙이고 생물들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재미난 활동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아직 글을 모르는 유아들에게도 고래의 특징을 설명해 주고 스티커를 붙여 가면서 생물들의 형태와 특징을 머리속에 담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보호색을 뛰고 있는 스톤 피쉬와 나뭇해롱은 선명환 그림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듯이 찾아 주면서 색칠도 하면서 생물들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받아 드려 질 수 있어서 더욱 신선한 것 같아요

아이들의 수준에 알맞은 다채로운 바닷속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수족관을 찾아서 책에서 접해 보던 바다 생물들을 찾아본다면 보다 효과적인 생생한 현장학습의 현장으로 연계 될 수도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바닷생물, 생선으로 불리는 바닷속 친구들을 만나는 재미와 스티커를 붙이며 상상속의 대채로운 바닷속을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 장에는 바닷생물들의 특징을 총정리하면서 퀴즈로 만나볼 수 있는

재미난 시간도 함께 한답니다

슈퍼맘 김소연의 Touch, My Baby

슈퍼맘 김소연의 Touch, My Baby
김소연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2년 8월

이미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막내를 기다리는 세아이맘으로 준비되어 가고 있는 찰나에 만나게 된 김소연님의 아기와 엄마를 위한 마사지와 요가를 다룬 슈퍼맘 김소연의 Touch My Baby 를 만나보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첫아이를 만나던 때를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다렸던 설레임이 그대로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첫아이때에는 맛사지를 해 주고 싶어도 쥐면 부서질세라 조심스럽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하루십분을 투자하여 엄마의 손으로 아기의 온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요가 & 마사지를 재미나게 실사의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어요 마사지를 통해서 아기를 만나고, 베이비 터치 마시지를 하고 아이와 마사지를 통해서 놀아주고, 마지막으로 엄마를 위한 요가를 사진과 함께 싣고 있어서 무겁지 않게 또 글 또한 간결하게 적혀 있어서 실습을 하면서 놀아주기에도 아주 만족 스러운 책이랍니다.

저도 베이비 마사지는 도대체 어떤 강도로 해야할지 궁금했는데.. 눈을 감고 눈동자를 만지듯이 아주 가볍게 누르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는 팁을 얻게 되었답니다. 또한 엄마가 아니라 아빠와 함께 하면 더욱 좋다고 하니 부부가 함께 아이와 교감하며 놀이처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엄마를 위한 팁으로 베이비 오일을 고르는 방법과 자기전에 걷기 시작할 때에 놀아줄 수 있는 팁을 제공해 주어서 아이와의 교감을 더욱 배가 시켜 줄 수 있는 조언에 눈이 번쩍 뜨인답니다
모델 엄마의 신나는 표정과 행복한 아가의 모습이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하는 엄마들에게도 전염이 되어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셋째를 기다리며 저도 눈으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은 교감을 나누고, 정서적인 교류도 함께 하겠노라 다짐해 봅니다.

[파인앤굿] 부모님들이 사라졌어요

부모님들이 사라졌어요! ㅣ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6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파인앤굿 / 2012년 8월

어린이권리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부모님이 사라졌어요]를 만나보았어요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권리라고 하면 방정환 선생님이 떠오르는데요

이책은 어떤 이야기를 소개해 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접해 보았답니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고 릴리, 랄로, 룰루를 통해서 부모님이 사라지게 해 달라나는 엉뚱한 소원을 빌게 되고 또 그 소원은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불편함으로 보모님의 소중함에 대해서, 부모님이 이뤄 놓은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 주게 만들어 줍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님의 존재와 부모님이 도와주는것, 자신들에게 부족함 없이 채워주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요 부모님이 사라지면 가장 불편한것이 뭐냐고 물어보니 우리 딸은 그러면 안돼 ~ 하고 거부하네요

아직은 부모님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것에 일단 감사하며, 부모님으로 부터 보살핌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나중에 이 세아이들이 커서는 어릴적엔 싫어했었지만, 나중에는 멋진일을 해내는 사람들로 성장하였다는 흐뭇한 이야기가 아이들을 꿈꾸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깊이 있게 고민하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책 뒷장에서는 어린이 권리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부모님들이 함께 읽으면서 아이를 아이 답게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 주어서 가족모두를 만족 시켜 줄 수 있는 고마운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심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가족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가장 큰 선물인

아이들이 내 곁에 있음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리가 무심코 넘겨 버리기 쉬운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또한 아이들은 부모님의 소중함에 대해서 작게 나마 알아갈 수 있도록 이야기로 담아 안내 해 주어서 읽고, 도 읽으면 그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새겨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파인앤굿] 무지개의 권리를 찾아서 -교육받을 권리에 대해서

무지개의 비밀을 찾아서 ㅣ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7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파인앤굿 / 2012년 8월

어린이 권리에 대한 7번째 원칙 모든 어린이는 사회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교육 받을 권리가 있다는 주제로 [부지개의 비밀을 찾아서] 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어 만나 보았답니다. 어린이 권리 시리즈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서 만들어진 창작동화로 어른들이 읽어 아이들을 위해서 적극적인 개입을 할 수있도록 눈을 뜨게 해 주는 책이랍니다.

우리나라는 그 교육열이라는 것이 너무 과열되어 문제가 있지만 전세계의 어린이를 바라볼 때는 아직도 교육받기에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아이들을 생각하고 또 교육의 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답니다. 캔들 씨네 4남매가 무지개를 바라보며 궁금해 하면서 시작되는 [무지개를 찾아서]는 학교를 찾아보기 위해서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보물창고를 발견하게 되면서 책과 신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게 지내며 마을사람들에게 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책 뒤쪽에는 자녀와 함께 어린이 권리에 대해서 활동해 볼 수 있는 독후활동지가 있어서 책의 내용을 한번더 짚어주어 <배우는 즐거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배우는 즐거움을 스스로 느껴 가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이 도와 주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