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힐링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강유리 옮김 / 푸른육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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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족만큼 좋은건 없죠

딱히 자상하고 다정하게 이야기해 주지 않아도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많은 위로와 안식처가 되는 곳이 바로 가정이죠 엄마로 살아가며, 더 정확하게 말하자만 엄마가 되어 보니 더 많은 위로와 역활들을 감당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엄마가 가정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느냐에 따라서도 가족의 분위기도 많이 좌우되는것 같아요. 별로 행복해 하지 않고 보낸 청소년기도 있었지만.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엄마, 아빠, 형제들과 살 부비며 살아온 세월 자체가 감사로 와 닿게 되더라구요

늘 행복하고 보다 나은 가정을 꿈꾸며 만나본 [가족힐링]이라는 책은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더 견고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며 친구같은 가족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일단 가족힐링을 위해서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존감의 회복에서부터 가족의 행복이 출발한다고 알려준다. 자신을 바라보는법,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려 준다. 그리고 가족치유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의 역활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가족관계의 터닝포인트로 소통게임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한다.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더더욱 필요한 문제이다. 소통이 잘 되어야 상대의 입장을 알수 있고 도한 행복의 날갯짓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생애주기별로 도한 자년의 나이에 맞춘 조언들도 내가족 사랑을 위한 충분한 자양분이 되어 주었다. 가족들의 갈등과 풀리지 않는 실마리를 찾느라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내기에 바쁜 가정과 개인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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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 여자아이 편
루시 보우만 지음, 에리카 해리슨 외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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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도 화려하고 여자아이들이 상살력을 배가 시켜줄 진선출판사의

[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여자아아편]을 만나보았어요

딸아이가 이책을 보더니 얼마나 즐거워하면서 이건 어떻게 하는거야

하고 관심을 나타내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들은 총동원되어서 아이들의 심리와

연령에 맞게끔 창이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무척 맘에 들었답니다.

모방은 또다른 창조의 새로운 방법이기에 제시된것을 따라 그리는것

만으로도 무척 만족 스러운 작품이 완성된답니다

.


예쁜 꽃들이 완성된 그림이예요

이 그림을 색칠하여 완성하고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사랑스러운 딸아이의 미술 세계가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든느걸요

제시된 별똥별을 보고 별 모양을 완성해 가고 있는 고사리 손이랍니다.

아직 별을 그릴 줄 몰라서 엄마가 그려주고 색칠하고 있는 사진이예요

제가 별을 그려 줄때 마다 우와, 우와 정말 별 잘 그린다를 연발했어요

아마도 딸아이의 머리속 별똥별이 실제로 별그림으로 그려질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은 엄마로서도

무척 뿌듯하게 다가옵니다. 이제 곧 둘째 동생을 맞이할 딸아이

이기에 좀더 사랑스럽게 대해주겠노라 다짐하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렇게 많은 부엉이를 그리면서도 똑같은 녀석이 하나도 없지만

딸아이가 그리는 부엉이는 몇가지로 특징이 있어요

토끼머리를 하고 왕관을 쓰고 있다는것이죠. 그래서 제가

이 녀석들은 쌍둥이 부엉이냐고 물어 보았더랬죠.

아이들은 역시 모방속에서 새로운 창조물이 탄생 되는것 같아요


공주그림이 빠질 수 없는 여자아이편은 아이들의 시각도 만족 시켜 준답니다.

어떤 드레스로 완성될지 저도 벌써 부터 기대된답니다.

드레스에 무늬를 그려 넣어 완성하는 그림이예요

캉캉 드레스가 아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여자아이편에 맞게 다양하고 섬세하고 구석구석까지 신경써서

만든 흔적이 보여서 무척 만족스러운

창의 스케치북이랍니다.

이책 한권이면 30분 이상은 붙들고 집중할 수 있어서

그점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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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절반을 이해하는 법
고승우.윤초화 지음 / 라이프맵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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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후반을 달려가면서 세상의 절반이라는 남자 둘이랑 함께 살아가고 있다.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엄청 다르고, 그렇다고 내가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도무지 그 행동이 왜 그럴까 하고 이해되지 않을때가 너무나 많다. 남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다. 문화인류학적인 접근과 연구에 대한 통계치를 싣고 있어서 읽으면서도 흥미진진해진다.

남녀 심리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잇는 존그레이의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와는 또 다른 책 [세상의 절반을 이해하는법] 이책을 다 읽고 나서 아~ 하 그렇구나 하기 보다는 이런 저런 연구들로 남녀에 대한 심리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구나 싶었다.

그중에서도 정치권에서 남녀 인식의 폐해가 나에게는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또한 음식과 남녀의 심리. 그리고 성인병이 상관관계도 연구로 들어 날 수 있는거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 사회가 또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사회적, 교육적, 문화적 관습에 따라 남녀의 인식또한 많이 달라질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과거의 기준에서의 남녀의 차이와 지금 현대의 남녀의 차이는 또다른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또 다르게 달라질 것이다.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 일상에서의 이야기, 남녀간의 사랑의 이야기, 남녀의 사회생활에 관한 이야기까지 시시콜콜해 보이지만 간과할 수 없는 남녀의 심리와 내면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놓은 책이 남녀의 심리에 대해서 궁금해 하던 면들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게도 만들어주고, 이런 면도 있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도 만들어 준다. 나와 다름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은 사람이나. 상대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한 사람,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직업의 사람들이 접하게 되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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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엄마가 왕따 아이를 만든다 -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귀고 우정을 유지하도록 돕는 비결
프레드 프랑켈 지음, 김선아 옮김 / 조선앤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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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나서 경이로운 광경과 감격의 순간들을 맛보았다.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였다.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의 고민은 배가 되었고 또한 요즘은 사회가 너무나 흉흉하다보니 딸 가진 엄마로써 더 주변사람들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는지 뒤돌아 보게 된다. 금쪽 같은 내 자식이 귀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마는 내 자식이기에 더욱 잘교육해야한다는 의무감도 함께 지니고 살아가는것 같다. 이책의 제목은 [무심한 엄마가 왕따 아이를 만든다]이다.

이 제목을 읽고 움찔 했었다. 나에게 엄마도 무심한, 무뚝뚝한 엄마였고, 그런 양육의 영향이였을까? 나도 울 엄마 못지 않은 무심한 면을 아이들을 키우면서 발견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를때가 많다. 부제가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귀고 우정을 유지하도록 돕는 비결이라고 되어 있다.

 

학령기 들어서 아이들과의 관계가 무척 힘들고, 말을 건네고, 공감하고 함께 즐거워하는것이 내게는 무거운 숙제처럼 여겨졌다. 그렇기 때문에 내 아이들에게는 아니 내아이는 나처럼 그런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무겁게 인생을 살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마음 가운데 늘 있었던것 같다. 친밀한 우정을 쌓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일대일 놀이라고 했다. 일대일 놀이는 처음에는 좋은 친구가 되는 노하우를깨닫게 해주고, 차차 이미 놀고 있는 아이들과 합류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제공해 주고 있다. 나처럼 뭘 해주고 싶어도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몰라 힘들어 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의 원만한 교우관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가정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부모라는 사실에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살제로 아이의 우정과 관계된 질문과 그 질문과 관련된 답이 제시되어 있어서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대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아동교우 개선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우정을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것이 이로 인해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이나 반갑고, 또한 이책에서 소개하는 것들을 적용해서 많은 성과가 나타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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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중심
홍민기 지음 / 두란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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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요즘 사람들은 책의 저자가 말한것 처럼 큰 교회를 선호하고 큰 교회에서 있는 듯 없는 듯 티 안내고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대형교회를 선호하며 다양한 문화적인 혜택이나, 혹은 시설의 편의성으로 교회를 옮기기도 한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큰 교회든지, 작은교회든지, 사역의 몫들을 충실히 감당하는 교회가 필요하실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 [하나님 중심]이라는 책을 통해서 홍민기 목사님을 만나보았다.

청년부와 중고등부를 사역하는 신랑에 물어보았더니 [탱크목사님]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며 알고 계셨다. 시원시원한 필체에 군더더기 없는 말씀이 더 강력한 말씀의 임재안으로 인도해 주었다. '믿는다고 착각하지 말고 진짜 믿어라'라는 말씀이 더욱 가슴에 들어와 박힌다.

어쩌면 우리는 주일 성수를 빼먹지 않고, 혹은 교회행사에 빠지지 않는 근면성으로 진짜 믿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담임목사님이 말씀하셨듯이,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자문해 보며 뒤돌아 보게 된다. 이시대의 엘리야처럼 회개와 각성을 촉구하며 진짜 믿음으로 진정한 크리스찬의 삶을 회복하라는 메세지가 강렬한 여운과 함께 메마르고 황폐한 심령을 두드리는 것 같아서, 양심이 찔리고, 나를 뒤돌아 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 되었다.

[돈 때문에 살지 않고 여호와 때문에 사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p75 ]

["저는 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그 거룩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제 안에 살아 계셔서 저는 살 수 없는 그 삷을 살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p90]

우리의 문제가 주체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붙잡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임을 , 알려 준다. 그리하여 하나님중심으로 살아가는지 자문하게 하며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며 예수님의 영성을 따라 '성화'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성경 말씀에 기초한 명확한 말씀이 간결한 말씀이 심령을 애통함으로, 혹은 회개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중심의 삶을 살아가라고 부르시는 것 같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한 하여 주를 섬기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중심의 삶을 회복하고 말씀에 붙들려 말씀대로 살가며, 부지런지 하나님을 섬김으로 하나님께 쓰임자는 성도로 살아가는 삶일 것이다. 모든 삶의 촛점이 하나님중심으로 올려드리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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