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인데 별로 갈곳도 없고, 집에서 아이들 간식을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중국식호떡을 만들어봤어요. 원래 호떡을 너무 좋아라해서 이번에 신제품이 나왔길래~ 하나 구입했지요. 호떡은 기름기가 많은데, 중국식호떡은 기름이 적어서 좋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 한 번 드셔보실래요? 평소 만들던 호떡과 반죽해서 숙성시키는 과정은 같아요. 그 다음에 덧가루를 도마나 쟁반에 준비해요. 덧가루와 호떡안에 들어가 꿀(설탕^*^)이죠. 반죽을 똑같이 10개로 나눠서 꿀을 넣고 이렇게 둥글게 만들어요. 그런다음, 유리병같은 둥근것으로 이렇게 조금 평평하게 밀어서 준비합니다. 기름은 두르지 않고 열을 가한 후라이펜에 이렇게 앞,뒤로 노릇하게 뒤집어가면 구워주면 됩니다. 다 구워진 호떡을 우유한잔과 함께 맛있게 먹으면 되지요. 중국식호떡을 만들어서 먹어본 결과, 기름기가 좀 있더라도 그냥 호떡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 기름기가 적은 호떡을 좋아하시는분은 한 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맛은 그래도 괜찮았어요. ㅎㅎㅎ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처음에는 단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쳤답니다. 우리주변에 보면 일제시대의 잔제로 남아있는 많은것들이 우리의 머리속에 왜곡된 사실이 진실인것 처럼 알고 살아가는 부분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우리세대 뿐만아니라 우리의 아이들까지도 어쩌면 계속해서 참된 진실을 알지못한채 이 세상을 살아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그런면에서 이 책에서는 우리조상들의 역사를 배우면서 누구나 맞다고 알고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바로 잡아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말은 참으로 신기해서 글자하나만 틀리게 전달이 되어도 그 뜻이 엄청나게 다른 내용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말을 할때는 신중하게 해야할것 같아요. 특히, 명성황후, 고려장이야기처럼 일본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려고 퍼뜨린 이야기들이 지금까지 사실로 전해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화가나기도 했답니다. 우리의역사도 다르지 않을것 같아요. 후세에 길이 물려줄 역사가 왜곡되거나 올바르지 않은부분을 그대로 전해준다는건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옳지못한 일인것 같아요. <한국사편지>와 <엄마의 역사 편지>의 저자로도 너무 잘 알려진 박은봉선생님과 공동 저자이신 이광희선생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옳바른 한국사를 자신의 상식으로 오래오래 기억하길 바랍니다. 책에 있는 내용이지만, 재미있는 퀴즈 하나 낼까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은? 그렇죠, 무궁화. 우리나라의 수도는? 서울. 그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의 이름'은 뭘까~요? 정답은 뭘까요? 궁금하신분은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를 읽어보세요. ^*^
2008년의 마지막 주문이 될것같은 책들이 도착했어요. 알라딘머그컵과 탁상달력도 함께왔어요. 넘 푸짐하고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읽을책이 많이 밀렸는데~ 걱정은 조금 되네요. 열심히 독서에 도전해야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책이 많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정말 푸짐하지요.
알라딘 머그컵에 커피한잔 끊여서 열심히 독서 해야겠어요. ^*^
종이접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큰 아이~ 이번에는 '학알' 접기에 푹~ 빠졌네요. '학' 접는방법도 알려달라고 해서 가르쳐줬더니 열심히 접더니, 이번에는 '학알'을 접는다고 하네요. 전 학알을 접어보지 않아서 모르다고 했더니, 문구점에서 학알접는 종이를 사와서는 혼자서 연습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느새 이렇게 많은 학알을 접어놓았네요. 색깔도 넘 이쁘고 귀엽네요. 어쩜 각도 이렇게 이쁘게 잘 나왔는지~ 정말 대견하네요. ㅎㅎㅎ
사진을 너무 크게 찍었나요? ^*^ 사진 찍다가 하트모양을 만들어봤어요. ㅎㅎㅎ 요즘은 종이도 참 이쁘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학이 금방 알을 깨고 나올것 같아요. 그죠?
지난번 방문이벤트때 당첨되셔서 선물로 드렸던 비누덕분에 하늘바람님께 선물을 받게되었네요. **파크에서 진행중인 이벤트 책선물 릴레이를 받는 영광을 누릴수 있게되었답니다. 넘 좋은 이벤트 덕분에 좋은책 하늘바람님께 선물로 받고, 제가 보내고 싶은분 두분께 다시 2권의 책을 선물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참 좋은 이벤트 같아요. ^*^ 하늘바람님~ 책 선물 넘 감사합니다. 책 잘 읽고 오래오래 간직할께요. 2008년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이쁜 박스에 담겨져 왔네요. 뜻밖에 선물에 넘 감동 받았지요. 이쁜엽서랑 책이 이쁘게 상자에 담겨져 왔어요. 이 책 아직 읽지 못했는데,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엽서도 넘 감사드리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