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월요일날 죽다가 살았다지요.^^
지금은 웃고있지만 그 날은 정말 죽는줄 알았네요.
갑자기 허리와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글쎄~ "요로결석"이라네요.
병원에 있던 작은 책자에 보니 아기를 낳을때의 고통보다 더 심하다고 하네요.
정말요. 그 고통은 아마 겪어보지 않은분들은 모르실꺼에요.
사실 요로결석은 물만 많이 마셔도 90%는 예방할 수 있는 병이래요.
그런데 제가 원래 물을 잘 마시지 않구요. 여름에도 잘 안마시거든요.
전 콩팥 윗부분에 있어서 작은 시술을 받았는데요. 정말 너무 아팠어요.ㅠㅠ
다음주에 병원에 다시가서 잘 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걱정되네요.
혹시, 저처럼 힘든경우가 생기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알려드려요.
조금 창피하긴 하지만요. 물도 물이지만 운동이 부족하면 걸릴 확율이 높다네요.에고고~~~
제가 갔던 병원에 있는 책자에 있던 내용인데요. 도움이 되실까봐 남겨봅니다.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은 기원전 4800년전에 이미 기록에 나타난 가장 오래된 질병 중의 하나로
비뇨기과 질환 중에서 감염 다믕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걸러진 소변 중 미네랄이 단단한 결정을 형성하여
몸 밖으로 배설되지 못했을 때 생기는 것인데, 그 크기는 작은 모래알만한 크기에서
골프 공 크기까지 다양합니다.
이러한 요로결석은 요관으로 이동하여, 그 과정에서 요로에 이물로 작용하여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러나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생활의 서구화로 칼슘이 많은 유제품과 요산 함량이 높은
육류의 섭취가 늘어나 요로결것 환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그러는데요. 요즘은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걸린다고 하네요. 걱정이지요.
증상은?
갈비뼈 아래 허리 뒤편에서 복부 앞쪽으로 퍼지는 가장 고통스러운 통증으로 때로는
서혜부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이 통증은 결석이 신장과 방광 사이의 관(요관)을 통해
움직이는 것에 따라 흘러갑니다.
때로는 소변에 혈액이 비치기도 하고, 오심, 발열 및 오한, 구토가 따릅니다.
복부 재니 하복구는 만질 때 아픕니다.
통증의 심한 정도가 결석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통증은 간혹 여성이 아이를 낳을 때 느끼는 가장 아픈 통증으로 표현되기고 하며,
총상,수술,골절 혹은 화상보다 더 아프다고 합니다.
이 통증은 환자가 예상하는 것처럼 결석이 움직이거나 요관을 찢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결석이 요관에 달라 붙을때 결석에 의해 막히는 요관이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허리 또는 옆구리에 사라지지 않는 극심한 통증
* 소변에 혈액이 보임
* 발열 및 오한
* 구토
* 나쁜 냄새와 탁한 소변
* 배뇨시 타는 듯한 느낌
혹시, 이런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병원에 다녀오세요.
예방은?
1.하루에 12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십시오!
2.구연산을 많이 섭취하십시오! (과일;오렌지,포도,귤)
3.음식 중 칼슘을 일부러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4.음식을 싱겁게 드십시오!
5.수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줄이십시오!
6.육류 섭취를 줄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