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패션을 요즘은 하나 씩 만드는 재미가 좋아요.
가방이며 파우치며 냉장고 손잡이도 만들었죠.
집에 있는 김치냉장고 커버가 없어서 열심히 고민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오늘 드디어 완성을 했답니다.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해서 그런지 이쁘게 만들어 졌어요.
오랜만에 작품다운 작품이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네요.
아마도 주위에서 만들어 달라고 주문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럼, 더 바빠지겠죠?
홈패션 배운다고 하니 벌써 주문을 하고 야단들이거든요.
커버를 냉장고에 씌운 모습이랍니다.
이렇게 끝에는 리본도 만들어서 붙였답니다.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요 프릴을 만드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은 양쪽에 문이 있어서, 이렇게 두 쪽을 따로 만들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쓰기가 조금 편할것 같아요.
이 부분들도 하나 하나 누빔을 제가 했거든요. 다시 만들려고 하면 엄두가 나지 않을것 같아요.
전체적인 느낌이 봄분위기가 나서 좋아요. 오면 가면 한 번씩 쳐다보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