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확신이라는 고정 잣대의 위험에 빠지고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방어하는 본능을 드러내지만 자기 기만에 해당하는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추구한다. 정찰병의 관점으로 의욕을 높이는 방법은 성공이 보장된다는 약속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것을 기준으로 성공 여부와 별개로 자신의 선택을 신뢰하고 진실의 기반 위에서 장기적인
플랜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완성된다.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이든 거짓을 진실인 양 믿지 않고도 목표를 성취할 길이 있다는 것은 가능한 정확하게 현실을 파악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는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다.
누구나 실패할 수 있지만 실패의 경험을 어떻게 개선해가느냐는 전혀 다른 결과를 유발한다. 실패의 경험도 자산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 시점에서 다시 소환하는 정찰병 시점은 세상을 헤쳐나가며 접하는 변칙 현상을 퍼즐 조각으로 바라보며 수집한다는 것.
이런 과정들이 모여 더 넓고 깊은 세상을 이해하는 관점이 생성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우리가 굳게 믿고 있는 신념은 정체성이라는 부작용으로 작용할 수 가능성이 높다. 신념이 정체성과 결합할 때 생기는 진짜 문제는 판단력을 떨어뜨린다. 지식과 정보의 홍수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신체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듯 편향된 신념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유연하게 세상과 마주해야 하는 것이 필요한 시대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