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이 지난 지 얼마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2000이 넘어가 버렸습니다..

다른 분들 보시기에, 별거 아닌 숫자겠지만서도..ㅎㅎ

근데, 누구야요? 2000을 보면서도 캡쳐 안 해 주신분.... ! 미워~흥

2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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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1-19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92004

오..미안해요. 전 이제 봤어요.

축하드려요~~!!


깍두기 2005-01-19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12006

이거라도.....2005를 잡으려 했으나 잠깐 나갔다온 사이 방문자 수가 확 늘어 버렸네요^^


날개 2005-01-19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헤헤~ 두 분 고마와요~ 서재 분들이 맘이 약하셔서, 조금만 투정을 부리면 후다닥~ 그러는게 눈에 보여요..^^*
깍두기님은 진짜 깍두기가 되버리셨네요..ㅎㅎ

chika 2005-01-19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22007
자요,, 행운의 숫자라구요!! ^^

날개 2005-01-19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렇군요... 좋은 숫자들이 줄줄이네..^^*

날개 2005-01-19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기대할께요..^^*

물만두 2005-01-19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12016

2016년에도 만나요^^

구ㅡ리고 벤트를 하셔야 캡쳐가 잘되는 법입니다^^


로드무비 2005-01-19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내가 잡아드려야 했는데...
(그런데 솔직히 전 제 방도 그렇고 다른 방도 그렇고
숫자가 눈에 안 들어와요.^^;;;)

날개 2005-01-19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그 소리 하실 줄 알았습니다.. 집에 있는 만화책 확 한번 풀어버릴까요? 흐흐~

로드무비님.. 괜찮아요..^^* 그러고나니까 줄줄이 다른분이 좋은 숫자 잡아주셨는데요,뭐..^^ 이런것두 괜찮네요..

올리브님, 그 사라진 버튼들은 왜 안돌아올까요? 큰일이넹~ ^^
글구, 저 위의 배경은 알라딘에서 제공하는걸 골라잡은 거여요.. 저는 시드니인줄도 몰랐다는..^^;;;;

놀자 2005-01-19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42029

2029년에도 만나고 제가 54살 되어을때도 우리 만나요~...^^

제가 나중에 멋진 숫자 잡아드릴게요~~~


날개 2005-01-19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네에~ 우리 오래도록 만나요..^^*

파란여우 2005-01-20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죄송해요. 사실은.....그 시간에 못 들어 왔어요..그래도 앞으로 쭈욱 번창하는 풍요로운 서재 만드실 꺼죠?^^

날개 2005-01-20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 죄송하다고까지 하시다니..^^;;;
여우님의 축복이 있으니 번창하는 서재가 되지 않을까요? 고맙습니다..^^*

2005-01-21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기탄교육에서 19단송  CD를 무료배포합니다..

기간은  1월 19일~ 1월 23일 까지..    오늘부터 신청만 하면 무료로 준답니다..

필요하신 분 가서 신청하셔요..^^*     홈페이지 주소는 www.gitan.co.kr 입니다..

단, 이것 때문에 서버에 무리가 가서 사이트 들어가기가 상당히 느리답니다.. 오후에 들어가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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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1-20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신청했습니다. 랄라 룰루~ 열심히 아이들 보여주어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sooninara 2005-01-2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덕분에 쉽게 신청했어요^^ 신문 보고 신청해야지 하다가도 깜빡하는뎅...
 
무휘의 비 1
최은경 지음 / 해우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흡사 <나일의 소녀>나 <하늘은 붉은강가>와 같은 순정만화를 읽은 듯 했다. 
작가는 첫 장에서 말한다.  어린시절 읽은 <나일의 소녀>를 떠올리며, 우리나라의 과거로 떠나는 여주인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그렇다! 이 책의 여주인공은 고구려로 시간여행을 떠나 왕과 사랑에 빠진다. 그림만 빠졌다 뿐이지 순정만화의 소설화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무휘는 소설의 남주인공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고구려 왕이다. 은영은 현대에 사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아니, 그다지 평범하지는 않다. 빼어난 미모에다가 예지능력이 있고, 호신술 또한 수준급이라 웬만한 치한퇴치는 가능하다. 그런 그녀가 신비한 힘에 의해 고구려로 가게 되면서 소설이 시작된다. 결국, 로맨스 소설답게 너무나 쉽게 다른 여자가 있는 무휘의 비가 되고, 서서히 무휘와 사랑에 빠진다.

흠을 잡으려면 한도 끝도 없다. 설정도 흔하고, 내용도 유치하고, 여주인공은 너무 만능이다. 문장이 유려하냐 하면.. 별로 그렇지도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유치한 책을 넘 재밌게 읽었다. 무휘가 은영을 사랑하게 되면서 동동 애달아 하는 모습을 즐기고, 은영의 호위무사 견랑이 은영을 마음에 둘 때 가슴이 콩닥거리기도 했다. 은영이 무휘의 배신아닌 배신에 마음아파할 때 나 또한 아팠다.

한번 잡으면 끝까지 술술 읽히는 책이다. 유치함을 즐기고자 마음먹는다면, 어느 책보다 빨리 머릿속을 비우게 된다. 출판사의 상술로 인해 두 권으로 나왔지만, 실 내용은 한 권짜리라.. 읽는데 시간도 별로 안걸린다. 복잡한 마음을 단순하게 하는데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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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8 2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1-18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이리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움직일 걸 그랬군요..^^* 곧 보내드릴께요.. 기다리세요~~

sudan 2005-01-1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말이죠. 저에겐 이런 책이 필요했어요. 복잡한 마음을 단순하게 하는데 최고의 책이라 하니, 궁금한걸요. 땡스투 누르고,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날개 2005-01-18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단님, 사소한 결점이 발견되더라도 무시하시고 즐겨주세요..^^*

sudan 2005-01-19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로맨스 소설은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 '복잡한 마음을 단순하게'가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나일의 소녀'에 대한 기억도 있고 해서.

날개 2005-01-19 0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그덩~ 로설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면, 괜찮으실까요? ^^;;;;; 이것도 로설이라.... 뭐 딱 <나일의 소녀> 풍의 소설이긴 합니다만..

날개 2005-01-19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올리브님은 참 감수성이 풍부하신가봐요..^^*

2005-01-29 0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2-22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올리브님 시 쓰셨어요? 페이퍼 한 번 올리시죠...+.+
 



 

 

 

 

 

 

마른가지 소년과 성냥소녀의 사랑

마른 가지 소년이 성냥 소녀를 사랑했습니다.

너무나 큰 사랑이었습니다.

소년은 소녀의 어여쁜 모습에 넋을 잃었습니다.

그 뜨거운 열정이 좋았습니다.

 

 




마른 가지와 성냥의 사랑에도

과연 불꽃이 타오를 수 있었을까요?

마침내 붗꽃이 튀어 오르자

그 순간 소년의 온몸은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늘꽂이 여왕

바늘꽂이 여왕.

그녀의 삶은 그리 편안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왕좌에 앉을 때면 언제나

수많은 바늘들이 그녀를 찔러대었기 때문입니다.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을 읽었다.  책의 제목에 해당하는 본 편을 소개받았을 때도 충격적이었지만, 이 책 속에 나와있는 위와 같은 단편들은 하나하나 심장을 찌르는 듯 하다.
팀 버튼의 머리속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는 것일까? 그의 기묘하고 이상한 캐릭터들이 왜 이토록 뇌리에 남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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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1-17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슬프고 찌르르하니 좋죠?^^

날개 2005-01-17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에~ 그거예요.. 찌르르~ ^^

2005-01-17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1-17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잘 됐네요..^^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보겠군요..

LAYLA 2005-01-1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야기만 들었는데 실제로 책은 첨 보네요.....저 성냥의 사랑이야기 좀 무섭지 않아요? 흠...

chika 2005-01-18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영화얘기인줄알았어요!! 책인가요? 저도 이 책 읽을래요!

날개 2005-01-18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라님, 좀 그렇죠?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치카님, 책 전체가 다 저런 식으로 되어 있어요.. 페이지 하나에 삽화, 옆 페이지에 짤막한 글.. 기회되면 한번 보셔요~~

2005-01-18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1-18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고맙습니다..^^*

파란여우 2005-01-18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굴 소년을 읽고 나서 한동안 가슴속 깊이 무언가 강렬하게 스치고 간 바람의 흔적 같은것을 느꼈지요.팀 버튼의 자극은 정말 오래 갑니다.

날개 2005-01-18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이 말씀하시면 왜 모든 글이 시가 되는 거지요? ^^
네에.. 그 흔적 오래 갈 것 같습니다..

파란여우 2005-01-18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날개님의 감성이 시적으로 풍부하시기 때문에 그리 느끼시는게지요^^

날개 2005-01-1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그런 소리 처음 들어요.. *^^* 그리 생각해 주시니 고마와요..

2005-01-19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살인자들의 섬 밀리언셀러 클럽 3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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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리뷰를 읽고, 기대감에 차서 책을 들었다.  반전이 놀라운 소설이라고? 아아~ 나는 반전이 있는 책들을 너무 좋아한다. 
쌩스투도 놀러놓고, 장바구니에도 담았는데.. 그만 선물로 받게 되었다.. 에구, 쌩스투 써먹을 기회가 줄어버렸네~ㅎㅎ

사실, 이 책을 진정으로 즐기려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자체를 몰라야 한다.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안 순간부터.. 나는 끊임없이 반전의 끄트머리를 찾아 두리번거렸고, 반쯤 읽던 즈음에는 그만 비밀을 눈치 채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예상대로 끝났을 때는 조금 허망하기까지.. ㅠ.ㅠ
그렇게 끝나지 않기를 바랬다.

여하튼, 책은 재밌다. 두껍지만 속도감 있게 읽히고, 적당한 긴장감과 미스테릭한 분위기가 독자를 끌어당긴다. 테디와 처크가 위험에 빠졌을 때는  심장이 콩닥거리고,  같이 모험을 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  반전에 너무 머리 쓰지말고 책 흐름 자체를 즐기시길.. 그러면, 마지막에 책의 묘미를 한 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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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1-17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을 안 읽었다면 반전에 신경 안 썼을 텐데......^^;;;

하얀마녀 2005-01-17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눈치를 채버렸다죠. 설마했는데 예상대로의 결말이라서 믿기가 싫었습니다.

날개 2005-01-17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

로드무비님, 리뷰 보지마시라니깐요~~~!! ㅎㅎ

하얀마녀님, 님도 알아버렸나요? 저는 반전이라 믿는것의 또 다른 반전이 나오길 기대했습니다..^^*

sooninara 2005-01-17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래도 재미있잖아요? 전 마지막엔 섬뜩하더라구요^^

날개 2005-01-17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럼요.. 물론 재미있었죠~ ^^* 다만 짐작대로의 결말이라 섬뜩의 단계까지 못간게 좀 아쉬웠습니다...

깍두기 2005-01-17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 맞아, 반전이라는 걸 알고 책을 읽으면 결말을 눈치채 버린다니까요.

날개 2005-01-17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님도 결말을 눈치 챈 사람중 하나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