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렌초의시종 > 주고 받기 이벤트 공고

 별다른 의의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이벤트랍니다. 한 학기가 마무리되고, 한달 동안 서재를 비우기도 하고, 또 돌아오는 날이 제 생일이기도하고 해서 이렇게 주고받기 이벤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기 이벤트 첫 번째 마당

 난이도 극상의 문제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며, 나머지 난이도의 문제들은 한 분 당 하나의 난이도에만 당첨이 인정됩니다. 그리고 난이도 상에 참가하신 분들은 두 문제를 모두 푸셔야 합니다. 두 가지 난이도 모두에서 당첨되시면 한쪽은 다른 분에게 주셔야해요^^(극상 난이도의 문제는 제외) 각 난이도에 해당하는 페이퍼를 열 테니, 그 페이퍼 댓글로 답을 달아주세요. 페이퍼는 6월 15일에 개설하겠습니다.

난이도 하의 문제

 제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오래 머물기로 작정한 도시는 바로 로마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저는 며칠 동안 로마에서 머물까요?
①2박 3일 ②3박 4일 ③4박 5일 ④5박 6일 ⑤1주일

 열 두 번째로 맞추신 분을 뽑겠습니다.(열두 분까지 안 가시면 네 번째 정답자로)

난이도 중의 문제

 날짜는 한정돼있고 가고 싶은 곳은 많고, 그렇다고 놀러가서 분골쇄신할 수도 없고, 결국 어떻게든 욕심껏 다니려다가보니 몇 번의 무리수는 괜찮겠다 싶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좀 심하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다음의 일정은 제가 생각해냈던 그야말로 무리하기 짝이 없는 일정 운용 계획입니다. 과연 제가 선택한 일정은 무엇일까요?(①, ②, ③번 중 복수정답도 가능)

①프랑스 파리를 통해서 입국하자마자 6월까지만 열리는 공연 시즌을 맞추기 위해, 바로 야간열차를 타고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간다.
②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의 일정을 마치자마자,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틀 밤 기차를 타고 간다. 그리고 다시 스페인에서부터 옆 나라들로 이동한다.
③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에센바흐와 랑랑의 공연을 보기 위해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체코 프라하로 갔다가 다시 드레스덴으로 들어온다.
④합리적으로 생각해볼 때 모두 선택할 만한 계획이 아니다.
⑤위의 세 가지 짓을 모두 저지른다.

 네 번째로 정답 맞춰주신 분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난이도 상의 문제

보기

스페인에서 마드리드, 그라나다,
프랑스에서 파리, 투르(쉬농소)
이탈리아에서 로마, 피렌체, 나폴리, 베네치아, 스트레사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
체코에서 프라하,
독일에서 뷔르츠부르크, 포츠담, 비스바덴, 드레스덴

 위의 보기는 제가 가기로 예정한 도시들입니다.

1. 다음의 도시 중에서 제가 결국은 가지 않기로 결정한 도시가 있습니다. 과연 어디일까요?

2. 가지 않기로 결정한 도시에서의 일정 하루를 다른 도시의 일정 하루로 늘렸습니다. 과연 어디일까요?

 첫 번째로 두 문제를 모두 맞춰주시는 분과, 두 문제중 한 문제라도 네 번째로 정답을 맞춰주시는 분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난이도 극상의 문제

 제 여행 날짜는 6월 16일 오후 1시부터 7월 16일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그렇다면 그 일정동안 저는 어느 날짜에, 어느 도시에 머물고 있을까요?(머문다는 말의 기준은 잠을 잔다는 의미입니다.) 각자 한달 동안 그 날짜 날짜에 해당하는 도시를 맞춰주세요. 단 도착하는 첫날의 도시는 파리입니다.;;;(한 분이 30일 동안 모두 답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당연히 가장 많이 일정을 맞춰주신 분을 뽑겠죠? 가장 많이 맞춰주신 분과 그 분이 지명하신 한 분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상품 계획

 상품은 현지에서 구입하는 물품으로 정해질 것이기에;;; 아직 미정입니다.(그리 대단한 것이 아닐 수도;;;;) 18일 22시 22분에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주기 이벤트 두 번째 마당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저에게 생일 축하 엽서를 보내주세요. 내용은 자유롭게 써주시면 되어요. 18일 22시 22분에 발표하겠습니다. 아마 세 분 정도를 뽑아드릴 것으로 생각되며, 추천 순으로 한 분, 제 가장 친한 친구가 뽑아주는 분으로 한 분, 그리고 제가 직접 한 분을 뽑겠습니다. 상품은 현지에서 구입하는 물품으로 한 분과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13000원 내외의 책 또는 음반으로 2분께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받기 이벤트 유일한 마당(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참 제대로 한 일도 없이 이 서재를 연 지도 벌써 1년 6개월에 이르렀고, 제 나이도 이젠 벌써 22살을 앞두고 있답니다. 이렇게 변변치 못한 사람이 어떻게 스물 한 해를 살았는지 신통할 지경이지요. 결국은 더 이상 아무 일 없이 살아서는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잠깐이나마 뭔가를 저지르고 말았답니다. 굳이 돌아오는 날을 22살의 생일날로 정한 것도 그런 탓이었지요. 그나마 그렇게 날짜를 정해두면 툭하면 이것저것 다 잃어버리고 바보같이 사는 저도 이 한 때를 기억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 서재를 종종 찾아 와주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요. 작년의 제 여름을, 참 생각할수록 팍팍했답니다. 어쩌면 그리고 하나부터 열까지 답답했던지. 그 때는 정말 딱 그렇게 본가에 있다가 그곳에 먼지 쌓인 채 놓여있는 장독이 되어버릴 것 같았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이 그렇게 시간만 지나면 돌이켜볼 만한 것이 된다고 생각할 만큼 전 아직 수양이 쌓이지 않았답니다. 누가 뭐래도 아직은 싫은 일은 돌이키기도 싫고, 좋은 기억은 날이면 날마다 돌이켜보게 되니까요. 아마 앞으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그렇게 저 좋은 대로 살 거에요.

 아무튼 제가 다시 돌아와서 이 글을 볼 때쯤이면 전 정말 22살이겠지요. 이 생일을 더 깊이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어요? 이 책들로 말이에요. 책을 사주시고 싶으시면, 따로 열리는 받기 이벤트 페이퍼 아래, 주시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말씀해주세요. 그러면 제가 없는 동안 제 서재를 돌봐줄 친구가 주인장만 보시는 댓글로 제 거처의 주소를 알려드릴 겁니다.

                 

                

 

 

 

 

 

   

 전부 11권이네요. 딱 22의 절반이죠. 실은 제 정신연령이기도 하구요. 헤헷. 꼭 사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마음만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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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역시 내 전공은 로맨스다..^^

<크레이지 포 유>의 작가 시이나 카루호는 알게 된지 얼마 안된 작가이다. 얼마전에 페이퍼로도 올린 적 있는 <풋내기 두 녀석>의 작가이자.. 페이퍼로 소개는 안했지만 너무 재미있던 <사랑에 빠지다>의 작가이기도 하다. 단편만으로도 풋풋한 사랑의 두근거림을 경험하게 했던 작가이기에 믿고 샀다. 그리고, 믿은만큼 재밌었다.

아이 야자와의 <천사가 아니야>에는 너무너무 착하고 강인한 여주인공이 나온다, 이 책 <크레이지 포 유>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딱 그런 타입이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  하나를 밀고 나감에 있어 두려움이 없고, 실패하더라도 꿋꿋하게 일어서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사는 아이이다.

주된 이야기는 서로 좋아하고 갈등하고, 삼각관계로 꼬이고...하는 거다.  한데, 나오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미운이가 없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고, 또 그 상황에서 최선이라 생각하는 선택을 한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예쁘고 사랑스런 감정이다. 어떤 사람을 좋아해서,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그 사람이 웃기를 바란다는 것...  그건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답다. 
책을 읽으며 내내 두근거리고, 가슴조리고, 마음아프고 했다... 그래, 이런게 난 좋다.

참... 아직 미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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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6-1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겠네요~ ^^ 날개님, 제 서재에 놀러오세용~ 책권수 맞추기 이벤트중입니다요.

날개 2005-06-1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하나 써놓고 오긴 했는데, 아무래도 고쳐야 겠어요.. 지금 갑니다~^^

날개 2005-06-1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올리브님..^^*

mira95 2005-06-11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이 아자와의 <나나>를 보려고 1권만 일단 주문했습니다...이 만화책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음... 요즘 새로운 만화를 너무 못봐서 보고 싶네요^^

날개 2005-06-11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나.. 재밌습니다..^^ 주문 잘 하셨어요~
한번씩 만화를 봐줘야 기운이 나지 않나요? 흐흐~

하루(春) 2005-06-11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부터는 이렇게 미완이나 긴 거 말고, 짧으면서 재밌는 거 소개해 주세요. ^^

날개 2005-06-1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페이퍼는 소개의 의미가 더 큰거라서요..^^ 님도 단편을 좋아하시나요? 근데, 사실은 장편이 더 재밌답니다..

클리오 2005-06-12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마법이 있는 로맨스가 좋아요.. 흐흐..

인터라겐 2005-06-12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완은 부담스러워요... 아르미안의 내딸들과 풀하우스에 지쳤던 기억이....

해적오리 2005-06-12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과 같은 이유로 저도 끝나지 않은 책은 안 읽는답니다.
그래도 기억해둘래요.
제가 좋아하는 류의 책이네요.

파란여우 2005-06-1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전공도 연애에서 사랑으로 한 단계 업그레드했죠.
영화도 愛술영화에서 명상영화로
책은 아직 업그레이드못했습니다. 워낙 어려워요.
루이스 세풀베다의 연애소설을 읽는 노인에 보면,"사랑이야기가 최고다"라고 하죠^^

2005-06-13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6-13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마법이 있는 로맨스를 꼭 찾아보겠습니다..^^ 저도 그런거 좋아해요~
인터라겐님, 완결 볼거 없으면 결국 미완도 보게 됩니다.. 저도 옛날엔 완결만 봤었거든요..흐흐~
날나리님, 님도 로맨스 좋아하시는군요..!^^
파란여우님, 흐흐~ 愛술영화...^^ 맞습니다. 사랑이야기가 최곱니다.. 행복하거든요!^^
속삭이신님, 바로 주문하지요..^^
 
이니셜 D 30
시게노 수이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적하고 어두운 도로, 급커브가 수없이 존재하는 산길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차가 있다.   속도를 줄이지도 않은 채, 미끄러지며 도는 관성 드리프트로 연속된 코너를 깨끗하게 통과하는 그 자동차에는  이제 열여덟의 주인공 탁미가 타고 있다.

큰 의미없이 가볍게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숨막힐만큼 아찔한 스피드의 세계였다. 정해진 도로에서 일정한 규칙으로 달리는 레이서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공공도로에서 달리는 자동차와 드라이버들의 이야기다.

스피드광이었던 아버지에게 모르는 새에 길들여져온 탁미는 타고난 천재적인 드라이버다.  탁미의 아버지 후미타는 탁미에게 두부 배달을 시키면서 그를 훈련시켜 아키나 최고의 다운힐(언덕을 내려가는) 드라이버로 성장시킨다.  성능면에서 뒤쳐진 듯 보이는 팔육(AE86, 레빈트레노, 자동차 기종의 하나)이라는 자동차를 수족처럼 부리며 탁미는 수많은 도전자들과 싸워 이긴다. 그들과의 레이스를 통해 탁미 또한 비약할 만한 성장을 함은 물론이다.

내가 자동차를 잘 알아서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용어를 다 이해했으면 좋으련만,  사실 그렇지가 못하다. 자동차와 관련되어 나오는 수많은 용어들이 생소하여, 읽다보면 그 느낌만 전달받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긴박하게 펼쳐지는 레이스의 아슬아슬함과 짜릿함을 즐기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속도감을 느끼게 하는 그림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적당한 설명이 어우러져,  어느샌가 초조하게 승부를 바라보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주인공은 탁미이건만, 솔직히 이 책에서 젤 마음에 드는 사람은 료우스케이다. 탁미를 팀으로 끌어들여 그에게 가르침을 주고 전략을 짜는 실질적인 두뇌이자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인물이다. 료우스케가 만들어낸 <프로젝트 D> 팀에는 또 다른 실력자  케이스케를 비롯한 팀원들이 나름대로의 몫을 하며 자리를 잡고 있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30권이 완결이 아니다. 아직도 연재되고 있는 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달리고 또 달리며 성장하는 그들을 보노라면 끝이야 아무려면 어때~ 라는 생각이 든다. 
운전하는데 그렇게 많은 기술이 필요하리라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레이서들이 달리 보인다. 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이 이 책을 봤더라면 아마도 나보다 더 열광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케이스케가 백전노장의 노련한 드라이버와 승부를 하고있다.  아아.. 31권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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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6-10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다 댓글달면 또 폭주족으로 몰리겠지?..

날개 2005-06-10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헹 =3 발뺌하지 마세욧! 글구, 추천은요? ㅡ.ㅡ

비로그인 2005-06-10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자마자..깜딱했네여..

하루(春) 2005-06-11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하날리님 좀 제 서재로 초빙해야 겠네요.

날개 2005-06-11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날리님, 담부턴 잊지 마시라구요..흐흐흐~
하루님, 님 글 보시면 한달음에 달려가실 겁니다..^^

2005-06-14 15: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5-07-06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권이군요. 개인적으로 만화책보다는 애니가 훨씬 낫더군요. 역시...레이싱이다보니 움직여야 맛이 있더라구요. 확실히 공부하면서 읽어야 할 만화책이죠. 이니셜 d...너무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서..정신없다는.

날개 2005-07-06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권이 끝이 아니라는게 문제죠....^^;;; 애니는 못봤는데, 보고싶네요..
 
 전출처 : 놀자 > Nicolas Hely Hutchinson의 파스텔화

Nicolas Hely Hutchinson의 파스텔화
 
 
 
An Evening in May /Gouache and pastel/26.0 x 32.0 inches

 
 
Bedroom/Gouache and pastel/26.0 x 23.0 inches

 
Clifftop Sheep, near Trevose Head/Gouache and pastel/26.0 x 20.0 inches

 
 
Cows in Early Spring/Gouache and pastel/22.0 x 30.0 inches

 
 
Figure and Flowers/Gouache and pastel/33.0 x 26.0 inches

 
Garden Room /Gouache and pastel/17.0 x 26.0 inches

 
Horses by the Sea/Gouache and pastel/26.0 x 21.0 inches

 
 
Italian Cat /Gouache and pastel/19.0 x 22.0 inches

 
 
On the Beach at Rock/Gouache and pastel/26.0 x 22.0 inches

 
 
On the Cliff Path, Weymouth Bay/Gouache and pastel/26.0 x 22.0 inches

 
 
Rider in the Flooded Wood /Gouache and pastel/20.0 x 26.0 inches

 
 
Rising Moon, Kimmeridge Bay/Gouache and pastel/21.0 x 26.0 inches

 
 
Setter in a Chair /Gouache and pastel/23.0 x 19.0 inches

 
 
Setting Sun near Port Isaac/Gouache and pastel/18.0 x 27.0 inches

 
 
Songthrush/Gouache and pastel/9.0 x 12.0 inches

 
 
St Aldhelm's Head/Gouache and pastel/16.0 x 12.0 inches

 
 
St Enodocs's/Gouache and pastel/26.0 x 34.0 inches

 
 
The Flooded Wood/Gouache and pastel/26.0 x 36.0 inches

 
 
Tintagel/Gouache and pastel/26.0 x 32.0 inches

 
 
White Mill/Gouache and pastel/22.0 x 30.0 inches

 
 
Winter Morning - Flooded Fields/Gouache and pastel/26.0 x 40.0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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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우리가 알고있는 엉터리 상식들

 


1. 벌은 침을 쏜후에 죽는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벌은 일반적으로 다른 곤충이나 곤충처럼 몸에 단단한 껍질을 두르고 있는 동물들을 쏜다. 이때 벌의 침은 끝이 갈고리 모양을 하고 있어 상대편을 찌르고도 아무 이상없이 겉껍질에서 다시 빠지게 되어 있다. 다만 사람의 피부에는 침이 그대로 꽂혀 벌이 침을 억지로 뺄때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2. 사해에는 생물이 살지 못한다?
 사해는 죽은 호수가 아니다. 이곳에는 특히 셀룰로오스를 먹고 사는 다양한 미생물, 바닷게, 그리고 알이 열대어의 먹이로 이용되는 특정한 종류의 파리가 서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염분 또는 알칼리성 성분이 있는 환경에서 잘 자라는 염생 식물들도 살고 있다.
 
3. 식인종은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을 먹는가?
 지구의 거의 모든 원시종족에서 볼 수 있는 식인관습은 먹고 살기 위해서 생긴 것이 아니다. 먹히는 사람의 영혼과 힘이 먹는 자에게 옮겨 지도록 하기 위해서 다. 신문의 만화나 우스개에서 식인종이 끓는 솥속에 선교사가 들어 있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것도 역사적으로 볼 때 근거가 없다. 어느 식인종도 그런 인물로 탈바꿈하거나 그들의 영혼을 넘겨 받으려 하지 않았을테니 말이다.
 
4. 1923년에 독일이 겪은 인플레이션은 단연 세계신기록이었다?
 1923년 1월에 독일에서 1달러는 1만 7천 마르크였고, 같은 해 4월에는 400만 마르크,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최고에 달했던 11월에는 4조 마르크나 되었다. 그리고 1923년 11월에 빵 1파운드의 값은 2천 500억 마르크, 고기 1파운드는 3조 마르크였다. 그러나 이것이 세계신기록은 아니다. 1946년에 헝가리에서는 1달러가 4×10의 30승 펜궤스(그 당시 헝가리의 화폐단위)나 되었으며, 이 수치는 우주 대 폭발 이후 초로 계산한 지구 나이의 1000경배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5. 채찍소리는 채찍끈이 공기와 마찰해서 난다?
 채찍을 가할때는 채찍끈의 끝이 시속 1100km가 넘는 속도에 이른다. 이것은 소리보다 빠른 속도이다. 그러니까 채찍소리는 음속장벽이 깨지면서 나는 소리이다.
 
6. 코끼리는 쥐를 무서워 한다?
 코끼리는 쥐를 특별히 무서워 하지 않는다. 코끼리와 쥐가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코끼리와 쥐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서 코끼리는 긴 코를 뻗어 쥐에 바짝 대보더니 마침내 짓밟아버렸다. 그러나 토끼와 다켈(개)종을 데리고 똑같은 실험을 한 결과 코끼리는 무서워 하며 뒤로 물러나 멀리서 그 동물에게 모래와 돌을 던졌다.
 
7. 콜럼버스가 땅이 공처럼 둥글다고 말해 웃음거리가 되었다?
 아무도 콜럼버스를 비웃지 않았다. 콜럼버스가 포르투갈왕궁에서 땅이 공모양이라는 이론을 내세웠기 때문에 우둔한 저명인사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흔히들 얘기 하지만 이 이야기는 나중에 지어낸것에 지나지 않는다. 땅이 공처럼 생겼다는 것을 놓고서는 그 당시에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았다. 모든 항해자와 지리학자 뿐 아니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왕들 까지도 그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 당시 논쟁거리는 크기가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었다.
 
8. 흑해는 물 빛깔이 검어서 흑해다?
 흑해는 폭풍이 심하게 불고 안개가 짙게 끼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기를 꺼리는 달갑지 않은 곳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 험량하고 위험하다는 의미에서 '검은'바다라고 한것이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흑해를 '불친절한 바다'라고도 불렀다. 이 바다의 물 빛깔은 특이한 것이 아니라 다른 바다들처럼 햇빛을 받을 때에는 아주 아름다운 푸른색이다.
 
9. 해수면은 조수간만의 차를 제외한다면 어디나 같은 높이를 유지하고 있다?
 인공위성의 측정자료를 보면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동쪽 태평양의 수면이 평균치보다 약 85m 더 올라가 있는 반면에 인도양에서는 곳곳의 수면이 100m이상 더 내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호두는 견과류다?
 호두는 견과류가 아니라 핵과류다. 식물학에서 말하는 견과류는 딱딱하고 항상 막혀있는 껍질을 통해 보호되는 단 한개의 씨로 이루어져 있는 과실이며, 호두와 같이 씨를 바깥으로 내보내기 위해 껍질이 저절로 열리는 일이 없다.
 
11. 땅콩은 견과류다?
 땅콩은 견과류가 아니라 콩류로서, 완두콩이나 일반 콩과 마찬가지로 가죽처럼 신축성있는 껍질로 씨를 보호하는 협과에 속한다.
 
12. 카멜레온은 주변환경에 맞춰 몸색깔을 바꾼다?
 카멜레온이 자기 피부의 색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더위나 추위, 배고픔, 또는 공포 탓이며, 환경에 따라 색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예를 들어, 밤에 카멜레온의 피부색은 더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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