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너님 서재 일천힛을 잡아주고 얻은 시........!^^
역쉬~ 명문장입니다...ㅎㅎ

소소너
서재 옆에서


일천명의 방문자를 넘기기 위해
명절에 김정일은
핵실험을 강행하려나 보다.

일천명의 방문자를 넘기기 위해
한날당은 게거품 물면서
놈현 물러나라고 악다구니를 쓰나 보다.

설레는 기대감에 가슴 조이던
몇달 전 회원가입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캡처를 잡아준
내 누님같이 생긴 날개님이여.

방문자 일천명을 넘기려고
간밤에 맥주 두 캔을 마셔도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 2006-10-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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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10-11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실상은 그럴지도 모르는 일이죠..흐흐~

ceylontea 2006-10-11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흐흐.. 역시 소소너님.. ^^

날개 2006-10-11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분의 재치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ㅎㅎ

하루(春) 2006-10-1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화 옆에서'가 '날개님 옆에서'로 바뀌었군요. 좋습니다.

하루(春) 2006-10-11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제목은 서재 옆에서, 네요.

날개 2006-10-12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오늘은 기분이 어떠신지... 슬픈건 좀 가셨나요?^^

하늘바람 2006-10-12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39554

행운의 7번째 방문자입니다.


날개 2006-10-12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님꼐 행운이 가득하기를~^^* 캡쳐 고마와요..

2006-10-13 1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페인중독 2006-10-14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39626

카페인중독 2006-10-14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7잡았어요...ㅋㅋ

날개 2006-10-14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c님.. 재밌게 보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카페인중독님.. 오마나~ 아무래도 제 서재가 행운의 서재인가 봅니다..ㅎㅎㅎ 중독님께도 행운이 듬뿍하길~^^

산사춘 2006-10-18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히히, 저도 넙쭉 행운받아가요. (뭘 했다고!)

날개 2006-10-19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사춘님이라면 언제든지.....^________________^

2006-10-20 1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20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20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Mephistopheles > 사자성어 알라딘식 풀이..(Believe it or not)

천고마비 [天高馬肥]
원뜻 :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은 기후가 매우 좋은 계절임을 형용하여 이르거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이르는 말.

알라딘식 풀이 :
천고마비 [天高馬肥]가 아닌 천고마비 [天高馬飛] 로 마지막 글자를 바꿔야 함.
천고는 하늘이 높다는 뜻도 있으나 지위가 올랐다라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
마비는 말이 날다란 뜻이므로 부교수가 되었으니 말도 날때가 되었다 라는 뜻으로 해석됨.
마태님의 부교수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만전지책 [萬全之策]
원뜻 :
만전을 기하는 계책이란 말로, 조금도 허술함이 없는 아주 완전한 계책이라는 뜻.
 
알라딘식 풀이 :
직역을 하자면 만두집인줄 알고 들어갔더니 천에 이 널려 있더라..란 뜻...
물만두님 서재를 지칭하는 사자성어

호구고수 [狐裘羔袖]
원뜻 :
여우 가죽으로 만든 옷에 염소 가죽으로 된 소매라는 뜻으로, 다 좋으나 한 군데 나쁜 곳이
있음을 이르는 말.

알라딘식 풀이 :
호구고수 [狐裘羔袖]가 아닌 호구고수[狐口高手]로 한자의 대부분이 바꿔야 함.
알라딘 파란여우님의 서재를 지칭하는 사자성어로써 그녀의 서재안에 있는 내용을 보면
그녀의 리뷰와 페이퍼를 읽으면 고수임을 알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됨.

서시빈목 [西施嚬目]
원뜻
눈살을 찌푸리는 것을 흉내낸다는 뜻으로, 쓸데없이 남의 흉내를 내어 세상의 웃음거리가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또는 남의 단점을 장점인 줄 알고 본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알라딘식 풀이 :
서시빈목 [西施嚬目] 이 아닌 사서빈목 [司書嚬目]이라는 표현이 옳다고 볼 수 있다.
도서관 사서이신 세실님이 어느 날 전날의 과음으로 인한 복통으로 인해 살짝 얼굴을 찡그
리고 출근을 했더니, 그 도서관의 직원들이 나도 저렇게 찡그리면 아름다울까 해서 모두
얼굴을 찡그리고 다녔다고 한다. 그날 하루 종일 도서관 출입 인원이 0명이였다고 한다.

해로동혈 [偕老同穴]
원뜻 :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의 사랑의
맹세를 비유한 말.

알라딘식 풀이 :
해로동혈 [偕老同穴] 이 아닌 해로동혈 [海路冬穴] 이라는 한자로 바꿔야 함.
바닷길을 누비는 해적님이 겨울철 동굴에 칩거한 것 마냥 요즘 잘 출몰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비유된 말

익자삼우 [益者三友]
원뜻 :
자신을 이롭게 하는 세 친구라는 뜻.
직(直:정직)·양(諒:믿음)·다문(多聞:지식)의 세 종류가 있다는 말

알라딘식 풀이 :
익자삼우 [益者三友]에서 한글자만 바꿔 익자삼우 [翼者三友] 로 풀이가 됨
날개님을 이롭게 하는 세친구가 있다라는 뜻으로써 만화책, 애니메이션, 알라디너라는
세 종류가 있다는 말 (사실 찾아보면 더 있다고 함.)

하로동선 [夏爐冬扇]
원뜻: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으로, 아무 소용 없는 말이나 재주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또는 철에 맞지 않거나 쓸모없는 사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알라딘식 풀이 :
이드님이 고로 동스런 부채(扇)를 가지고 왔다는 뜻. 결론은 무서운 뽐뿌질....!!

질풍노도 [疾風怒濤]

원뜻 :
몹시 빠르게 부는 바람과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물결.

알라딘식 풀이 :
페이퍼 혹은 리뷰 하나 올리면 질풍같이 달리는 댓글과 추천이 보이는 로드무비(怒濤武斐)님의
서재를 지칭하는 말.
질풍노도 > 질풍로도 > 질풍로드 (이런 억지가 있나.~!)

기인지우 [杞人之憂] 준말로 기우 [杞憂]

원뜻 :
쓸데없는 걱정, 안해도 될 근심을 이르는 말.

알라딘식 풀이:
기인지우 [杞人之憂]가 아닌 기인지우 [奇人之友]로 한자를 바꿔야 함.
알라디너 기인님의 서재는 기인이라는 뜻 때문에 갸우뚱 하겠으나 알고 보면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됨.

온청신성 [溫淸晨省]

원뜻 :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드리고 어두워지면 이부자리를 정해 드리고 아침에는
안후(顔厚)를 살피다. 정성을 다해 부모를 모시다.

알라딘식 풀이 :
따뜻한 마음씨와 차가운 냉정을 함께 소유한 새벽별님을 지칭하는 극존칭 사자성어

월명성희 [月明星稀]

원뜻 :
달빛이 밝으니 별도 드물다는 뜻으로 어진 사람이 나오면 소인(小人)들은 숨어버린다는 비유를
이르는 한자성어.

알라딘식 풀이 :
달이 밝게 빛나는 밤 달밤님이 외출을 했더니, 주변의 별까지도 그 자취를 감추더라는 뜻.
자뻑성 사자성어라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은 사실이라고 함.
혹자는 왜 밤에 외출했냐고 꼬치꼬치 캐물었다고도 함.

청풍명월 [淸風明月]

원뜻 :
맑은 바람과 밝은 달. 풍월을 뜻하기도 함

알라딘식 풀이 :
청풍명월 [淸風明月]이 아닌 천풍명월 [天風明月]로 글자를 바꿔야 함
하늘바람님이 등장하여 달밤님의 미모와 견주게 된다라는 뜻으로 뭉탱이로 몰려있는 미인무리들을
지칭할 때 쓰는 사자성어. 월명성희와 함께 자뻑성이 강한 사자성어라는 의견이 분분함.

형설지공 [螢雪之功]

원뜻 :
반딧불·눈과 함께 하는 노력이라는 뜻으로, 고생을 하면서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이르는 말
 
알라딘식 풀이 :
자연의 맑은 공기와 푸르른 산림을 사랑하는 반딧불님이 눈이 오자 자신이 즐기는 것을 못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댄장 눈이 오니까 푸른 산록이 안보이는구만~'이라고 투덜거렸다고 한다.
반딧불님이 눈오는 날이 곧 공치는 날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사자성어

비견계종 [比肩繼踵]

원뜻 :
어깨가 서로 닿고 다리가 부딪친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으로 북적거리거나 잇따라 끊어지지 않는
것을 이르는 말.
 
알라딘식 풀이 :
비견계종 [比肩繼踵] 이 아닌 비견계종 [榧見鷄種] 으로 쓰여야 함
비자림님이 무심코 계란을 바라보았다라는 뜻으로 직역이 됨. 이는 계란이 몹시 땡기는 비자림님의
상태를 지칭하는 사자성어로 단백질 공급이 급박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쓰이기도 함.

전호후랑 [前虎後狼]

원뜻 :
앞문에서 호랑이를 막고 있으려니까 뒷문으로 이리가 들어온다는 뜻으로, 재앙이 끊일 사이 없이
닥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알라딘식 풀이 :
전호인님이 뒤에 이리떼들을 놓고 강연을 한다라는 뜻으로 이리떼 같은 무리라도 전호인님의 강연을
듣고는 선량해진다라는 뜻에서 쓰이는 사저성어 (대체 전호인에서 전호는 어떤 한자를 쓰는 겝니까.?)


뱀꼬리 : Believe it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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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9-12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땡큐!!^^
 


이런 보고서가 멜박스에 뜨면 잠시지만 저체온증과 현저한 심작박동저하를 경험하게 된다.
머리는 산만해지며 생각이 사방팔방으로 내달리게 되는데....

무장애의 퍼펙제품은 신만이 가능할까?

신이 만든 세상은 퍼펙월드가 될 수 있을까?


1.신은 완벽한가?

신의 완벽함은 신의 전지전능성에 연유하여야 할텐데 전지전능 자체가 모순이다.
전지와 전능은 모순의 모와 순 처럼 서로 배타적이다.
전지하다는 건 미래가 확정적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전능 할려면 미래는 불확정적이어야 한다.
먼말이냐면 전지하면 전능할 수 없고 전능하면 전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지전능이 미래가 확정적인지 아닌지와 무슨 상관이냐고?

내가 전지전능한 신 같은거라고 생각해보자.
나는 전지함으로 내가 내일 점심에 짜장면을 먹을 것임을 당연히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또한 전능함으로 짜장면 대신에 짬뽕을 먹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내일 점심에 짜장면을 먹을 것인지 짬뽕을 먹을 것인지를 지금은 당체 알 수가 없게 된다.
고로 나는 전지가 아니다.
내가 전지하다면 내일 점심엔 반드시 짜장면을 먹을 것이므로 암만 발버둥을 쳐도 이 운명을 피할 수가 없게 되어 짬뽕을 먹을수 있는 능력이 없게 된다.
고로 나는 전능이 아니다.
우리의 친애하는 신도 3% 부족한 전지전능이 아닐까?


2.신은 뉴월드를 건설한다.

제네시스에 의하면
신은 하늘과 땅을 만들고, 빛을 만들고, 창공을 만들고,식물을 만들고,별을 만들고,이걸 만들고,저걸 만들고,그걸 만들고.....아담을 만들고 그리고 이브를 만든다.

신은 직접 만들기 보다는 주로 지시를 한다.
"빛이 생겨라",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거라"

등등....계속 하청업체로(혹은 협력업체) 주문이 내려간다.

그러다 건설제조업자들과 잠시 팀미팅중 중요한 제안을 한다.(물론 신의 제안은 즉시시행명령이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신이 아담을 만든 건 건설된 뉴월드를 유지,보수할 관리인이 필요로 해서 일것이다.
그리고 신의 형상을 그대로 모방함으로서 다른 피조물들이 감히 그 관리인에 대항하지 못하도록 권위를 부여하였다


3.신은 아담을 직접만드는데

이어지는 제네시스 2장에 의하면 이례적으로 신이 직접 아담을 만든다.
부품은 흙이며 (아마 1차산업의 산물, 즉 가공되지 않은 자원을 뜻하나 보다) 신이 직접 코에 있는 코넥터를 (흠..코에 있어서 코넥터였구만) 통해 OS를 다운로드 한다.
그리고 이 뉴월드의 콘트롤타워인 에덴파크에 배치한다

7일째 이후 신은 휴식에 들어가는데 (6일 동안의 건설규모를 볼때 신의 휴일은 아직도 계속되나 보다)
신의 오리지널 신세계 건설 설계도에는 이브가 포함되어 있어 보이진 않는다.
이브는 아담과 동시에 제작되지 않았다.
이브는 6일간 무지 바쁘게 건설한 신세계 전체의 통합운용시험 이후 만들어 진것으로 보인다.

시험운용이 끝난 후 신은 몇가지 결함보고서를 받는 데, 그 이후 이브가 만들어진것으로 보아 이 결함사항들을 추정 해 볼 수가 있다.

우선 아담의 오작동 문제이다.
신이 실토하기를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 돕는 사람..."
즉 아담은 단독작전수행능력에 문제가 있음이 확실하다.

다음 아담의 극히 제한된 작전수행능력이다.
원래 설계에 의하면 아담은 뉴월드 전체를 신을 대리하여 통괄 유지 관리 할 수 있어야 하나
실제 이 목적을 위해선 최소 1억기의 아담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보고서에 실린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신이라도 진흙으로 1억개의 아담을 빚으며 휴일을 망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결함들로 인해 위신이 깎인 신은 문제점을 전부 보완한 최종,최후,최신버전의 야심작을 내 놓는데....이브이다

이브는 자재부터가 확연히 다르다. 그냥 흙으로 빚어 만든 아담과는 달리 매우 잘 정제된 고품격의 생체재료를 사용한다.
이브의 우수한 성능은 곧 드러나는데 신이 보낸 경고를 아담이 모두 무시해버릴 정도로 강력한 아담통제력을 즉각 발휘한다.
그리고 이 후 콘트롤타워를 떠나서 매우 빠르게 수십억개의 아담을 만들어 낸다.


4.어째든....

기록상 신이 마지막으로 만든것은 이브이다.
이브의 존재는 신의 시행착오,피드백을 보여주며 신의 예지력에 대해 미흡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브의 존재는 퍼펙월드를 만들기 위한 신의 의지를 보여준다.

나도 이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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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07-19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잡하게 풀어나가면서 결론은 명쾌하군요. 이브를 만들자...어떻게 얼마나 잘 만드실지 모르겠지만..하여튼 성공하세요...
 
 전출처 : Mephistopheles > 알라딘은......이다.

양산박 이다.

중국의 고전 수호지를 보면 양산박이라는 지명에 108명의 영웅호걸이 모여 악을 멸하고 정의를
내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알라딘은 이 중국의 108호걸들이 모여있는 양산박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명단 공개 (죄송하게도 님은 생략하겠습니다.)

천괴성 익살황 마태
(타고난 재간둥이 재치꾼, 혹자는 천괴성 미녀탐 마태라고도 부른다.)
천강성 추천왕 로드무비
(올리는 페이퍼마다 추천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붙어 이런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친기성 추리마녀 물만두
(추리계에서 그녀의 존재는 천상천하유아돈존)
천한성 까칠퀸 하이드
(그녀의 까칠한 퍼이퍼를 보고 지어진 이름이라 생각된다.요즘 이름값 못한다.)
천용성 미남탐 파비아나
(꽃미남을 유독 좋아하는 그녀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본인도 미모가 출중하다.)
천웅성 현모양처 아영맘
(그녀의 페이퍼의 내용을 보면 현모양처의 모습이 제대로 녹아있다.)
천맹성 암행황 나무
(한번 올리는 페이퍼에 그 댓글과 추천이 극을 달하나 여간해선 실체를 안보인다. 알라딘의 닌자같은 존재)
천위성 멀티황 몽
(책뿐이 아니라 음악 영화 다제다능한 지식 섭렵으로 팔방미인의 표본을 보여준다.)
천영성 국제왕 사야
(현재 특파원 같은 위치로 일본에 파견되어 있는 그녀는 양산박의 국제정보통이다. 스스로 보헤미안이라고
생각한다.)
천귀성 글빨황 플라시보
(잠시 출산 문제로 휴업중이지만 그녀의 글빨에 녹아나간 알라디너들이 한두명이 아닌걸로 알고 있다.)
천부성 댄디킹 야클
( 댄디와 스마트의 황재...그를 보면 젊은시절의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상된다.)
천만성 원더걸 조선인
(출산을 앞두고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며, 불의에 분개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한국판 원더우먼을 만든다면 주연은 따논 당상이다.)
천고성 서화지존 날개
(알라딘 양산박의 거대 장르인 만화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로 때마다 나오는 신간소개가 그녀의 주무기이다.)
천상선 식객지왕 이매지
(양산박의 주방을 담당하는 인물로 주로 요리보다는 맛집에 정통한 인물이다. 사실 양산박은 약탈이 주 수입원이므로 요리보단 맛집 강탈로 끼니를 때우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고 볼수 있다.)
천립성 변화무쌍 반딧불
(지고지순 선량한 그녀도 불받으면 헐크로 변신하여 십만병사를 혼자의 몸으로 막았다는 소문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천첩성 농림지존 파란여우
(농자천하지대본을 몸소 실천하는 그녀. 예속되어 있는 고냥이 부대는 알라딘 양산박의 별동대이며
기동타격대이다.)
천암성 환몽해벌레 아프락삭스
(그의 페이퍼를 보고 있자면 환몽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이 종종 나타난다. 뭘 먹는지 같이 좀
나눠먹었으면 좋겠다. 최근의 페이퍼로 보아 연예계 진출은 초읽기)
천우성 사서녀 세실
(현재 양산박의 밀명을 받고 국가공무원의 신분으로 사서로써 암약 중이다. )
천공성 원로황 수암
(알라딘 양산박의 정신적인 지주로써, 사실상의 서열 NO.1 )
천속성 벤트마신 바람구두
(어쩌다 한번 열리는 그의 이벤트에 양산박의 식구들은 한사람도 안빠지고 중독이 되버린다.)
천이성 미쿡암행 싸이런스
(천영성 국제황 사야와 함께 특파원의 자격으로 북미지역에서 암행중인 인물)
천살성 초속살수 달밤
(조용하고 고요해 보이는 그녀는 양산박 최고의 살수로 최근 추근대는 주차장 아저씨를 벌써 제거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천미성 활동영상 사요나라
(장르를 가리지 않는 그의 영화사랑과 주옥같은 관련글로 인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천구성 고혹글빨 플레져
(그녀의 리뷰와 페이퍼에 올라오는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글빨로 인해 이러한 예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천퇴성 이돌람바 바람돌이
(스스로를 야한 것을 밝히는 아줌마라고 격하 하였으나 실은 극한적의 미를 추구하는 탐미주의자라고 한다.)
천수성 후다다닥 새벽별
(아침에 가장 먼저 뜨는 별 마냥 후다닥 써재끼는 페이퍼로 유명한 영웅호걸 후다닥 썼다고 내용이 엉망이라 생각하면 오산)
천검성 엉덩실룩 부리
(엉덩실룩 짱구의 모습이라고 얕봤다간 큰코 다치는 인물이다. 엉덩실룩은 단지 상대의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고도의 페인트모션)
천평성 양손메스 가을산
(활동영역이 제일 넓은 양산박의 영웅호걸 양손에 메스를 들은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목격한 사람은 모두 황천에 있다는 소문)
천죄성 열혈주부 하늘바람
(하는 일 모두 열정적으로 처리를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가끔 건강을 헤치면서까지 무리를 해 양산박가족들의 걱정을 끼치고 있다. 이번만큼은 건강 챙기겠다는 결심 중)
천손성 깨가서말 블루
(결혼 초읽기에 들어가는 예비신부로써 걸어다니는 길에 깨가 쏟아져 나온다는 풍문이 있다. 한손에 숨길 수 있는 코닥 두눈박이는 아는 사람만 아는 그녀의 암기)
천패성 절대폐인 비자림
(스스로 제발로 양산박에 입문을 한 케이스로써 지금 폐인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면벽수행 중. 수행이 성공리에 끝나면 절대마인으로 거듭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음)

.
.
.
.
.

차마 108명은 다 못채우겠습니다..헉헉....
사실 알라딘에는 양산박의 108명보다 더 많은 영웅호걸이 있을 듯 한데 아직까지 다 별견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뱀꼬리1 : 순서는 어디까지는 찾는 서재 순서가 5% 가미된 내맘대로 입니다...^^
뱀꼬리2 : 언제나 그렇듯이 메피스토는 양산박 앞을 지나가는 농민 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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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2006-07-13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고성 서화지존. 멋지세요. 하핫.
날개님의 필살기 신간소개 덕을 톡톡히 보는 사람이 저만이 아닌거죠? ^^

날개 2006-07-14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별칭이죠? 헤헤~^^

2006-07-16 2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7-1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자상하기도 하시지...^^*
제가 사는 곳은 괜찮답니다.. 지금은 더이상 비가 안오네요..
이제부턴 남부쪽이 걱정이어요~ 다른 분들도 괜찮으셔야 할텐데 말이죠...^^
 
 전출처 : ceylontea > 수니나라님 감자탕 번개 (사진) - 2006년 1월 7일

지난 토요일(1월7일) 수니나라님의 감자탕 번개가 수니나라님 집(당연한가?? ^^)에서 있었다. 1시까지 오라고 하셨는데, 그날도 도착하니 2시 30분이 넘었었다. 그런데, 번개 후기도 제일 늦게 이제야 올린다.. ㅡㅡ;

며칠 전부터 지현이가 토요일에는 어디에 가냐고 물었었다. 그리고 드디어 수니나라님 집에 가는 날.. 일단 준비하고 나왔는데, 항상 바쁘던 남편이 이날은 오후에 출근을 한단다. 그래서 전철역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날씨도 춥고 하니 수니나라님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 했다. 길도 잘 모르는데, 길 찾아 헤매고, 막혀서 시간 걸려서 출발하고 거의 2시간만에 도착했다. 사실 전철역으로 6정거장밖에 안되니 1시간이면 가고도 남았을 거리였는데 말이다. (그래도 연일 야근에 철야에 휴일근무까지 해서 힘든데도 그 오랜 시간 운전을 해준 남편이 너무 고마웠다..)

지현이는 계속 엄마 친구네 언제 도착하냐고 물었다. 애당초 이렇게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을 하지 않았으니, 자는 지현이 깨워서 예쁘게 목욕을 시키고 간단히 생식만 먹이고 나왔었다. 지현이는 오래 차를 타니 지루하고 배도 고프고 자던 것을 깨웠으니 졸리고 그랬을 게다. 결국 지현이는 수니나라님 집 도착 5분전에 잠이 들었다. 차에서 내리면서 지현이를 깨웠고, 드디어 엄마 친구네 도착했다고 하니 짜증을 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남편은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고 우리를 내려 주고 가버렸다. (사무실까지 가는데 길이 막혀서 2시간이나 걸렸단다..)

오늘도 늦어버려 미안함 마음에 벨을 누르니 모두 반겨 맞아 주셨다. 이미 식사를 마치시고, 상을 물려야 했음에도 지각대장 ceylontea 덕분에 상을 계속 받고 있었다. 지현이는 낯선 장소라 내 무릎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사람들하고 눈도 안마주친다. 무릎에 앉은 지현이 덕분에 어렵게 식사를 했다. ㅡㅡ; 감자탕밖에 없을 것이라더니 반찬이 왜 그리 많고 맛있던지 내놓은 반찬을 다 먹어버렸다. 배고픈 지현이는 자짱밥을 먹다가 딸기를 보더니 딸기를 먹겠다며 딸기만 먹었다.

마태우스님과 날개님은 일찍 가셔야 한다고 해서 아이들 성화에 마태우스님이 사오신 케익을 꺼내왔다. 아이들은 촛불 켜고, 자르는 것에만 관심이 많았다. 지현이는 사진을 안찍겠다고 내 무릎에 앉아 있었다. 마로는 겨우 사진 한장 찍고 나와서 은영, 재진, 성재만 몇장 더 찍어주었다. 두번째 사진은 흔들렸지만, 아이들 웃는 모습이 잘 나와서 올린다. 우리는 수다를 떠느라고 번개 사진은 달랑 이것이 전부이다.. ^^







마태우스님과 날개님은 먼저 가시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고 우리는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야기 하면서 쉼없이 먹어서 그날 나는 저녁도 먹지 못했다.. ^^

지현이는 은영이 방이 보물창고였는지 그 방에서 한참을 혼자서 엄마도 안찾고 잘도 놀았다. 어느덧 시간이 6시가 되어 서로들 무거운 엉덩이를 억지로 들고 일어섰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마로와 지현이는 집에 안간다고 해서 겨우 설득해서 데리고 나왔다. 지현이는 평소에 마스크도 하지 않는데, 깍두기님이 주신 핑크빛 마스크를 하고 집을 나섰다.

수니나라님의 옆지기님이 전철역까지 태워 주신다고 하셔서 우리는 염치불구하고 모두 차에 탔다. 잘 먹고, 잘 놀고, 전철역까지 편하게 아주 잘 왔다.

즐거운 번개였다.

밤잠 설치며 음식 준비하신 수니나라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왕수다 아줌마들 손님 접대 잘 해주신 옆지기님 감사합니다. ^^

염치불구하고.. "또 해요~!! 해요~~!!" 를 외칩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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