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다 미루다 작성을 하려니... 흠.. 내용이 가물가물하다..
이거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서 적어야 한단 말인가...ㅠ.ㅠ (그니까 제때 쫌 하지!)
< V. B 로즈> 6권.
사랑에 빠진 아게하의 미소는 점점 더 사랑스러워 지는 것 같다. 눈을 내리 깐 모습이나 화사하게 웃음짓는 모습이나.. 정말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아게하와 유카리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내게도 전해지기 때문일른지도..^^
호우죠 문화제에 참석한 아게하 일행의 이야기, 특이한 성격일 것 같은 뉴 페이스 등장이 이번권의 이야기..
<의룡> 11권.
상상을 초월한 신 바치스타 수술을 감행하는 아사다... 그리고 수술은 당연히 성공한다.
또한 교수회의에서는 카토의 개혁안이 조건을 붙여 통과한다.
한데, 만사가 다 잘될 것 같은 이 팀에게 만만찮은 적이 등장한다.
한 권으로 감질나서 계속 읽고 싶어지는 만화....ㅠ.ㅠ 다음권은 또 언제련가~
<밤의 강가에서> 2권
얘기가 점점 더 복잡해진다.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주인공 카즈키는 사실 인간이 아니더라... '옥'이 주인인 전륜왕을 위해 만든 일종의 인형이란 말인데...
카즈키가 '옥'이라는 걸 알고 이용하려는 존재가 있어 이야기는 더 얽힌다..
지금까지는 설정도 나쁘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은데.. 앞으로 잘 펼쳐 나갈지 지켜봐야겠다..
<물에 빠진 나이프> 2권.
매력적인 눈을 가진 아이들 때문인지.. 이상하게도 끌리는 만화. 난 저 반쯤 감은 눈이 너무 좋다..
나츠메는 결국 사진집을 찍는다. 코우와 경쟁하고 싶다~ 코우에게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 얘기는 결국 코우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겠지...
'익사할것 같은 10대의 마음'이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책..
<카페타> 3권.
경기용 엔진을 달고 처음 경기장에서 달리게 되는 카페타..
그러나, 새로운 엔진에 익숙하지 않은 카페타는 카트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당황한다.
하지만 이 천재적인 소년은 결국 이 엔진을 다루는 요령을 익히고야 만다..
담권에서 시합이 시작될 것 같다..
매 권을 볼때마다 독자를 두근거리게 하는 작가의 힘.. 정말 대단하다..
(아.. 근데, 벌써 4권이 나왔더라....ㅠ.ㅠ 담번 주문에 포함해야 한다..)
<크로스 게임> 3권.
가건물팀이라고 불리는 2군에 소속된 코우..
1군의 그 버릇없고 안하무인에 얄미운 놈들이 있지만, 흥.. 그래도 2군이 더 든든하다..
미묘한 아오바와 코우의 관계 , 컷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재치와 유머..
역시 아다치 미츠루다...
<아이실드21> 17권.
셰이부와 데이몬의 시합이 끝난다. 시합의 결과는? 흐.. 책을 보시라....!
무사시의 복귀로 데이몬은 훨씬 강해졌다, 그러나 셰이부의 전력도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
쫓고 쫓기는 시합의 두근두근함을 느낄 수 있다..
열심히 하는 자는 그 누구라도 멋지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67/31/coversum/8952985257_1.jpg)
<피안도> 15권.
연재되는 만화를 읽다보면 이런 기분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거 너무 밑도끝도 없는거 아냐?' 라는....
근데, 이런 만화들도 한꺼번에 잡고 읽으면 또 흥미진진을 달리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난 이 책에서 긴장감보다는 넘 많이 벌린다는 느낌을 받는다.. 과연 미야비를 해치우게 될 날이 오기나 할런지 모르겠다..ㅡ.ㅜ
<호타루의 빛> 3권.
사실 2권까지 읽을때만해도 호타루가 중년의 동거남(진짜 동거 아님..)이랑 잘 되는 결론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근데, 이번권을 읽다보니 마코토와 그냥 잘 되는 걸로 끝날 수도 있겠다 싶다..^^
마코토를 짝사랑하는 여자가 등장한다. 이 여자 최강으로 멋지기까지 하다..
사랑을 사수하고픈 우리의 건어물녀 마코토의 처철한 사랑지키기....ㅎㅎ
<실버 다이아몬드> 8권.
가끔은 너무 순진한데다 착해빠진 주인공 라칸에게 딴지를 걸고 싶어진다..
점점 더 바보스러워지는 치구사나 그 외 라칸의 주변인물들도...ㅡ.ㅡ
운명을 한탄하는 이무기들에게 명쾌한(?) 답을 마련해주는 라칸의 활약상...이 주된 이야기~
<백귀야행> 14권.
한번 읽는거로는 절대로 이해를 다 못하는 만화... 읽으면서 앞부분을 다시 살펴보길 수차례였다..
사라진 사부로씨를 되살리려는 아키라의 여행이 담긴 에피소드를 비롯해서 총 4가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분녀네 선물가게> 6권.
굉장히 오랜만에 나왔다. 잊어버릴 때 즈음해서.....ㅡ.ㅡ;;;;
분녀의 어머니에 얽힌 이야기가 주된 테마..(아버지인듯한 남자 등장이다..)
뒷부분에 걱정을 해결해 준다는 과테말라 인디언들의 인형인 걱정인형에 대한 에피소드도 있다.
꽤 괜찮은 만화..
![](http://image.aladin.co.kr/product/67/12/coversum/8953272394_1.jpg)
<풀의 꽃> 1권 / 김민희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의 작가 작품이다.
르브바하프 때의 그 요상한 유머를 기억한다면 아마도 누구든 기대할 작품..
2달안에 밴드를 결성해 졸업공연을 해야하는 예술대생 우진.. 어쩔 수 없이 동네사람들을 급조해 밴드를 결성하는데.....
황당하고 엽기스런 유머는 르브바하프때랑 비슷하다. 아니 더 할지도..
한데, 르브바하프 보다는 덜 재밌다. 글쎄~ 2권을 보고난 뒤에 판단해야겠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67/3/coversum/8953272084_1.jpg)
<차이나버드> 아름다운 영국시리즈 1권 / 하츠 아키코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의 작가 작품으로 단편집이다.
다만, 웨스턴 자작이라는 공통된 인물이 나오는 이야기가 좀 많다..
소품까지 합치면 총 7편.. 하나하나 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사서 봐도 후회 않을 만화..
그나저나 이 작가...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은 대체 언제 낼거냐고~~~~
<마이네리베> 1권 / 이자와 레이
원래 게임이었던 이야기를 극화한 것 같다. 캐릭터 디자인은 유키 카오리란다..
그럼 대체 이 작가는 뭘 한거야~ 그림만 그렸나? ㅡ.ㅡ;;
어렸을 때 헤어진 배다른 오빠를 찾기 위해 로젠슈트르츠 학원에 입학한 에리카..
그 학원에는 <슈트랄 클래스>라는 꽃미남 집단이있다.. 아무래도 그 중 하나가 오빠인 듯..
얘기 내용 자체는 좀 단순하고 유치하다. 재미를 느낄려면 느낄 수도 있겠지만.. 글쎄.. 과연 2권을 사봐야 할지는 모르겠다..
<요정표본> 1권 / 유키 카오리
최근의 유키 카오리 작품들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서 이 책을 사야 하나 살짝 고민했었다.. 근데, 뭐.. 일단 보기로 했다..
신비한 존재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 소년 이안..
그는 어느날 자신의 분신인 '도카게'에게 몸을 빼앗기게 되는데...
요정과 환상이 존재하는 이야기~ 일단 시작은 합격이다..
< I believe in you 외로운 아이들> 미우라 노리코 베스트 컬렉션 2
I believe in you, 귀여운 그녀.. 총 2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림은 별로지만 재밌게 잘 쓴다고 생각하는 작가인데.. 이번 단편은 보면서 넘 짜증이 나더라.. I believe in you의 주인공이 너무너무 싫어하는 성격의 여자라..
아아~ 답답스러워~ 결말은 성격도 고치고 해피엔딩이지만, 그 과정이 정말 괴롭더라..ㅡ.ㅡ
두번째 단편은 93년 작품이라는데, 그게 오히려 나았던 듯..
![](http://image.aladin.co.kr/product/65/92/coversum/8953272114_1.jpg)
![](http://image.aladin.co.kr/product/67/21/coversum/8953272432_1.jpg)
<사랑 따위 안할거야> 1~2권 / 후지와라 요시코
<키스 절교 키스>의 작가 작품..
주인공 그림이 훠~얼씬 좋아졌다.. 눈도 더 반짝반짝, 볼도 더 뽀샤시~^^
부모님의 전근으로 아버지 친구집에 신세를 지게 된 마코토..
한데, 그 집에는 학교의 인기남 칸나가 있었다!
<키스 절교 키스> 때의 그 두근두근함을 고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
역시나 재밌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67/5/coversum/8925201909_1.jpg)
<상경일화> 1권 / 후지이 미츠루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생활을 하게 된 세 청춘 남녀의 이야기..
사투리가 구수하게 섞인 꽤 재밌는 만화다..
각각 지방 출신인 세 사람의 이야기가 따로 나오는데..(물론 이 세사람은 친구이든지 연인으로 연결...)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만화이다.
전작 <관응소설>보다 훨씬 나은것 같다. 물론 1권뿐이지만...^^;;;
<아가씨를 부탁해!> 1권 / 후지와라 키요
<있잖아요, 아빠>의 작가라는데.. 내가 그 책을 안보아서 비교는 못하겠다..
고아가 된 15세읭 고교생 사치에에게 할아버지라는 사람이 나타난다. 한데,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야쿠자 두목! 사치에는 졸지에 야쿠자 집단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험상궂은 조직원들 속에서 할아버지는 미소년 이가라시에게 사치에의 시중을 명한다..
당근~ 이가라시와 사치에의 러브 모드로 진행....^^
생각외로 재밌어서 이 작가의 전작을 살까 생각중이다...
< flower, water and sand hill> (단) / 이치코 이마
하이북스에서 나온 책이므로 알라딘에는 없다.
하이북스 책은 웬만하면 안사고 싶은데, 이렇게 유명작가를 들이대면서 나오면 덥썩 손이 가게 된다..ㅠ.ㅠ
세가지 단편이 수록된 만화. 19세 미만 불가이다. 아마도 근친의 내용이 있기 때문인 듯.
세 단편 중의 하나인 flower는 미완이기까지 하다.. (아아~ 기막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보면 어느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작가의 능력은 정말 인정한다..
근데, 이 책 정말 얇다.. 이런 책을 5000원에 내놓다니.. 정말 너무한거 아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