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니아 이야기> 10권.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책.
이번권에서는 에큐에 얽힌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드디어 라이안과의 첫날밤을 가지게 되는 에큐...흐흐~ 기대하시라...
또 하나 더, 에큐의 신상에 중대한 일이 발생한다.. 말해주면 안될 것 같아서....^^;;;;
아아~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책이다..

 

 <언더 더 로즈> 3권.

알라딘에 3권이 아직 등록이 안되어 2권 표지로 대신한다.
2권에 이어 <봄의 찬가>의 계속이다. 고용주인 백작의 사생활을 알고서 충격받는 레이첼.. 게다가 장남은 유혹의 손길을 뻗치기도 한다. 전 가정교사였던 미스 픽 과의 마찰.. 그리고, 그 속을 알수 없는 윌리엄과의 관계는 어찌 될른지.....

 

 

 <데스노트> 9권.

결국 라이토는 멜로에게서 노트를 탈환하여 그 노트의 주인인 사신에게 돌려주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작전의 와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는데....
아버지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도 멜로를 죽이는데 아버지를 이용할 생각을 하는 라이토를 보면.......하아~ ㅡ.ㅡ;
니아와 멜로와 키라의 두뇌싸움은 계속된다.

 

 <고교데뷔> 6권.

요우의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등장하여 벌어지는 헤프닝~^^*

요우의 전 여친인지도 모르고, 전 남친에게 연락하라고 응원하는 하루나...
솔직담백 하루나의 성격이 너무나 귀엽다..
하루나를 사귀게 된 요우는 행운아 임이 틀림없다..

 

 <편의점 연애 레시피> 4권.

직장의 합병으로 원거리 통근을 하게 된 나루...
하지메와 헤어지기 싫은 나루는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스스로의 결정으로 회사를 그만두지 않기로 한다.
사랑과 일, 모두에 충실한 여성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간 작품..
왠지 <클로버>라는 만화와 느낌이 참  비슷한것 같다..

 

 <사과와 벌꿀> 17권.

오오니시와 헤어진 아유미는 요시오카와 사귀게 되고, 그런 아유미를 뒤늦게 찾겠다는 결심을 하는 오오니시... (흥=3  것봐라.. 있을 때 잘하지...)
나중에 가면 결국 오오니시와 아유미는 다시 사귀게 되겠지만, 기왕이면 그 전에 이 남자 고생 좀 시켰으면 좋겠다.. (나한테 미운털 박힌 오오니시..=3)

 

 

 <꽃의 이름> 2권.

아아~ 참 느낌이 좋다. 이 만화..
타이쇼 문인회란 서클에 가입하게 된 초코..  서클회원은 몇 명 안되지만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게다가 맘에 드는 놈도 하나.....흐흐~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음에도 마치 아닌 듯 한걸음 물러서 있는 케이와 초코..
그러나, 따뜻하다..
얼떨결이긴 하지만 케이와 초코의 키스신이 있다...꺄악~>.<

이런 느낌의 캐릭터임다~^^*

 

 <마나비야 삼인조> 1권 / 야마다 난페이

<홍차왕자> 작가의 신작. 일단 작가의 이름만 믿고 구입했다.
학교의 해결사 노릇을 하는, 하지만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삼인조가 있으니.. 그 이름은 [산닌 키치사]...  마치 <트러블도그>를 연상시키는 소재이다.
책의 여주인공은 학교신문기자 이지만, 낯가림이 심한  1학년 여학생 야야.. 문제는 남주인공이 누구인지 당췌 모르겠다. 동급생이자 사촌동생에 야야를 좋아하고 있는것 같은 신타인지.. 그 3인조 중 가장 꽃미남인 학생회장인지...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아서 평가는 패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물에 빠진 나이프> 1권 / 죠지 아사쿠라

도쿄에서 모델생활을 하다가 시골로 전학하게 된 초등학교 6학년 나츠메...
그녀는 그곳에서 한 소년을 만난다.
그에게 끌리는 나츠메.. 그리고 자신안에서 소용돌이치는 그 무엇...
1권만으로 평가하기는 이르나, 무언가가 더 있을것만 같은 느낌의 만화.
그 아이의 눈빛에 나도 끌려갈 것 같다.

 이 그림이 이 만화에 대해 가장 많이 표현된 듯...



 


 

 

 

<내 이름은 해사> 1~7권 / 다케무라 유지, 코모리 요이치

코모리 요이치는 <해원>의 작가이다. 이미 <해원>을 통해서 생생한 바다 이야기를 전달했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이 책 또한 긴박감과 재미가 살아있는 만화였다.

해상보안청 잠수부 난바 린타로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집으로 향했다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인양업체의 사장이 된다. 해난 현장에서 돈에 따라 움직이는 인양업자들을 경멸해왔던 난바는 그러나 그것들이 모두 자신의 오해였음을 알게되고, 뛰어난 샐버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책을 읽기전, 나는 가라앉은 배 하나 건져 올리는데 왜 저렇게 뜸을 들이나에 대해 불평불만을 했었다.
한데, 이 책을 읽다보니 인양이라는 작업이 보통 일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갖은 어려움 속에서 해난구조작업을 펼치는 그들의 이야기...
흥미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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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6-07-10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사진(물에 빠진 나이프) 눈 되게 독특하네요. 졸려 보이기도 하고, 섹시해 보이기도 하고..

날개 2006-07-10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어떤 책인지 짐작이 가시죠?^^

하루님.. 제 말이 그 말이어요! 너무 독특하죠?^^

조선인 2006-07-10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의 이름과 내이름은 해사 저도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그런데 이 동네 대여점엔 칼바니아 이야기가 없어 속상해요.

mong 2006-07-1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의 신간 읽기만 봐도
이제 대충 감이 와요 훗~

물만두 2006-07-10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만 싶고 정작 사지는 않는^^;;;

미노르 2006-07-10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는 서점은 책 등록이 늦게되서 이제 곧...(흐흐~!) 도착할 겁니다.
<언더 더 로즈>와 <데스노트>때문에 늦어졌지만 좋아요.^^* 보고 날개님껜
뒷북이 되겠지만 마구 즐거움을 피력하렵니다. 칼바니아도 엄청 기대중!!

날개 2006-07-10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칼바니아를 보실 수 없다니.. 제가 다 안타까와요~ㅡ.ㅜ
몽님.. 호옷~ 도통한 웃음이군요...^^
만두님.. 보고싶은 마음이 쌓이다 보면 언젠간 구매로......!^^
미노르님.. 저는 백귀야행을 같이 주문 못하는 바람에 안타까와요! 글구, 뒷북이 어딨어요.. 언제든지 님의 코멘트 환영입니다..ㅎㅎ

바람돌이 2006-07-10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동네 대여점 오늘 태풍으로 물에 잠겼습니다. 오후에 비가 좀 그쳐서 책 반납하러 갔다가 안타까운 현장 발견. 물에 젖은 그 아까운 책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글구 저는 언제쯤 그 책들을 다시 빌려볼 수 있을까요? ㅠ.ㅠ

날개 2006-07-10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덩~ 그런 슬픈 일이.....ㅠ.ㅠ 가슴이 아픕니다..

또또유스또 2006-07-10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바니아이야기 ...
내일 확 지릅니다 오후 몇시쯤에 흐흐흐

ceylontea 2006-07-1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바니아.. 저도 무척 좋아해요.. 정말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왔지만.. 역시나 재미있어요.. ^^ 등장인물들이 모두 개성적이고 마음에 들어요... 이번엔 에큐 아빠 넘 좋아요... 히~~~ ^^

언더 더 로즈... 3편으로 가니 더욱 궁금해지는 내용입니다. 나름 흥미진진.. ^^

데스노트 전권에서 확 벌리더니 이번 권에서는 확 마무리하는 느낌입니다.. --; 그리고 이번편 라이토는 마음에 안들어요... 아버지의 죽음 장면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ㅠㅠ;

(저도 그린빌하고 루어 드디어 봤어요... 히~~ ^^;;)

날개 2006-07-11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잘 생각하셨습니다...^^

실론티님.. 칼바니아 뿐 아니라 이 작가님의 책은 다 좋더라구요..^^ 그죠?
언더 더 로즈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비싼 가격에 어울리는 착실한 두께가 참 맘에 들더군요.. 왠지 알찬듯한..ㅎㅎ
신간 나온것들 다 보셨나봐요.. 백귀야행도 보셨나요?^^ 또, 하츠 아키코의 신작도 나왔더군요~

paviana 2006-07-1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귀야행이 나왔나요.오마나. 좋아라
주말에 신간들중 아무거나라도 좋으니 한권만 있어주세요 지발...하면서 갔는데 한권도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어마씨한 책 한권을 시작했어요.ㅎㅎ

로드무비 2006-07-1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에 빠진 나이프 재밌더군요.
꽃의 이름도 끌리네요.^^

ceylontea 2006-07-11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노 작품은 다른 것은 못봤구요... 칼바니아랑 치키타 구구만 봤어요..
그런데.. 왜 치키타 구구는 안나오는건지..

Mephistopheles 2006-07-11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랍쇼 왜 이페이퍼가 지금이야 눈에 들어 온거죠..??
본거라곤 데스노트 뿐인데...그나마 데스노트도 대체 어디로 가는 건지 오리무중이라는...

모1 2006-07-11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꽃의 이름2권 읽고 리뷰썼었는데..후후...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뭔가 절제된듯하면서 은근히 귀엽고...근데 2권 마지막의 케이씨의 모습은 영~~10년전이라메..왜 그 여자한테 휘둘리는 것 같은 느낌인지...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데..계속 그런 분위기만 이어지면 좀 질릴꺼란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고교데뷔의 작가가 선생님!의 작가던데..선생님에서 보여줬던 포스가 부족한 것 같아요. 고교데뷔도 나름대로 재밌고 확실히 일부 뻔한만화랑은 틀린데..그래도 뭔가 아쉽다는 생각을..

날개 2006-07-11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어마씨한 책이 어떤걸까 궁금하군요..ㅎㅎ 인기 신간은 나오자마자 빌려보기 되게 힘들죠?^^

로드무비님.. 물에 빠진 나이프 보셨군요..^^ 책 보면서 님이 좋아하시겠다 생각했었는데....

실론티님.. 치키타구구....ㅠ.ㅠ 뒷편 제발 계속 내주면 좋겠더라구요.. 일본에선 5편까지 나왔다던데.... 문제는 출판사가 시공사잖아요.. 시공사에선 더이상 만화발행을 안하니...ㅜ.ㅠ

메피님.. 어맛~ 관심 좀 가져주셔요! 왜 이제야 보신거여요~ ㅎㅎ
데스노트는 점점 정신없게 되어가는 통에 자꾸 흥미가 떨어진다는....ㅡ.ㅡ;;;

모1님.. 꽃의이름 님의 리뷰 봤었어요..^^ 전 이런 분위기의 책이 참 좋더라구요...
선생님 작가인 카즈네 카와하라는 개인적으로 단편들이 참 맘에 들더군요.. 해적판으로 <수학여행> 이라고 9권완결로 나온 단편집이 너무 재밌었어요..^^

2006-07-11 2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07-11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시공사... 그런 만행을... 그건 독자에 대한 배신 행위에요... 흑.. OTL

날개 2006-07-11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님 서재로 갈께요~

실론티님.. 엄청난 배신이죠..ㅠ.ㅠ 돈이 안된다나 어쩐다나....

2006-07-11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