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랑.. 애들을 주르륵(조카까지..) 싣고 친정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차가 갑자기 이상하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도 엔진이 저 혼자 부르릉 거리는데, 덜컹 겁이 났다. 애들 데리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집 가까이 있는 현대자동차 정비공장에 왔다.지금 옆지기가 직원이랑 열심히 뭘 들여다 보며 얘길 하고 있는데, 들어보니 뭔가 부속품이 불량이라는것 같다..
나는 애들이랑 고객쉼터에 들어와 놀고 있는데, 제법 있을만 하다. 커피도 있고, 텔레비전도 있고, 만화책도 있고.. PC도 있다..^^ 그 와중에 열심히 알라딘을 들어오는 성실한 날개..흐흐~
어쨌거나 빨리 고쳐져야 할텐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