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영화를 열나게 보러 다녔다.
친구랑 같이 다녔었지만, 시간이 안맞으면 혼자서도 갔고, 혼자 가는 날은 이쪽저쪽 영화관을 돌아다니며 두세개씩 한꺼번에 보기도 했다. 팜플렛이 나오는 영화의 경우는 팜플렛도 다 모았었다. 모은 팜플렛들은 지금은 저쪽 구석에 쳐박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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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팜플렛들은 <내츄럴>, <마농의 샘>, <늑대와춤을>, <코러스라인>, <마지막황제>, <시티라이프>.. 등등
언제부터인지.. 영화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렸다. 아마 아이들이 태어나고 난 뒤일것이다. 극장에 발길이 뜸하게 되고, 나오는 영화에도 그다지 흥미가 없고....ㅠ.ㅠ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아아~ 옛날이 그리워~~!
1. 갖고 있는 영화 개수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외..(이건 거의 애들용이라 생각되므로...ㅡ.ㅡ;;) 약 10여편의 비디오,
VCD는 워낙 카피한게 많아 셀수 없음... DVD는 플레이어를 산 지 얼마되지 않아 약 10여편..
2. 최근에 산 영화
개봉 안한 (혹시 지금은 했나?) 사하라 DVD - 어둠의 경로로 구입한 거라 포함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르겠음...ㅜ,ㅜ
판다님이 주신 <아는여자> 비디오..- 구입은 아니지만 최근에 생긴것이라...
3. 최근에 본 영화
이소룡의 용쟁호투... 옆지기가 보길래 옆에서 얼떨결에 봤다. 솔직히 이소룡은 내 취향은 아니다.ㅡ.ㅡ
4. 즐겨 보는 영화 혹은 사연이 얽인 영화 ?
기본적으로 같은 영화 여러번 보는거 별로 안좋아한다. 지겹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봐도 좋은 영화들이 몇 편 있긴 하다.
<동사서독> 이 영화 너무 좋다. 보고 또 봐도 새로움이 느껴진다.
<더티댄싱> 이 영화를 보면서 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오는 노래들은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두 영화는 비디오나 DVD를 꼭 구입할거다..
그 외에도 환타지, SF류의 영화는 아직까지도 찾아서 보는 편이다. 다만, 스타워즈는 그다지 안 땡기니... 패스~
5. 바톤을 이어받을 5분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되어서, 겹치지 않게 하려니 좀 힘들다..
새로 알게된 분 중에서 그 내공이 느껴지시는 분들.. 검정개님, 별사탕님, 바람돌이님...
하기 싫으시면 안하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