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며칠전에 고양이 새끼를 분양받았다. 오늘 집에 잠깐 데려왔다. 아마 자랑이 하고 싶었던 걸꺼다..ㅎㅎ

족보 있는 샴고양이란다.  말만 들어왔지,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너무너무 귀여웠다.   내 동생, 고양이 이름을 '샤미'라 지어주었다.
샴고양이라고 샤미라 부르는건 너무 무성의한 이름 아니냐며 구박을 했지만, 들은 체도 않네~

성재 침대 위에서 잠자는걸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갑자기 날 빤히 쳐다본다. 눈 색깔이 너무나 신비스럽다. +.+



잠자고 있는걸 데려간다고 동생이 안았더니, 눈이 반쯤 감긴 상태에서 얌전히 있다..^^;;



이제부터 노는 날이면  애들이 작은이모네 놀러가자고 무지 조를텐데, 정말로 큰일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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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5-29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쪼끄만 게 너무너무 이쁘네요! ^ㅂ^ 눈 색이 정말 오묘합니다.
꼬리랑 발바닥도 무지 귀여워요! 와-

날개 2005-05-29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울 집에 친정 식구들이 몽땅 모이는 바람에, 전 한번 안아보지도 못했어요...ㅠ.ㅠ

panda78 2005-05-29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보숌보숌 아주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쉽네요. 담번엔 꼭 안아보시기를-
진짜 너무 이쁩니다요..

하이드 2005-05-29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헉! 너무 귀여워요 !! ㅜㅜ

클리오 2005-05-29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쁘네요.. 그러나 저는 사진으로만 만족해요.. 호호...

해적오리 2005-05-29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바닥이 참 귀여워요. ^^

balmas 2005-05-29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 놈 참 깜찍하게도 생겼네 ...

LAYLA 2005-05-29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칼지진 않나요?- 고양이에대한편견.,,,,,,,,,,^^

세실 2005-05-29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멋진 고양입니다~~ 샤미...이름 예쁘네요~~~

로드무비 2005-05-29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로만 듣던 샴 고양이.
그렇게 비싸고 고고하다는 샴 고양이.
예쁘긴 한데 무서워요.

BRINY 2005-05-29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발바닥...!!!

perky 2005-05-29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눈 색깔이 신기하네요. 근데, 전 고양이/강아지를 무서워하다보니.. 흑..

실비 2005-05-29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기하네요. 눈색깔이 신비스러버요^^

파란여우 2005-05-29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묘한 분위기군요..

하루(春) 2005-05-2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왜 이리 작고 예쁜 거예요... 한번만... 한번만 안아봤으면 @@

날개 2005-05-29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다음번엔 꼭 안아볼 겁니다..흐흐~
하이드님, 그죠,그죠! 진짜 귀엽더라구요..^^
클리오님, 애완동물 별로 안좋아하세요? 저도 잠깐잠깐 보는건 좋은데 키우는건 못할것 같아요..^^
날나리님, 발바닥 보면 역시 애기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발마스님, 정말 깜찍하죠? 그 놈인줄은 어떻게 아셨어요? ㅎㅎ
라일라님, 저도 앙칼지다고 생각했는데, 이 고양이는 너무 얌전하더라구요. 아직 애기라서 그럴까요?
세실님, 이름 참 쉽게 지었죠? ^^
로드무비님, 고고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고양이는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동물 못만지는 우리 조카까지 안았을 정도니..ㅎㅎ
브라이니님, 발바닥이 참 연해 보이죠? ^^
차우차우님, 절 빤히 쳐다보는데 처음 눈색깔을 봤어요. 참 아름답더라구요..
실비님, 저도 저런 색깔은 처음 봤어요..
파란여우님, 눈 때문에 더 기묘해 보이죠?^^
하루님, 옆에 계시면 한번 안아보라고 하고싶네~ ㅎㅎ

nrim 2005-05-29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홍.. 넘 이뻐요...
그러나.. 저는 양군과 몽이가 젤루 이쁘더라구요.. ㅋㅋ

날개 2005-05-29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느림님, 저도 양군과 몽이가 좋아요..^^

sweetmagic 2005-05-30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가 절 샴으로 부른다는 ...........친구말로는 겁대가리 상실한 싸가지 없는 눈빛이 닮았데요 크크크 ㅎㅎㅎ

날개 2005-05-30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이 매직님의 미모를 시샘하야 그런 소리를 하신거 아닐까요? 흐흐~
저 지난번에 매직님 사진보고 뿅 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