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발해인 - 강인욱의 북방 역사 기행
강인욱 지음 / 주류성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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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문지에 연재되었던 것이고  '강인욱의 북방역사기행'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북방지역 (주로 연해주)에서 나온 고고학적 유물들과 기타 관련된 여러 역사적 사실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크게 어려울 것도 없고, 일반대중에 다가가기는 쉬울 것 같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실들도 알게 되어 좋지만,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고고학에 대한 필자의 정의이다. 

'고고학은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서 살았던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밝힘으로써 인간의 본질을 연구하는 것이다' 

  단순히 낭만적인 학문이라는 생각에 계속 빠져 있었던 나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준 것만 해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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