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이이치로의 낭패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
아와사카 쓰마오 지음, 권영주 옮김 / 시공사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추리소설...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흔히 생각하는 추리소설이라 생각하면 조금은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피와 원망이 가득차 있지 않다.  물론 살인을 추동하는 것은 탐욕과 분노,원망이긴 하지만, 이 단편집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약간 유쾌하기 까지 하다.   아무리 그래도 살인사건이 등장하는데 그런 소리를 하는 건 이상한 짓 아니냐... 싶기도 하지만.     

트릭도 상당히 심플한 느낌이다. 상식으로 생각하면 될 듯한 느낌.  이런걸 보고 고전틱하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고전적이다라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사실은 나는 고전에 속하는 추리소설은 별로 읽어 본적이 없어서.  있다고는 해도 셜록홈즈?...  비슷한 느낌은 안드는데.  

하여간 가볍게 읽을만한 단편집이니까, 심심하면 읽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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