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5 - Novel Engine
나가츠키 탓페이 지음, 정홍식 옮김,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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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등장하는, 그런 변태적인 악의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런 괴상망측한 악인을 등장 안시키면 전개가 안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이제야 말로 그 보기 싫은 주인공의 사춘기가 끝이나는 것인가 싶다. 자기자신을 파악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기도 하고,  자신의 자격지심에  억지로 자기자신을 과대포장하기도 하기에.   4권에서부터 보이는 주인공의 추태는 자신에게는  에밀리아를 구할만한 힘이 없다는 걸 알고 있으나, 그것을 '사망귀환'이라는 특이한 능력을 과대포장하여 자신을 속이는 것이었다.  


기실 타인의 도움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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