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9회 감상.
본격적으로 진짜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착각하고 있는 육동식에게 죄를 덮어주려는 시도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의도대로 되지 못하고 동식의 어떤 착한의지가 변수가 되어 진짜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의도가 어그러져 버리는 상황을 만들려는 듯 하다. 이번 회차는 크게 재미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는 않은 것이 이제 진짜 살인마와 착각 살인마가 한쪽만 아는 게임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균형을 잡아서 이야기를 이어나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