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족저근막염 차도는 크게 없다. 다녔던 병원에는 더이상 가지 않고,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다. 기존에 다녔던 병원에서 차도를 못 본 것과 담당 의사와 너무 안 맞았던 탓에 그러하다. 그리고 , 약간 방심을 했더니 체중이... 감량을 해도 모자를 판에.
2.
애플의 아이맥을 구입한지 이주가 지났다. 10년째 쓰던 데스크탑이 고장난게 1년이 훌쩍 넘어 버려 오랜만에 집에서 데스크탑을 쓰는 거라 탁 트이는 기분이다. 그리고 많이 망설이다가 구입한 것이라서 그런지 만족감이 괘나 크다. 오늘 풀린 애플워치도 탐이 나나 어쩔지.....
3.
그런 탓에 책 읽기는 많이 부진하다. 읽다가 다른 걸 들고, 읽다가 다른 것을 들고의 반복이다. 집중하지 못한 탓이다. 가볍게 다시 한번 환기 시킨다는 생각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마술은 속삭인다>를 읽고 있다. 대학생때 읽고 두번째 읽는다. 초기작인 느낌이 나긴 해도 재미는 어디 가지 않는 듯 하다.
다 읽고 읽다가 중단 했던 책들-복영광사(일본어 발음은 지금 기억나지 않는다. )의 <장자>,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피에르 아도의 <고대철학이란 무엇인가>-을 차례로 읽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