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드디어 이사 날이다. 정말 번거로운건 많다. 어찌하건간에 이제 이사 준비는 끝났다고 생각하니 벌써 알라딘에서 책을 고르고 있다....  ㅡ.ㅡ;;   순식간에 13권이 쌓였는데. 가격이 20만원을 넘네.  요즘 책값이 비싸기는 하다. 

황지우 시인의 시집 세권,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형사 시리즈 마지막 권 하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교양 총서로 나온 책 두권,  역시 동북아 역사재단에서 나온 고대편. 외교사 한권,   마티에서 미학원전 시리즈 중 데이비드 흄의 책 한 권,  독일 이데올로기 1,2권.  종의 기원 신역판 한권,  단 하나의 사랑 대본집 두권.  전호태 교수의 신작 한권. 이렇다. 

 뭘 빼아하나.   뭐 근 세달 동안 거의 구입하지 않았으니 이정도는 사줘야 할까.(뻥이다,  얼마전에 경이로운 철학의 세계 2권 구입하고  하얀늑대들 4부도 지르고,  몇권 구입하긴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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