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기준으로 4,000권 정도 넘었던 것 같고, 작년 11월 경 2500권 정리. 올해 들어 800권 가령 정리 해서 지금 현재 737권 남아 있다. 우와... 정말 정리 징하게도 했다.
눈물 난다. ㅠㅠ. 일단 이사 다녀야 입장이면 500권 정도 유지하는게 적당한 것 같다.
사실 이전에 있던 건 권수야 많지만 중구난방이라... 물론 도서관도 아니고 균형잡힌 장서 구축보다는 내 관심사가 대폭 반영 되는 수밖에는 없긴 하겠다. 이전보다 책 사는 것도 많이 줄일 예정이지만, 천권이고 이천권이고 또 늘어나겠지. 어차피 버리고 버리는 일만 남았다. 퇴직하기 전에는 100권 정도는 엄선해서 남겨두면 좋지 않을까 싶다. 정보의 업데이트야 그때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