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정복자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사이언스 클래식 23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지음, 이한음 옮김, 최재천 감수 / 사이언스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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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학자로 그리고 <사회생물학>,<통섭>으로 논쟁적인 이야기를 꺼낸 학자이기도 하다. 집에 몇권 윌슨의 저서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 책을 먼저 일독하게 되었다.

이 책은 호모 사피엔스가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을 담은 책이고 그 사이에 자신의 주 연구대상인 개미의 이야기와 다수준 자연 선택 이야기를 하는데... 다수준 자연선택이라는 주제가 상당히 논쟁임을 말미에 해설을 보고 알았다. 아니 정확히는 집단선택인가? 이 논쟁에 대해서는 내가 명확히 이해를 못하여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이 과연 ‘현존하는 통섭형 학자가 그 의 학문 여정의 정점에 다가서며 내놓은 걸작’ 이라는데... 글쎄?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읽고 또 읽고 또 읽을 책인지는 모르겠다. 특별한 통찰을 줄만한 책은 아닌 것 같은데...

사실 고백하자면 이 책을 읽은 도중에 좀 피곤하여 졸면서 읽은 적도 있어 다시 읽어 보자 생각은 했는데 다음에읽으면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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