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의카. 명성은 대단하나 어째 화형법정 이후는 영 안 맞는 것만 같다. 심지어 카의 작품 중 이 작품은 다섯손가락안에는 드는 것 같은데도. 특히 펠 박사와 해들리는 영 정이 안간다. 트릭 자체만 보면 풀어가는게 흥미롭긴 한데. 작품내용과는 무관하나 중간에 삽입된 밀실강의란 한 챕터는 충분히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