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가 정신을 어디다가 흘리고 다니는지, 요즘 너무 이상하다.

바쁘다고 머리네트망을 안챙겨서, 다시 집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바람에 지각하지 않기 위해서 죽도록 뛰질 않나, 귀고리를 자꾸 잊어버려서 구멍이 막힐뻔하질 않나, 가장 중요한 것은 mp3 분실 사건.

도대체가 어디서 어떻게 하다가 잃어버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덜 억울할 것을, 아니 내 자신이 한심스럽지는 않을 것을..ㅜㅠ

하나하나 새록새록 내가 한 행동하나하나가 다아 기억나는 .. 덕분에 내 자신이 너무 너무 한심해서 죽을 것만 같다.

제발 정신 좀 챙겨서 다녀라.

 

제출해야할 작품도 많으면서 자꾸 버팅기지 말고, 빨리 빨리 하고. 셤공부 하고. 책 정리도 좀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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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6-18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로님, 제가 떠난 이후에 서재에 글을 하나도 안올리셨네요. 저 없다고 그러심 안되죠... 돌아왔다는 인사 남깁니다. 따스한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