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할게 하나 있다. 난 오늘도(그래, 오늘도다.) 뒷말을 했다. 누군가 나에 대해서 뒤에서 말하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신경쓰면서, 난 못되게도 다른 사람에 대해 뒷말을 하고 말았다.

하고 말았다, 는 사실 핑계일지도 모르겠다. 비록, 시작을 한 사람이 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거야 말로 핑계에 불과하다.

조심하자, 내가 싫어하는 행동은 남도 싫어한다는 걸 다시 한번 기억하자. 슬프게도 쉽게, 쉽게 잊어버리는 기억력에 감탄하면서. 매일 매일 되뇌이면, 언젠가 고칠것이라고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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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11-23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뒷말이라는 게 혹시 제 말인가요??^^

작은위로 2004-11-23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어떻게 아셨....아니, 호호호, 제가 그럴리가 있나요!!

..그랬다간, 마태우스님 팬이신 서재 주인장님들께 돌맞..을지도 몰라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