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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2013.5
녹색연합 편집부 엮음 / 녹색연합(잡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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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지면 '입덧'을 당연하게 하는 걸로 아는데, 입덧은 왕비나 하는 거였어요. 너무 기름지고 고급 음식만 계속 먹으니까 뱃속 생명체가 '그런 것만 주지 마세요'하면서 토해내는 거에요.- p. 36

 

 위에 글을 읽어봤는가. 여성부가 길길이 뛰며 틀림없이 어떤 꼰대나 마초가 이딴 망언을 한 것일거라 해도 소용이 없다. 화천 시골교회 목사 임락경 님이 꺼내신 말이고, 41살에 애를 낳아 환경운동가 중에서 매우 유명해진 문성희 님이 동의하셨다. (물론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신 분들도 있을테고, 케이스는 언제든지 다르다. 단지 이런 경우도 있다는 말이다.)

 남의 말이 아니었다.

 우리 가족은 최근에 마트에서 사는 사료와 간식으로 인해 개에게 큰 피해를 끼칠뻔한 적이 있다.

 이틀 전 밤 9시에 밥을 먹이고 10시에 간식을 먹였는데, 어제 새벽 5시에 일어나보니 개가 간식을 다 토해낸 것이었다. 그래도 밥은 다 소화시킨 걸 보면 무사하리라 싶었다. 마침 어제가 예방주사를 맞히는 날이라서 그냥 확인해볼겸 동물병원으로 갔더니 왠걸. 췌장염 직전까지 갔다가 살아났다는 것이다. 게다가 저체중이다. 아무리 간식을 토해서 배가 줄어들었다고 해도 그렇지 여태 500g도 살찌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되는가. 그럼 사료에서 영양분을 전혀 섭취하지 못했단 소리가 아닌가. 결국 마음을 굳게 먹고 마트용 사료 한 봉지와 간식을 다 버렸다. 그래도 24시간 굶고 약을 먹여야 한댄다. 기운이 하나도 없어 낑낑 소리도 못 내고 있는 개가 너무나 안쓰럽다.

 http://blog.ohmynews.com/heliophoto/tag/개고양이%20사료의%20진실 이 기사를 보면 개고양이 사료가 원래부터 동물의 몸에 매우 해로우며, 정말 친환경 사료를 먹이고 싶다면 주인이 개고양이 사료를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게 낫다고 한다. 현재 호되게 당한 나도 그 생각에는 동의하나 어머니 아버지가 키우고 있는 개라서 쉽사리 손을 댈 수는 없고... 아무래도 내가 어떤 개를 직접 분양받을 때 고려해봐야겠지. 그러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것이었다. 개도 이러는데, 마트에서 만들어서 파는 식품은 얼마나 저급인 것인가.

 

 

 

 

결국 마트에서 가공식품을 사기보다는 야채나 과일 등을 사는 게 더 낫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제 곧 병원비도 비싸지는데 우리가 알아서 건강에 신경을 써야하지 않겠는가.

 

 이번 호는 개인적으로 본인에게 관심이 있던 것이 특집으로 나와서 매우 재미있었다. 동물과 아이들이 보통 성인보다 더 민감하게 음식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문득 고등학교 가정 시간에 음식을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났다. 요즘 아이들도 그런 실습을 하고 있는지?

 

 

 

최근에 일본에선 행복 그래비티라는 만화가 연재되고 있는데

가정음식을 테마로 한 4컷만화라고 한다.

근데 진짜 밥 안먹는 애들이 이거 보면 먹성돌만큼 잘 먹는다;;; 요즘 일본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이 인기인가보다.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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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8mm 05 - 완결 8mm 5
유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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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거미가 기어다니나봐.

누군가를 생각하면 자꾸 목덜미가 간지러워지는데...

누가 약 좀 뿌려줘!

 

 지금은 열심히 동인활동을 하시면서 BL만화계에 발을 들여놓으셨지만 예전에는 정상적인 노말순정만화(...)도 연재할 줄 아셨던 나예리님. 이 분의 작품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난 이 만화가 생각난다. 개인적으로 그림도 스토리도 이 때가 가장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순정도 순정이지만 무엇보다도 사람 사는 이야기를 잘 담았다고 해야 하나?

 

 

여주와 남주의 본격적인 연애스토리는 4~5권에만 등장한다.

 

 남자주인공 조석현은 어릴 적 고아가 되고, 사채업자로 일하는 할아버지가 그를 거두어주셨다. 비록 할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볼 것 못 볼 것 다 보고 자라나긴 했지만 그는 자신을 길러준 그에게 존경심을 품고 나름 자신의 살아가는 기준을 잡아갔다. 조폭만은 되지 않기로 결심했다거나, 나름대로 취미를 만들어 카메라에 일기를 찍는다던가... 1권은 그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죽음에 석현은 혼란스러워하지만 집도 변호사와 식모 등으로 번잡스러운 분위기이고, 그의 친구들도 있으니 그는 나름대로 슬픔을 이겨내고 살아간다. 엇나가려고 해도 변호사가 머리가 좋아 그가 성장할 때까지 재산을 다 숨겨놓고 있으므로 그럴 수가 없는 형편;; 사실 여기에 엉겹결에 끼여사는 여주 재영이도 있긴 하지만 3권 끝까지 그렇게 비중있게 등장하지 못하는 편... 처음엔 이게 순정만화이고 이게 여주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캐릭터가 너무 천연이면 저런 문제가 발생하는구나 생각될 정도였달까.

 아무튼 스토리 진행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끝나야 할 때 딱 끊고 그림도 괜찮은 수작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인간냄새나고 풋풋한 순정만화 보고 싶을 때 추천한다.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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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2013.4
녹색연합 편집부 엮음 / 녹색연합(잡지)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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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소죠라는 정치사상가는 '소나무에게 물어라'라는 짧은 문장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1963년 노리쿠라다케로 가는 자동차도로가 만들어졌을 때, 개발의 희생자는 실은 인간이 아니라 하이마츠(눈잣나무)라는 나무였습니다. 고지의 험한 자연에 맞서기 위해, 대단히 키가 작고 성장이 매우 느린 식물로, 일단 베어버리면 재생이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하이마츠가 풍설에 견딘 오랜 시간에 담겨있는 의미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이 때문에 경제발전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 과정에 사람들이 모두 동조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락전체주의'라고 후지타 소죠는 말합니다. 더 편리한 생활, 더 안락한 생활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 전체주의가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p. 31

 

 좋아하는 구절하고 현실은 엄연히 다르다. 본인의 사적인 이야기가 팍팍 누출되겠지만 아무래도 본인이 가장 필요한 이야기와 딱 떨어지기도 하고 어제 밤에서 오늘 낮까지 이 일을 관계하여 남친과 가족과 설전을 벌였으므로 이 리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

 

 

이것이 이번 4월호에서 나온 소행주이다.

 http://money.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828057&ctg=1100

소행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장점과 단점이 다 나와 있는 기사로 이것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셰어하우스'라는 단어는 자는 곳 빼고는 다 공용으로 쓰는 다세대를 뜻한다고 알면 되겠다.

 

 작아편집단에서는 칭찬 일색이었지만 본인의 의견으로 정리하겠다. 일단 소행주건 이 책에 나와있는 다른 셰어하우스이건간에 메시지는 명확하다. 대체로 집주인들과 같은 동네에 살거나, 혹은 사상이 같은 사람들에게만 집을 주겠다는 것이다. 입주자에게 기준이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짐작하건데 여기서 나온 셰어하우스 셋 중에서 둘은 진보적이고, 환경을 생각하고, 운동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물론 아직도 녹색당같은 단체에 속한 나 혼자였다면 기뻐할만한 희소식이었겠지만, 나와 같이 살 계획을 가지고 있는 내 애인은 녹색당 등의 몇몇 진보적인 커뮤니티에 부담감이 있다. 우리끼리는 애인관계니까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지만, 일명 '화합'이 잘 되어야 하는 커뮤니티에서 우리 둘 다 받아줄지는 미지수이다.

 게다가 소행주의 평수는 평균 9평. 다른 셰어하우스에도 대부분 마찬가지의 입장일 거라 생각한다. 부부에 딸린 애 한 명이면 그럭저럭 살 수 있겠지만, 애가 둘셋넷딸린 가족이라면 이런 데에서 잠을 자기도 힘들 것이다. 게다가 부부면 괜찮지만 본인은 '남녀칠세부동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라 아이들이 크면 방 한 칸씩은 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낳지 않겠다거나 한 명만 낳겠다는 결심을 해야 소행주에서 평생 살 수 있는 것이다. 하기사 '애를 낳을수록 인간이 많아져 환경오염이 심화되니 애를 낳지 말아야 한다'라는 내용의 책도 나오는 세상인걸... 

 아무튼 요새 집을 구한다는 건 가정을 이루려는 사람들의 중요한 과제인 듯하다. 아이는 커녕 집장만을 못해서 결혼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갈라서는 커플도 본 적이 있다. 난 그저 이렇게 말하고 싶다. 월세든 전세든 일단 공간을 장만해서 살아보라고. 소행주나 기타 커뮤니티의 장점은 입주자들의 관리가 되기 때문에 이웃시스템이 절로 설립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가끔 가스가 끊기고 가끔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주말에 개념있는(?) 동아리나 이웃들과 밥 한끼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면 그것도 또 그런대로 살만하지 않을까. 딱히 셰어하우스에서 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욕심을 버리고 유혹을 떨치고 한 단계 한 단계 내딛기 시작하면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그만큼 눈물과 땀이 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의 경험담이기에 확고한 문장을 택한 것이다.) 그러나 눈만 높아서 같이 살지 않고 무한 준비에만 들어가면 눈 앞에 있는 가능성마저 놓칠 수 있다.

 

P.S 우유부단한 남자는 질색입니다.

믿고 있기에 넘어가지만 가족들은 어떻게 반응할 지 알 수 없네요.

혹시라도 헛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일찌감치 끝낼 겁니다.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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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2013.3
녹색연합 편집부 엮음 / 녹색연합(잡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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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삼성반도체 화성공장 불산누출사고 뒤에 조사를 위해 현장을 갔으나 예상대로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500미터 정도 들어가자 삼성법무팀이 나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다고 난리를 쳐서 일단 그냥 나왔습니다. 현재는 경기도만 조사를 했어요. 삼성은 나머지 조사에 대해서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피해자도 만날 수 없는 상황이고요.- p. 28~29

 

 

 

이제 집에도 새집증후군이 생길 만큼 화학물질들이 넘치고 있다고하니

우리의 자식들과 자손들은 키스할 때조차 방독면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번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는 구미를 포함하여 최근 화학공장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처음 언뜻 볼 땐 환경에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들을 무시하고 '유행'을 따라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었다. 그러나 마지막 종이를 다 읽어나갔을 때 이번엔 5점 만점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구도가 안정적으로 잡혀져 있었다고 해야 할까. 처음엔 최근에 일어난 화성공장 사건을 자세히 이야기해준다. 구미시에서 일어난 사건과 비교를 하고는, 삼성이라는 기업 자체에서 문제가 있었지 직원들 탓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산업단지 산단환경네트워크 등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사이트나 불산누출시 응급처치 등 여러가지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들을 소개시켜준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200회에서 실천 중심의 작아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잘 만든 듯하다. 활동홍보면에서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준다면 작아의 목표가 더욱 명확히 드러날 듯 싶다.

 아울러 목표를 더욱 크게 확장하여 일상 속에 있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다. 본인은 현재 재생연필과 재생노트를 거의 생활화해서 쓰고 있기는 하지만 다 안 쓴 새 노트들이 아까워서 쟁여놓고 쓰고 있었다. 그런데 작아에서 노트에 여러가지 화학물질이 묻어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소 찝찝함을 숨길 수 없었다. 이 노트들을 다 쓰고 나서 재생노트를 이용하리라는 굳은 결심을 했다. 사회에 핵발전소폐기 등을 요청하기 전에 나부터 절약을 실천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역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적은 것은 안타까웠다. 아마 작아 기자들도 미련이 남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일반 사람들도 잘 알아들을 수 있고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하려면 또 얼마나 공부하고 고심을 해야 할지.. 산업단지 산단환경개혁네트워크도 김정수 님이 발족하셨다는 말을 듣고 헛웃음만 나왔다 ㅋㅋㅋ 이 분이 평소에도 얼마나 바쁘고 정신없는 삶을 살고 계신데 일이 또 늘어난다니... 몸건강은 잘 챙기고 계실지.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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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출간10주년 개정판 야생초 편지 1
황대권 글.그림 / 도솔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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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야초가 쓸데없이 그 자리에 난 건 하나도 없어요. 다 자연이, 그 땅이 필요해서 야초를 그 자리에 키우는 것이죠.- p. 272

 

 

 

보시다시피 재생용지로 만들어진 책이며, 디자인도 소박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있다.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한 점이 여기저기서 드러났다. 글씨를 좀 더 크게 썼다던가, 글씨에 알록달록한 색상을 입혀 강조를 했다던가 등등. 하지만 역시 작가의 기본 바탕인 생각과 이념은 숨기기 어려운가 보다. 부담스러운(?) 내용이 군데군데 들어가있고 마지막에는 저자의 강의가 수록되어 있는데, 내용은 농사에서 상업주의를 근절시키자는 내용이다. 이러니 사람들이 부담을 안 가질 수가 있나 ㅋㅋㅋ 지금은 농사의 농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시대라 아무래도 일반 사람들에겐 먼 이야기일 것이다. 뭐, 정 부담이 간다면 그냥 저자의 미세화와 꽃 설명, 감방 이야기나 감상해라.

 내 리뷰를 보는 단골 고객들(?)은 잘 알겠지만 본인은 원래부터 나무이야기나 숲 이야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푸릇푸릇한 표지에 풀만 나오는 이야기라면 돈 신경 안쓰고 책을 사는 편이다. 이 책도 야생초를 다룬 이야기라는 말에 눈이 번쩍 뜨여 사게 되었다. 그런데 단순한 생물 이야기는 아니고요, 저자가 정치범으로 감옥에 갖힐 때 쓴 이야기라 무거운 분위기가 있는 것이다. 당시 이 책을 산 때가 10년 전. 정치가 뭔지도 모르는 때라 읽기엔 뭔가 부담스러워서 어느 부분까지 읽다가 계속 읽지 않고 있었는데;;; (사실 오줌을 먹는다는 그 치료법도 불결하게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사놓은지 10년이 된 지금에야 꺼내보게 된 것이다. 지금은 그래도 머리가 익었다고 정치에 관심도 생기고 해서 잘 읽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 그렇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이 책은 무려 10년 전에 품절된 296페이지가 아니라 288페이지,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마크가 딱 붙어있는 바로 그 초본인 것이다 ㄷㄷㄷ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이지만 건강을 사랑하시는(!) 분들도 매우 좋아할 책이다.
 현재 황대권 님은 현재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잡지에서 글틀지기를 맡고 계시고 생태공동체를 만드는 등 환경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에 애쓰시는 중이시다. 200호 특집에서 잠깐 얼굴이 나왔는데 출소 후 10년동안 얼굴이 팍 삭으신 것 같아 안쓰러웠다 ㅠㅠ 하긴 김대중 대통령 덕분으로 석방되신 분이니 지금의 정권으로 인해 여러모로 힘드시겠지.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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