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마야 모르겐스턴 외, 멜 깁슨 / 20세기폭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이 영화 얘기했다가 급 관심생긴 남친과 차 안에서 감상.

 1. 아람어 쩔음 ㅋㅋㅋ 그 때문에 사람들이 좀 연기를 못하는 건 있음.
 
 2. 언제봐도 미친 듯한 선지피... 장르물 고어?

 3. 감독이 약물 빨던 닌겐이었음. 그래서 그런지 적그리스도 생김새랑 유다 집단구타하는 꼬마악마들 생김새 쩔음. 장르물 호러?!

 4. 나름대로 예수 죽기 14일 전 자료는 다 모은 다큐멘터리이긴 함. 근데 난 괜히 그냥 이 영화가 싫음. 평도 그닥 후하게 줄 수는 없을 거 같음. 무엇보다 마지막 장면 피에타에서 마리아가 무슨 전 인류를 몰살시키겠다는 듯이 쳐다보는 거 소름...

 5. 그래도 10년 전 영화 퀄리티로 볼 땐 괜찮은 몽환적인 특수처리효과 인정. 특히 그에 너무 걸맞는 예수 연기력. 신의 경지임... 이 영화에 비해 선 오브 갓의 예수는 너무 늠름했지...
 환상이 어떨 땐 현실보다 더 리얼하다는 건 인정한다.

 6. 당신은 진실을 말하는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는가?
 이 영화를 보고 울 수는 있다. 유대인을 욕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상황 속에서 당신은 과연 어느 쪽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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