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코와 술 8
신큐 치에 지음, 문기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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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받는 쪽이 더 인상에 남나?

 다른 곳은 몰라도 단골가게는 자주 나오는 곳인데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ㅎ 

그리고 일본주에 대한 기본 정보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우리나라 소주도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을 진짜 두고두고 안타깝다.
참... 진짜 소주 다 죽기 전에는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고 다양한 맛을 뽐내는 특산주가 있었을까.
동인천 배다리에 막걸리 양조장 있었는데 새삼 어찌되었는지 궁금해진다 도수높고 맛났는데
사실 일본에서도 최근엔 지방 소규모 양조장은 사업유지가 힘들다는 현실 ㅠㅠㅠ 아 슬프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고장의 술을 적극적으로 사서 먹어줘야겠음(?)

 

 

1. 마파두부화를 보니 어느 신부님 생각난다. 

2. 중국 무술을 잘한다고 칭찬 받는다. 당연하다. 배우가 누군데 무술을 잘할 수밖에 없다(...)
3. 매운 음식에는 이과두주 아니었나.
4. 애초 모든 음식에 맥주가 어울린다니 그건 아닌 듯싶다. 회엔 소주라고.

 

왠지 오키나와 가게 소개 때 배우랑 같이 나왔었다.

 

오키나와 출신인지 아님 개인적으로 오키나와 음식을 좋아하는지 알 순 없는데 저거 찍은 이후로 왠지 표정이 즐거워 보였다 ㅎ 오리온 맥주가 궁금해서 일부러 용산 근처 인생의 하이라이트라는 선술집까지 찾아가 봤는데, 내가 찾아간 일요일에는 문을 닫았었다 ㅠㅠ 과자 상품의 브랜드명과 겹쳐서 오키나와 맥주라 한다고 한다. 오후 6시 이후에 영업한다고 하니 이 리뷰를 보는 여러분도 한 번쯤 가보시길 바란다. 속초산 명태회무침이 인기라고 한다. 속초의 안주를 먹으며 오키나와의 맥주를 마신다니 최고다!

 

 서울에 가서 와카코가 먹는 것처럼 조그만 것을 가게를 옮겨가며 시켜먹으니 살이 그닥 찌지 않아서 매우 좋았다. 입도 만족하고 배도 적당히 부르고. 지금까지 한 군데에서 처박혀서 퍼먹은 것을 반성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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