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류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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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서비스가 많은 건 둘째치고 게임이 골고루 나온다.
체스는 물론 판타지에서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슈팅게임까지. 주로 체스가 많이 나오는 편이고 세계관 자체도 하나의 거대한 체스판이므로
체스를 즐겨하는 사람은 특히 재미있어할 것이라 생각한다. 확률을 따지므로 수학을 잘한다면 특히 흥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딱히 보드게임을
즐기지 않는다고 해도 가벼운 구조고, 가장 쉬운 게임(?)인 가위바위보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나오기 때문에 게임을 못하는 사람은 등장인물 중
하나인 스테파니의 행보에 주목하면 된다. 게임을 잘해야 유리한 나라에서 상당한 게임치인 인물이라 고생 많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