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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릴과 조작된 세계
크리스티앙 데마르 외 감독, 필리프 카트린느 (Philippe Katerine) 외 목소리 / 아트서비스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영생할 수 있는 약을 만드는 과학자가 있었다. 실패해서 동물이 말을 하는 약을
만들어버리지만.
그런데 경찰이 인큐베이터에 총을 쏴서 말을 할 줄 아는 동물들은 도망가버리고 실험관은 터져버린다. 그 손주가 할아버지가 되고 자식과 손녀
아브릴이 생길 즈음에는 과학자들이 모두 어딘가로 행방불명 되어버리는데, 그로 인해 쓸만한 기기는 증기기관밖에 없다는 전개로 인해 영화 속에서
스팀펑크 기계는 끊임없이 등장한다. 가족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살게 되고 아브릴은 하나밖에 없는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가족의 비약을 다시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을 추적하는 두 개의 세력이 범위를 점점 좁혀올 즈음, 그녀는 자신을 집요히 따라오는 어떤 남성과 만나게
된다.

스토리는 적당히 낭만적으로 진행된다. 그림체도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하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