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 시마무라 우즈키 터져라 여름 Ver. 1/7 - (재판)1/7 완성품 피규어
アルタ-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음악의 세계로!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선 첫 장면이 반복될 때 많이 당황스러웠다. 나중에 보니 마지막 장면도 반복되더라.

 

 알고보니 국제 음악제에 가는 멤버가 제한되어 있다는 설정이고, 멤버가 누군가에 따라서 전개되는 스토리와 음악이 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는 걸 강조하고 있었다. 혹은 아이돌 마스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고려하여 서비스로 넣은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도 있었다. 아이돌마스터는 러브라이브와는 달리 게임 유저들을 상당히 고려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치부되고 있었으니 말이다. 상당히 평가도 좋았으리라고 짐작된다. 아이돌마스터의 내용과 거의 다를 바가 없는데, 여전히 멤버들 각자에게 고민과 갈등이 있고 그를 해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내용이 짧고 3화 분량으로 진행이 되다보니 아이돌마스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돌 세계의 고충은 등장하지 않는다. 휴식 시간에 즐기듯이 짧게 보기에는 상당히 좋은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키 팬들을 감안해서인지 그녀가 참가한 3화가 유독 돋보인다. 아이돌마스터 애니만 본 사람들에게는 본래 게임이 살짝 미연시 상태로 진행됨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보이는 화였다.

 

 딱히 미키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도 그녀가 눈부셔 보였다고 해야 할까. 노래도 다른 두 팀에 비해서 상당히 괜찮았다. 미키는 그렇게 짝사랑의 고통 속에서 성장해 간다. 이번에도 프로듀서는 무능으로서 돋보였고 말이다. 일의 성실성은 좋지만 남자로서는 영 탐탁지 않은 프로듀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