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왕자님 진심 LOVE 레전드 스타 마지LOVE2000% 카뮤1/8 완성품 피규어
amiexALTAiR / 201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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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실하고 샤이닝이 1화당 평균 10분 정도로 병맛드립 칠 때부터 이 애니가 병맛물인 것을 눈치챘어야 했는데...

 

 

 1. 일단 '표면적인' 이야기는 스타리쉬가 SSS에 출연하기 위해 퀄텟 나이트를 경쟁자 삼아 꾸준히 내부 멤버를 다시 짜고 노래를 만드는 이야기다. 물론 퀄텟 나이트도 SSS에 출연하니 당연히 노래를 부른다. 경쟁자라고 설정했으니 노래를 레벨업시키려고 노력했는지, 아니면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에서 어라이즈 노래에서까지 고정팬이 나오는 걸 보고 압박감을 느꼈는지, 어디까지나 스타리쉬를 빛내려 나온 것 같았던 애들이 비주얼도 음악도 상당히 세게 나간다. 역시 역하렘 내용답게 하루카를 놓고 경쟁을 벌이기도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코토부키 레이지(밑에 갈색머리)가 특히 하루카에게 열성이다. 좋아한다는 고백도 잠깐 했었고 ㄷㄷㄷ 퀄텟 나이트에서 제일 인기있는 애였던 모양이다.

 

 

 이게 스타리쉬 멤버들과 퀄텟 나이트가 다 같이 합숙한 장면이다. 얘네들이 이러고 있으니 평범하게 물총 쏘는 장면인데도 왠지 게이스럽다(...) 왠지 2기에서보다도 더 정성들여 그렸다는 느낌. 오히려 스타리쉬 멤버 애들의 작화가 점점 망가지고 있는 게 느껴질만큼 심각했다. 최근 들어선 퀄텟 나이트 고정 팬들도 생긴 듯.

 

https://www.youtube.com/watch?v=cyWyvim7eDQ

 

 그리고 이게 3기에서 얘들이 부른 노래. 스타리쉬의 레볼루션에 맞서 Evolution, 즉 진화를 표면에 내세웠다. 근데 솔직히 스타리쉬가 부른 모든 노래를 합쳐봐도 이쪽 노래가 더 좋다(...) 애니메이션에선 스타리쉬가 주인공이니 '호각수'라느니 어쩌느니 하지만 정말 비교해서 들어보면 차원이 다르다. 스타리쉬가 애써 왕자님 분위기를 내려 노력했다면, 이 쪽은 그냥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풍기는 제왕 느낌. 역시 노력하는 천재는 차원이 다르다더니...

 

 2. 그러나 갑자기 튀어나온 수수께끼의 인물들이 SSS를 난동으로 만들어 놓는다. 그래서 병맛물&반전물이라는 거다 ㅋㅋㅋ 일단 우타프리 보시는 여려분에게 충격과 공포를 충분히 느껴보라고 스포일러는 공개하지 않겠다 ㅋㅋㅋ 마지막까지 게이 드립은 등장함(?!) 추리물을 하도 많이 봐서 왠만한 막장 스토리로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 내 뒤통수를 쳤으므로 일단 5점 만점을 주겠음 ㅋㅋㅋ 회사에서 봤다가 웃음 참느라 쓰러지는 줄 알았다(...) 아무튼 4기에선 18명의 노래를 하루카가 만들어야 하는데 가.. 간밧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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