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이
없을 거 같은 이 싼 퀄리티가 아주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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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평범하지 않은 여고생이 유행인지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이후로 계속 토모코같은 애들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나오는 이치마츠도 그런 캐릭 중 하나다. 하지만 아무래도 인기를 좀 얻으려고 했는지 작화가 붕괴되면 미소녀가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나중에 와타모테 리뷰를 할 때 자세히 쓰겠지만 토모코는 얼굴도 보는 사람이 흠칫할 정도의 외모 때문에 더욱 더 사회적 문제가 되는
작품이다. 하지만 구구레 코쿠리상에서는 이 소녀의 작화붕괴 서비스 때문에 사회문제에 대한 제기가 약화된다. 게다가 독설도 약한 편. 그러니 이
애니메이션에서 뭔가 교훈을 얻으려고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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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화붕괴될 때의 모습. 어찌보면 저게 더 인형같지 않나
싶은데...
아무튼 심심해서 해본 분신사바로 인해 코쿠리상이 나타나는데, 이 녀석
하는 말 보면 오래전부터 코히나를 흑심 가득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고(로리콘이다!) 기타 여러모로 수상쩍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집안일
잘하고 돈 관리 잘 하는 야무진 캐릭터로 자리잡아 코히나를 돌봐주자, (이후에 나타나는 진정 심술궂은 요괴들과 대비되어) 필요상 동거관계를
맺는다. 애니메이션은 그 둘이 동거하기 시작한지 1년 동안을 보여주며 그 이후 룸메이트로 너구리 땡중과 이누가미가 등장한 이후로 끝나지만,
만화책으로 더 연재중인 것 같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그 쪽을 참고하길 바란다. 아무래도 난 여기서 나온 엔딩이 더 좋아서 그냥 접으려 한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번역도 아직 안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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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S물이라던가 쇼타를
좋아하는 텐구(...) 등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여러가지 트랜드는 몽땅 섞여서 나왔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짤방감도 꽤
있다.
사실 내가 사실 일상물이나
코미디물을 잘 안 보는데, 이번에 젤리찡이 하도 보라고 추천해서 보게 된 거다. 근데 오히려 코쿠리상 성우에 빠져서(남자던 여자던 색기가 장난
아니다.)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지;;; 2014년 4분기는 물론이고 그 이전까지 따져도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일상물인
듯하다.
4. 내가 이 애니에서 건진
짤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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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몇 번 써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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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은 '혹시 같이 목욕탕에 들어오고 싶었던 걸까?'인데 이치마츠의 표정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군요.
어찌보면 참 불쌍한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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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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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떤 분이 저렇게 하면 경찰아저씨를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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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위한 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