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Economy 2013.09.04 - 1723호
매경Economy 편집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잡지)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통합진보당 측은 이석기 의원이 도망간 것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이석기 의원이 도망갔든 안 갔든 그게 중요한 점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사실이다.- p. 44

 

 

 

 난 대체로 신율의 의견에 찬성하는 편이다.

덧붙여 이석기 체포 건은 국회에 자기에게 태클거는 사람이 없자 괜히 심심해진 새누리당과

가을이 되자 이제 춥고 집에 들어가고 싶었던 민주당이 쿵짝이 맞아 생긴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여기서 잘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소리다.

 

 뭐 이번에도 전세에 대한 이야기는 등장했다. 집을 팔려는 심보인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 기사들로 인해 부동산에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있으므로 여태까진 순조롭게 읽어가는 중이다. 객관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이젠 슬슬 월세와 관련된 정책들을 내놓는 게 사회적 대책인 듯 싶다. 사실 그러려면 복지가 화제일 텐데, 이놈의 매경이코노미에서는 끝까지 복지를 최소화하고 부동산에 관련된 '장사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부추기고 있다. 고집도 이 정도면 독이다.

 

 

메인테마로 건강검진에 대한 글도 나왔었다.

건강검진은 적게 받아도 된다는 말로서, 어머니가 정말 좋아할 만한 글이었다.

 

 이 글을 읽어보고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확실히 건강검진을 자주 받는 건 오히려 건강을 망칠 염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럭저럭 이번 호는 유익했다 할 수 있을까?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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