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owulf (Paperback) - Verse Translation
Michael Alexander / Penguin Classics / 200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위에 있는 책이 아니라 밑에 있는 이 만화를 읽고 후기를 쓴 것입니다.

아무리 뒤지고 또 뒤져도 이 그림을 찾을 수가 없어서 ㅠㅠ

의외로 베오울프 꽤 얄샹하게 생겼죠?

한 끼로 햄버거 대여섯개 쳐묵쳐묵할 것 같은 근육질 캐릭터가 아니라서 안심이었어요^^...

 

  유명한 시인 하디가 베오울프를 번역하면서 노벨상을 탔죠. 제 블로그에 가면 베오울프의 후기가 적혀 있습니다. 주소만 올리고 다른 잡설은 접겠습니다. http://vasura135.blog.me/80146901607

 생각보다 전투씬이 매우 액티브했고, 그란델을 필요 이상으로 잘 그린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만화 분위기에 맞춘 나레이션도 인상적이었고요. 옛날이야기를 할 때 주로 나올 듯한 썰풀이가 제법이네요. 그리고 예전과 달리, 죽기 전에 자신이 획득한 금화를 보려고 한 베오울프를 약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씁쓸하네요. 그란델을 죽임으로서 시작된 용사의 전성기가 한 인간의 눈먼 욕심으로 인해 끝나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인간들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 진정한 용사의 마음가짐 같습니다. 전 언제 저 지경에 도달할까요?

 

김정원

 

 

<단어장>

 

shun- ~을 꺼리다

swamp, fen- 소택지

fastness- 요새

majestic- 당당한

slew- slay(죽이다)의 과거

allegiance- 충성

exploit- 위업

forge- 용광로

braggart- 허풍선이

cloak- 가면

compel- ~를 강요하다

wanton- 무자비한

scope- 식견

denizen- 거주민

succumb- 복종하다

cub- 동물의 새끼 or 새끼여우사냥

respite- 유예

infest- ~으로 들끓다

lair- 짐승의 굴

combat- ~에 반항하다

dint- 힘

hoard- 저장

deteriorate- ~을 악화시키다

custody- 보관

appease- ~을 달래다

feud- 원한

wield- ~을 휘두르다

daunt- ~을 위압하다

oath- 멩세

pyre- 장작더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