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사전 판타지 라이브러리 32
이치카와 사다하루 지음, 이명환 옮김 / 들녘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최근 연구결과로 보면, 침팬지 등의 포유류 동물들은 채식을 하는 반면 사람은 육식을 했다고 한다. 식물들은 움직일 수 없지만 동물은 사납고 위험한 종류도 있으므로, 사람은 어떻게 동물을 무사히 잡을지 혹은 먹기 좋게 요리할지에 관해 고민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발명된 것이 도구이다. 흔히 구석기, 뗀석기, 신석기 순서로 문명의 발전을 평가하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나중에는 전쟁을 일으켜 인간의 먹을 것을 빼앗기 시작했으며, 결국 삶에서 쓰이는 낫같은 도구들이 무기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그 과정들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흥미를 끈다.

 대충 본인이 좋아하는 무기는 치도, 파냐드대거, 다오(아삼풍), 베크 드 코르뱅, 볼 앤 체인, 크로스보우, 카타리야권(추완), 덱(박격포) 정도였달까... 무기의 기능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본인이 보기엔 예술미도 그 가치를 결정지어주는 또 하나의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슬레이어즈에서 이 여자... 아니 용이 제로스에게 밀리면 휘두르는 무기가 바로 볼 앤 체인임.

흔히 '모닝스타'라고 하는데 정식명칭은 볼 앤 체인이라고 한다.

 

 

바로 요런 무기.

볼이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동선을 제대로 예측할 수 없다고 함.

무튼 저런 걸 치마 속에 넣고 다니다니 피리아도 만만치 않음....

 

김정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