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게 혈계전선 단점을 그대로 가져온 듯. 그나마 혈계전선은 러브스토리 위주로 갔던 내용이라 정서에 대해 이해는 가는데, 왜 아무 러브스토리도 없는 작품에다 얼굴에 붕대 친친감은 여자를 일부러 붙여놓았는지 모르겠음. 게다가 몸파는 정신 망가진 여성을 남자가 지켜준다는 내용 너무 신물나게 봄. 아노라 영화 정도에서 이제 이런 내용은 그만 나왔음 좋겠음. 밧슈를 또 그 여자한테 대입시키는 것도 BL을 떠나서 너무 크리피함. 밧슈야 이전 트라이건 애니에서도 침전기는 있었음. 근데 1기가 너무 짧으니까 처음 트라이건 본 분들은 다들 밧슈가 왜 저리 멘붕하는지를 모름. 그리고 차라리 1기만 올리면 좋았을 걸 왜 스토리를 한바퀴 더 꼬고 캐릭터를 과잉해석하고 그 ㅈㄹ을 하는지 모르겠음.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스레드에서는 한 번 언급할 예정이고 리뷰 자체에서는 생략한다. 이럴거면 그냥 여러모로 예전 작품이 나았다고 본다.
2. 나쁜 일을 한 사람도 사정이 있으므로 교화시켜서 바로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좋다. 그러나 그런 메시지를 넣을 거라면 왜 메릴 스트라이프를 보험회사 직원에서 멋대로 기자로 직업 변환을 시키는지? 기자로서의 마음가짐만 있으나 일을 하지 않는다는 설정은 메릴을 중립적인 입장으로 전환시키지 않는다. 그냥 게으른 캐릭터로만 보인다. 자세히 보면 다른 주인공들도 마땅히 할 일을 하지 않는다. 솔직히 이 작품에서는 울프우드만 뺑이쳤다. 분량이 짧아서 그렇다고 핑계를 댈 거면, 아예 트라이건에 손을 대지 말았어야 한다.